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日 非게임 앱 1위 달성한 '라인망가'…극장가 러브콜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네이버웹툰의 해외 사업을 견인하는 ‘라인망가’가 일본 만화 앱 매출에서 1위로 자리매김을 강화하고 있다. 4년 만에 단일 만화앱으로 정상 탈환을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 일본 웹툰이 일본 극장에서 개봉하는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지식재산권(IP) 사업이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다. 11일 모바일 시장 조사업체 ‘데이터닷에이아이’에 따르면 라인망가는 8월과, 9월 두 달 연속 일본에서 비게임 앱 기준 iOS와 구글플레이 통합 수익 1위를 차지했다. 4년 만에 단일 만화 앱 기준 정상 탈환을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는 5000만건을 돌파하며 인기, 수익 모두 압도적 1위 만화앱 지위를 굳히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속적인 대형 인기작, 신작 발굴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라인망가는 ‘입학용병’, ‘재혼황후’, ‘약탈신부’, ‘상남자’ 등 한국 웹툰을 비롯해 ‘신혈의 구세주’ 등 현지 웹툰도 월 1억엔을 넘기는 등 지속적인 대형작 배출이 신규 이용자 및 유료 이용자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일본 만화(망가)에 익숙한 독자들이 웹툰을 시도하도록 작품 추천 및 캠페인, 마케팅 등 여러 방식으로 대형작과 신작 키우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라인망가는 대형작 지속 발굴과 함께 현지 웹툰을 통한 신작 발굴까지 생태계 저변 확대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분기에만 70개 신작이 출시됐다. 작년 일본 만화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디지털만화 판매 추정 금액은 4830억엔, 약 4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특히 디지털 만화 시장은 2014년까지만 해도 전체 만화 시장의 20%에 불과했으나 작년 70%에 육박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라인망가의 IP사업 또한 활발하다. 라인망가에서 연재된 작품이 일본 극장, 드라마 등으로 영상화된 사례가 올해에만 9건이나 된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예정인 건수도 4건에 달하고 내년엔 ‘용감한 시민’, ‘선배는 남자아이’, ‘여신강림’이 각각 1, 2, 3월 개봉한다. 여신강림 주연을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의 딸 코우키가 맡기로 해 주목을 끌었다. 11월에는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4월 웹툰 ‘싸움독학’ 원작 애니메이션이 일본 후지TV와 크런치롤을 통해 공개됐고 7월에는 웹툰 ‘신의탑’ 애니메이션 시즌2와 ‘선배는 남자아이’, ‘이두나!’가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됐다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라인망가는 유료 콘텐츠 매출이 고성장하는 가운데 영상 사업을 필두로 일본에서 웹툰IP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플랫폼 경쟁력에 힘입어 원천 IP로서 라인망가 웹툰에 대한 일본 방송사와 OTT플랫폼의 관심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영상 라이센싱 뿐 아니라 자체 제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자회사인 스튜디오 N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웹툰 ‘고수’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튜디오 N이 제작해 북미 크런치롤에서 선반영됐던 ‘여신강림’ 애니메이션은 일본 U-NEXT에서 10월부터 공개된다. 웹툰 인기는 이용자 수로도 증명된다. 라인망가와 이북(E-Book)재팬 플랫폼을 운영하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2200만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 2분기) 수를 보유하고 있다. 웹툰 인기와 IP사업 확장으로 2분기 일본 매출액은 환율을 제거할 경우 전년 동기대비 29.8%, 월간 유료 사용자(MPU) 수는 15.5%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첫 1000억달러 돌파…5년째 '글로벌 톱5'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가치가 사상 처음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5년 연속 ‘톱5’ 자리를 지켰다.10일(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의 브랜드가치는 전년 대비 10% 성장한 1008억달러(약 136조원)를 기록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에 이어 5위를 나타냈다.인터브랜드는 △재무 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전략, 공감력, 차별성, 고객참여, 일관성, 신뢰 등)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가치를 평가한다. 전 세계 브랜드가치 평가 중 가장 역사가 길고 평가 방법이 정교해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다.