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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증시, 3일 연속 하락..기술주 약세 지속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7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사흘 연속 하락세다. 지난 주말에 이어 고성장 기술주들의 약세가 흐름을 장악했다. 특히 나스닥 종합지수는 2011년 이후 최악의 3거래일을 맞았다.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 내린 1만6245.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 내린 1845.04, 나스닥 종합지수는 1.2% 하락한 4079.75에 마감됐다.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포지션 조정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월가 전문가들은 1분기 기업 실적이 대부분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적 발표는 오는 8일 알코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테슬라 등 고성장주 급락..일부는 낙폭 만회고성장 기술주들의 하락세는 오전부터 이어졌다.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테슬라 자동차는 2.2% 하락했고 아마존도 1.6% 내렸다.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는 장중 하락세를 보이다가 점차 만회, 각각 0.4%와 0.2% 상승 마감했다.금융주도 하락했다. 비자가 1.8%, 골드만 삭스가 2.8% 하락했으며 JP모건 체이스도 1% 내렸다.이밖에 파슬 그룹과 발레로 에너지 코프 등도 각각 3.2%와 3.6% 내렸다. 바이오주인 바이오젠과 셀젠은 모두 1% 넘게 상승 마감했다.◇美 2월 소비자신용 6.4% 증가미 연방준비제도(Fed)는 2월 소비자 신용이 연율 6.4%, 16억5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13억8000만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 소비자 신용은 지난 1월 5.3% 증가했으며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각각 5.5%와 7.0% 증가했다.2월 학자금과 자동차 대출 등을 포함한 비회전 신용은 10.1%, 18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반면 신용카드부채는 3.4%, 24억달러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줄었다. 비회전 신용은 지난 2010년 이후 약 26% 증가한 반면 신용카드 부채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불러드 “연준 정책, 충분히 공격적..경기부양 효과 있었다”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취해온 비전통적인 조치는 충분히 공격적인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연준이 지난 몇년간 취해 온 양적완화 조치가 경기부양에 효과적인 도구였다고 규정하며 이같이 말했다. 연준이 지난 2008년 말 제로(0)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낮추고, 비전통적인 채권매입 프로그램과 단기 금리 전망에 대한 가이던스를 통해 양적완화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단기금리 조정과 같은 전통적인 방식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다.다만 그는 현재의 비전통적인 정책들이 몇 가지 도전에 직면했음을 지적했다. 그는 “단기금리를 더이상 인하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채권 매입과 금리 인상 가이던스는 단기 금리의 전통적인 변화에 있어 효과적인 대체제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미 국채 강세..금값 하락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지난주 금요일 2.726%에서 이날 2.696%로 하락했다. 금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4% 내린 온스당 1299.10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0.1% 내린 배럴당 101.03달러를 기록했다.미 달러화 가치는 유로와 엔 대비 하락했다.한편 이날은 2월 소비자 신용 외에 별다른 경제지표가 발표되지 않았다.