(출처=인터브랜드, 삼성전자)삼성전자 브랜드가치는 처음으로 5위를 기록한 지난 2020년(623억달러)과 비교해 불과 4년 만에 62% 성장했다. 2020년 이후 5년 연속으로 글로벌 톱5를 유지하고 있다. 5대 브랜드 위상은 아시아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인터브랜드 측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인공지능(AI) 시장 선점과 AI 기술 적용 제품 확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연결 경험 강화, 반도체 경쟁력 기반의 AI 시장 주도, 일관된 브랜드 전략 실행,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친환경 정책 등이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올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라는 비전 하에 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출시를 시작으로 모바일 AI 시장을 선점하고, AI 업스케일링을 적용한 AI TV와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AI 제품을 출시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파트너사 기기까지 연동을 확대해 통합 연결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아울러 DDR5, GDDR7, HBM3E, LPDDR5X, 9세대 V낸드 등 다양한 반도체 제품군을 통해 AI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AI 기술로 고객들이 더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에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해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조사에서 1위는 애플이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삼성전자 등이 5걸을 차지했다. 맥도널드(9위)가 10위 안에 신규 진입했고, 엔비디아(36위)는 처음으로 100위권에 들어 왔다. 한국 기업들 중에서는 삼성전자 외에 현대차(30위), 기아(86위), LG전자(97위) 등이 100위 안에 들었다.
- '2024 코세페' 한 달 앞으로…정부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11월 9~30일)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는 1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내수 확산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 방안으로 ‘2024 코세페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가 참여했다. 한덕수 총리(사진=연합뉴스)정부는 2024 코세페를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해 수출 호조세가 내수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코세페는 유통, 가전, 자동차, 타이어, 패션, 화장품, 식품, 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할인 행사를 계획 중이다. 특히 올해는 리조트·테마파크 등의 참여 확대가 특징이다. 편의점의 코세페 국가대표 도시락 출시, 식음료 온라인 타임딜 등도 처음 추진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체국 쇼핑의 지역 특산물 판촉전(팔도마켓) △지자체의 e-몰 특판전 △중기제품 온라인 특별전(상생마켓, 소중한 마켓) 등을 준비 중이다. 방한 관광객 대상 쇼핑축제인 코듀페(면세점 업계, 11월 9~ 30일)도 동시에 진행된다.한 총리는 “기업들이 다채롭게 준비한 할인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 수출 12개월 연속 플러스, 무역수지 16개월 연속 흑자가 내수 확산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우건설,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 본격화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첫 삽을 뜨기 위해 프로젝트 금융조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안산시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관사인 대우건설을 비롯해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참석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정책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정책의 일환인 신사업이다. 약 1050억원의 규모로 대우건설이 입지발굴부터 금융조달 및 운영까지 사업개발 전 단계를 주관한다. 또 안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10월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18개월 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산그린e 유석종 대표이사, 대우건설 조승일 본부장, 하나은행 전호진 부행장, 신한은행 정근수 부행장, 이민근 안산시장,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안산도시개발 이기용 대표이사, 박무철 대표이사, 삼천리 김원중 본부장(왼쪽부터)이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전해질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원리로 한다. 전기 생산과정 중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발전 사업이다. 지난 2019년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설비 8GW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위 로드맵에 따라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사업은 2026년 준공 후 20년간 운영하며 연간 160GWh 전력과 연료전지 폐열을 활용하여 8만Gcal 규모의 열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안산시 4만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와 2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열의 규모이며 약 1만474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탄소중립실현에 기여하고, 연료전지 발전소 운영을 통해 수소발전시장 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에너지 디벨로퍼의 입지를 다질 것을 목표로 한다. 뿐만 아니라 대우건설은 안산단원 2단계 연료전지 사업도 추진 중에 있으며, 추가로 지난 9월 30일 개설된 일반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되어 사업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사업 전 단계를 주관하며 이를 기반으로 자체개발역량을 강화해 에너지 디벨로퍼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고 밝혔다.한편 대우건설은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및 ESG 경영에 발맞춰 태백육상풍력, 인천 굴업도 해상풍력, 연료전지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과 함께 그린수소·암모니아/블루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 발굴을 포함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 모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포르쉐코리아,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국내 공식 출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3세대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3세대 파나메라에 새롭게 추가된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기존 터보 S모델을 대체하는 우수한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세그먼트 내 가장 다이내믹한 세단으로 포지셔닝 했다.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더욱 뛰어난 성능과 주행 거리 및 효율성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의 핵심은 근본적으로 개선된 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다. 새롭게 개발된 190 마력 (PS)의 전기 모터와 함께 총 680 마력 (PS)의 시스템 출력, 94.8kg?m의 인상적인 시스템 토크를 발휘한다.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사진=포르쉐코리아)새롭게 디자인된 8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 하우징에 전기 모터를 통합하고, 별도의 E-모터 하우징을 없애 무게는 약 5kg 가벼워졌다. 또한 변속기의 오일 서킷에 유닛을 통합해 전기 드라이브의 열 제어를 최적화하여 전기 모터의 연속적인 고출력이 가능하다.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3.2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315km에 달한다. 25.9kWh로 늘어난 배터리 용량으로, 고속 연비 기준 최대 61km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최적의 충전 조건에서 새로운 11kW 온보드 AC 충전기는 충전 시간을 2시간 39분 이내로 줄인다.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옵션 선택 가능한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Porsche Active Ride) 서스펜션 시스템은 그 어떤 서스펜션 콘셉트보다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며, 안락한 주행 특성과 역동성 사이의 전례 없는 범위를 제공한다. 이는 2 밸브 테크놀로지와 함께 전기 유압식 펌프에 각각 연결된 새로운 액티브 쇽업소버를 기반으로 한다.섀시는 다이내믹 브레이킹이나 스티어링 및 가속 시에도 파나메라의 차체를 항상 수평으로 유지한다.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 시스템은 부드러운 승차감은 물론, 요철로 인한 충격을 거의 완벽하게 흡수하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휠 하중을 균형적으로 배분하며 노면과 완벽히 연결된다.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사진=포르쉐코리아)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퍼포먼스 플래그십 모델로, 터보 모델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외관에는 도색한 디퓨저 패널이 있는 독특한 리어 에이프런과 차체 컬러의 프런트 에이프런이 특징이다. 다크 브론즈 컬러의 크롬 도금 테일파이프와 다른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한 옵션 사양의 중앙 잠금 휠을 제공한다.터보 전용 컬러 터보나이트는 사이드 윈도우 스트립과 테일게이트의 터보 로고는 물론, 보닛, 휠, 스티어링 휠의 포르쉐 크레스트에도 대비되는 컬러로 적용된다. 인테리어에서는 터보나이트가 카본 요소와 함께 스포티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계기판의 중앙 타코미터와 센터 콘솔의 컨트롤에도 적용된다.신형 파나메라는 운전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최신 작동 방식을 도입한다.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Porsche Driver Experience)는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다재 다능한 개인화, 직관적인 작동 방식이 특징으로 모든 기능은 전적으로 운전자 중심이다. 스티어링 휠 주변에 주행 관련 제어 요소를 그룹화해 운전자는 모든 기능에 접근할 수 있어 빠르고 쉽게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억 910만 원(2025년형 기준)이며,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인테리어.(사진=포르쉐코리아)
- 포티투마루, 전문가용 AI 비서 ‘다큐에이전트42’ 선보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서울판 CES’로 불리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에서 산업 특화 생성형 AI 기반 설치형 거대언어모델(LLM) 솔루션과 다양한 상용 사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디지털 혁신 페스타는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 6회차를 맞이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350개사와 500여 개 부스, 100여 명의 연사, 3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하며 정부기관,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 