2014.04.08 I 김혜미 기자
  • 뉴욕증시, 약세 전환?..'바이오·기술주 주목'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바이오주와 기술주를 필두로 한 주가 하락세가 심상치않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페이스북과 테슬라자동차, 판도라미디어 등 고공행진을 거듭해 온 주식들이 급락하면서 전반적인 증시 분위기를 하락세로 이끌었다.특히 나스닥 종합지수는 지난 2011년 11월 이후 최악의 하락폭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이번 주 증시에서는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를 필두로 한 실적시즌이 재개되는 가운데 바이오주와 기술주 흐름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바이오주 약세와 관련해 증시에서 서서히 거품이 빠지고 있다는 신호라는 분석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콜린 시에진스키 CMC 마켓 선임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금요일 증시에서 주요한 방향 전환과 상당한 리스크 축소 흐름이 목격됐다. 트레이더들은 테슬라와 페이스북 같은 주식 비중을 축소하고 있으며 이는 약세 신호다. 피로가 누적돼 있으며 추가 하락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이런 가운데 9일 예정된 일정들이 눈에 띈다. 우선 경제지표로는 2월 도매재고가 예정돼 있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이 공개된다. 지난 회의에서 연준 관계자들의 금리 인상 시기 전망과 시각이 대폭 바뀐데다 선제 안내(포워드 가이던스)가 변경된 만큼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주목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글로벌 금융 안정성 보고서도 이날 발표된다. 호세 비날즈 IMF 통화 및 자본시장부 이사가 워싱턴에서 오전 9시 보고서 관련 내용을 발표하기로 돼 있다. IMF와 세계은행은 오는 11일 연차 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은 기업 관련 이슈도 있다. 컴캐스트와 타임워너 케이블의 합병 관련 미 상원 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양사 합병은 미 법무부와 연방통신위원회(FCC) 승인을 필요로 한다. 이날은 데이비드 코헨 컴캐스트 부사장이 증언하기로 돼 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뉴 이코노미 서밋에서는 래리 엘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회장과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 연설도 이어진다.이밖에 주요 경제지표로는 10일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11일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정도가 관심을 가질 만 하다. 3월 PPI는 전월대비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연준 관계자 연설도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7일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8일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아폴리스 연은 총재,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등 10일까지 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연준 관계자들의 엇갈린 발언이 이어지면서 테이퍼링(양적완화(QE) 축소)과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한 논란이 계속되는 만큼 시각 변화를 관찰해둘 필요가 있다.이번 주 실적발표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오는 8일 알코아, 11일 JP모건 체이스 및 웰스파고 등이 주목된다.
2014.04.06 I 김혜미 기자
  • [월가시각]"랠리 피로감 누적..약세 신호"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장 초반 상승세는 얼마 가지 못했다. 고용지표가 개선되긴 했지만 이내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4일(현지시간) 전반적인 지수 흐름은 반전됐다.최근 수 주간 바이오주와 기술주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헤지펀드 같은 단기 투자자들이 이들 종목에 대한 강세 베팅을 접기 시작하면서 하락세가 나타났으며, 이날은 특히 거래량도 늘었다는 데 주목했다.콜린 시에진스키 CMC 마켓츠 선임 애널리스트는 “최근 수일간 증시는 상승해왔으나 금과 원유 가격은 하락했고 이제 추세는 반대로 나타나고 있다”며 “트레이더들은 테슬라와 페이스북 등 그동안 상승했던 주식 비중을 축소하고 있다. 이는 약세 신호다. 랠리에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고 증시는 약세를 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증시 하락은 3월 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 만큼 좋지 않았던 점도 일부 작용했다.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낙관만 할수도 없는 정도로 평가됐기 때문. 존 캐널리 LPL 파이낸셜 애널리스트는 “3월 고용보고서는 예상치에 근접했으며 2월 취업자 수도 대폭 상향조정됐다. 실업률은 6.7%로 유지됐다. 대체로 견실한 내용이었지만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다”고 말했다.저스틴 울퍼스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 연구위원도 “지난 3개월간 평균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17만8000명을 기록했다. 괜찮은 편이지만 놀랍지는 않다”고 평가했다.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그리 빨라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이날 미 국채 가격은 강세를 나타냈으며 제이슨 브래디 손버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고정자산 부문 대표는 “채권시장이 말해주는 것은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4.05 I 김혜미 기자