투자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와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포티투마루는 코엑스 3층 C홀 입구에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각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설치형 경량화 언어 모델인 LLM42와 RAG42를 선보이며, 전문가 업무 지원 AI Agent인 ‘다큐 에이전트(DocuAgent)42’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포티투마루의 권혁성 CBO는 10월 10일(목) 13:20부터 코엑스 3층 E홀 DINNO 2024 메인무대에서 ‘RAG를 활용한 LLM 도입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권 CBO는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통해 더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사례를 공유하며 LLM 도입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계획이다.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 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를 통해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하여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솔루션 구축 및 학습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김동환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소개하는 ‘DocuAgent42’는 AI 어시스턴트, 상담사, 비서, 강사, 안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sLLM 기반 AI Agent”라며, “특히 플러그인 방식으로 즉시 설치가 가능해 기업 내 초거대 AI 적용을 쉽고 빠르게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유능하고 역동적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5년형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JLR 코리아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5년형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5년형. (사진=JLR 코리아)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5년형은 P360 다이내믹 SE, P360 다이내믹 HSE,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P550e 다이내믹 HSE 등 총 네 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신규 고성능 트림 추가…럭셔리 극대화JLR 코리아는 신규 고성능 트림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를 추가해 트림별 특성을 강화했다. 고성능 가솔린 모델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브랜드 고유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강력하고 효율적인 6기통 3.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적용했다. 최고 출력은 400마력, 최대 토크는 56.1㎏·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P400 오토바이오그라피는 스토머 핸들링 팩을 기본 적용했으며 최첨단 섀시 기술을 궁극적으로 조합해 역동적이고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한다. 고속 코너링에서도 차체 안정성을 유지하는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 후방 차축을 최대 7.3도 조향하게 하는 올 휠 스티어링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또한 130만개의 디지털 마이크로 미러 장치를 적용한 디지털 LED 헤드램프,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 등도 특징이다.◇ 미끈한 외관·높은 주행 성능 갖춰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스텔스 디자인의 전면 그릴과 짧은 오버행(자동차 앞바퀴에서 전면부까지의 길이)을 적용해 역동적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한 외부에서 보이는 몰딩, 피니시 등을 최소화해 모던 럭셔리 디자인 철학을 잇는 동시에 공기역학적 성능도 극대화했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5년형 실내. (사진=JLR 코리아)인테리어는 최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로 정교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랜드로버의 트레이드 마크인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은 높은 시트 포지션과 경사진 센터 콘솔로 탁월한 전방 시야를 제공하며, 시트에는 최고급 세미애닐린 가죽 소재를 적용했다. 최대 22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시트 포지션과 지지력이 뛰어난 시트 쿠션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또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차세대 차체 구조인 MLA-Fle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이전 모델 대비 35% 향상된 비틀림 강성을 갖췄다. 브랜드 최초로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을 도입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은 안정적이면서도 민첩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트림에 따른 성능을 보면 가솔린 MHEV 엔진을 탑재한 P360 모델이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51.0㎏·m의 성능을 갖췄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초다.PHEV 모델인 P550e 다이내믹 HSE에는 160kW 전기 모터와 삼성SDI의 38.2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결합된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시스템 최고 출력은 550마력, 최대 토크는 81.6㎏·m이며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국내 인증 기준 80km에 달하는 긴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대시캠, 하이패스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P360 다이내믹 SE 1억4100만원, P360 다이내믹 HSE 1억4930만원,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 1억6550만원, P550e 다이내믹 HSE 1억8410만원이다. 레인지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주문도 가능하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韓, 4수 끝 WGBI 편입… 해외서 80조 들어온다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韓, 4수 끝 WGBI 편입… 해외서 80조 들어온다-AI의 힘… 구글 딥마인드 CEO 노벨 화학상-“자사주 매입, 적대적 M&A 맞선 유일한 합법 방어수단”-위기론 인정한 삼성… 11월 ‘조기 인사’ 칼바람 예고-자랑스러운 우리 한글-[사설]세계국채지수 편입 성공… 주식시장 개선도 서두르길-[사설]생뚱맞은 의대 5년제, 정부 정책이 ‘아니면 말고’인가△종합-오직 맛으로 승부… ‘권위 파괴한 흑수저’에 MZ세대 열광-‘알파고 아버지’, 단백질 분석 AI 개발… 알츠하이머 치료 신기원 열어△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자사주 매입, 배임 가능성 낮지만… 기업가치 훼손 막을 안전장치 필요”-MBK “공개매수가 더 안 올린다”… 고려아연 내일 가격 조정 ‘분수령’ △韓국채 ‘선진국 클럽’ 편입-국채는 물론 회사채 금리도 낮아질 듯… 외환시장 안정에도 기여-선반영 안된 깜짝호재… 장기채 오버슈팅 가능성-韓증시 ‘관찰대상국’ 피했지만… ‘공매도 재개’ 과제△中 잇단 경기부양책… 투자전략은-“中 ETF 수익률 급등에도 추세 상승 확인 필요… 지금은 분할 매수”-中 내수 살리기 총력전… 식음료·화장품 주목-“구리·철광석도 특수”… ETF·ETN 담아볼까△종합-삼성전자 위기 극복 열쇠는 결국 기술력… 6세대 HBM에 승부 걸어야-‘5% 성장’ 안간힘… 中정부 12일 3차 부양책 발표-윤 대통령 “통일 한반도의 실현, 인·태 지역 번영에 동력 제공할 것”-현대차 인도법인 “공모가격 3만원대” 시총 26조… 인도 IPO 사상 최대규모△정치-野, 기승전 ‘김 여사’ 파상공세에… 與 ‘李 사법리스크’ 역공 힘 못써-“별도 친분 없다” 선 그었지만… 명태균 비선 논란 ‘일파만파’-이재명 “이번엔 바꿔보자”… 한동훈 “금정 일꾼은 우리”-의료공백·특검공세 해법 시급… 尹 순방 이후 ‘韓과 독대’ 촉각△경제-2년째 세수펑크 난타전 예고… 부자감세·내수대책도 도마-‘신의 직장’은 옛말… 한은 MZ직원 퇴직 러시-송미령 “배춧값 내림세 전환… 이달 말 가격하락 체감“-공공기관 비정규직 3년 연속 증가세△금융-은행 사고 반복… 내부통제 점검 더 세게 옥죈다-10월 들어 주담대 1조 줄었지만… 이사철·금리인하 등 변수 여전-난항 겪던 실손보험 간소화 서비스 협상 속도-BC카드, 가을맞이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30만원 미만 통신요금, 12월부터 추심 제외△글로벌-해리스도 트럼프도 돈드는 공약만… 누가 돼도 美 ‘눈덩이 빚’ 더 커진다-테슬라 구원투수 될까… 로보택시 ‘사이버캡’ 내일 출격-MS 애저에 첫 탑재, 폭스콘은 공장 건설… 엔비디아 블랙웰 수요 꿈틀-“구글 사업 분리매각해야”… 美 법무부, 법원에 요청-“초강력 허리케인 밀턴 온다”… 美 플로리다주 ‘대피 행렬’△산업-글로벌 부진 뚫고… 현대차·기아 질주 지속-현대차 ‘아이오닉 5 N’ 英 선호도 조사서 테슬라 압도-LG전자, 美 최대 가전 유통사 로우스 ‘베스트 파트너’ 선정-미·중 갈등에 韓반도체 제재 우려 쑥… 日과 공급망 협력 강화 필요성 커져-삼성, 태국서 ‘비스포크 AI 콤보’ 테크세미나-HD현대重, 폴란드서 자체 개발 잠수함 기술 뽐낸다△ICT-AI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반도체 모두 개발할 것-네이버 공간지능기술, 구글·애플·메타 제쳐-‘수수료 무료’ 빗썸·코인원… 같은 전략, 다른 속내-“산업 데이터 활용 촉진”… 정부, 공급망 플랫폼 구축 나선다△제약·바이오-中 미진출한 시장 선점… 매출 2000억 달성할 것-SK바사, 美피나바이오 지분 인수-‘해외사업 집중’ 코어라인소프트, 내년 흑자전환 기대-“2년 뒤 매출 930억”… 오름, 추가 기술이전 자신감△과학카페-“불의 발견만큼 인류역사 바꿀 것”… AI, 노벨물리학상 관행 깼다-“노벨상 수상자도 주목한 예쁜꼬마선충… AI 기술 적용으로 새 가능성 찾을 것”△증권-韓주식 줄인 국민연금, 바이오·금융은 담았다-中블랙홀·삼전실적 불안해… 파킹형 ETF에 뭉칫돈-인도상장·구글협업 “현대차 올라탈 때”△증권-“케벵 밸류업 역행”… 전문가 80% “공모가 높다”-벌써 10조 몰렸다, 10월 IPO 시장 후끈-랠리 시동건 배터리주… 美 대선이 변수-장르·플랫폼 다변화… 박스권서 고개 내미는 게임주△부동산-짧게 여기저기 산다… “월세 대신 주세 냅니다”-거래량 47% 쑥… ‘가성비’ 소형아파트 잘나가네-건물관리 한번에… 삼성물산, 빌딩플랫폼 ‘바인드’ 출시-부영, 캄보디아에 주상복합 2만가구 건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개막작이 왜 OTT냐고? 청년이 외면한 영화제에 미래는 없다”-“대중에 성큼” “OTT에 휘둘려”… BIFF의 딜레마△피플-의사가 정점인 피라미드형 의료현장… 수평적 구조로 바뀌어야-SKT, AI기술 글로벌 입증… “6G 기술개발 매진”-UAE 샤르자 사우드 왕자 “도심 속 자율주행 놀라워”-사우디 리야드 시장단, 네이버 1784 기술 체험-이승열 하나은행장 “아동은 미래의 희망”△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장기표·김형석의 가치와 도전-[생생확대경]남의 일 아닌 ‘인텔 제국’의 몰락-[e갤러리]정은모 ‘C1915’△전국-“최고 입지 동두천에 국제스케이트장 건립해야”-지리산·섬진강 관광 개발로 생활인구 늘린다-금·은빛 억새 절경에 年13만명 탄성-하남 ‘캠프 콜번’ 60년 만에 시민 품으로-김포공항 항공로 막는 ‘청라 시티타워’… LH “원안대로” vs 항공청 “용역 검토”-서울 임산부, 市체육시설 이용료 감면△사회-“시골선 주민 팔다리 역할하는데”… ‘경찰 인력 재배치’ 놓고 현장 반발-중고교생 희망직업 1위 ‘교사’… 초등생은 “운동선수 될래요”-한국어 강사 절반 “월급 200만원도 안돼”-도심 숲길로 변신한 쓰레기산… 솟은 나무 사이, 힐링 그 자체-“金추 대신 양배추”… ‘김치 보릿고개’ 허리띠 죄는 시민들-단풍으로 물든 대관령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