  • 뉴욕 증시, 이틀연속 하락..나스닥 2개월래 최저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바이오와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2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 하락한 1만6412.7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3% 하락한 1865.09, 나스닥 종합지수는 2.6% 하락한 4127.73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3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19만2000명 증가하며 개선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EMC와 시스코 시스템 등 기술주 급락세가 전반적인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美 3월 취업자 수 19만2000명 증가..실업률 6.7%미 노동부는 지난 3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전월대비 19만2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률은 6.7%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됐다.월가 예상치인 20만명과 6.6%에는 못미쳤지만 점차 겨울 한파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1월과 2월 취업자 수도 기존에 발표된 것보다 상향 조정됐다. 1월은 당초 12만9000명에서 14만4000명으로, 2월은 17만5000명에서 19만7000명으로 조정됐다.이에 따라 지난 1~3월 평균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17만80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인 19만4000명에 비해서는 적은 수준이다.부문별로는 전문직종이 5만7000명 늘어나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바와 레스토랑 업종이 3만명, 의료 관련 업종이 1만9000명을 채용했으며 건설업종도 1만9000명 늘었다. 반면 제조업종에서는 1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 경제활동 참여율은 63%에서 63.2%로 상승,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2월 34.3시간에서 34.5시간으로 증가했다. 시간당 임금은 24.30달러로 1센트 감소했다.◇바이오·기술주 하락에 나스닥 2개월래 최저EMC와 시스코 시스템즈는 각각 1.7%와 1.6% 하락하는 등 S&P500 지수 내 기술주는 2.1%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4.6% 급락했으며 애플은 1.3% 내렸다. 테슬라 자동차와 판도라미디어도 각각 5.9%와 4.9% 하락했다.이날 나스닥 바이오 지수는 3.8% 하락했다.최근 수주간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바이오 종목은 약세가 이어져왔다. 트레이더들은 헤지펀드 같은 단기 투자자들에 의한 강세 베팅이 해제되면서 최근 하락세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J.T.캐시바우도 스턴, 애지 앤 리치 부장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 모멘텀이 약해지면서 매도량이 늘었다”며 “단순한 움직임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진정한 매도세가 목격되고 있다”고 말했다.◇미 국채·금값 상승..“美경제 전망 불확실”3월 고용보고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빨리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가능성을 낮췄다. 전문가들은 미 경제성장이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다하더라도 가속화될 것이란 명확한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봤다. 연준은 그동안 고용시장에 주목하고 있음을 지속적으로 언급해왔다.이에 따라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726%를 기록하며 상승 랠리를 펼쳤다.금 6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5% 오른 온스당 1303.50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선물 가격은 0.8% 상승한 배럴당 101.14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 가치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엔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2014.04.05 I 김혜미 기자
  • LG화학, 2분기 이후 성장 가능성에 주목..목표가↑-하이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 LG화학(051910)에 대해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 성장세로 돌아설 가능성에 주목할 때라며 목표주가를 30만5000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11년 상반기 이후 이익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배터리 턴어라운드, 석유화학업황 회복, 편광판 중국 신증설 효과 등으로 2분기 이후 성장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석유화학부문이 세계 업황 개선과 함께 완만히 회복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세계 화학사이클이 2016~2017년까지 완만히 회복되고 고부가 다운스트림과 저원가 업스트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석유화학부문의 기여도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테슬라 효과, 신규 수요 증대로 원형전지 가동률이 90%에 육박, 전체 수익성 증가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정보전자소재부문 역시 중국 편광판 시장 진입과 UHD TV 수요 급증으로 실적이 견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2013 등기이사 연봉]LG화학, 박진수 부회장 13억6200만원☞'이제는 가치주'.. 경기민감주의 역습☞LG화학·에너지관리公, 중기 에너지절감 지원 협약
2014.04.01 I 경계영 기자
 삼성물산(000830) (영상)
  • [여의도TOPIC] 삼성물산(000830) (영상)
  • [이데일리TV 안정은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2부> ‘여의도 TOPIC’에서는 매일 오전 증권사 신규 추천주를 소개하고, 객장 전문가의 당일 장 투자 관심 종목을 공개합니다.오늘은 김혜란 동부증권 방배지점 대리와 함께 시장 투자 유망 종목을 알아봅니다.▶ 증권사 신규 추천주*대신증권: 기업은행(024110): 1분기 실적, 은행업종내 최고 기록 전망: 낮은 밸류에이션 및 높은 배당수익률 매력, 외국인 관심 지속 예상*대신증권: 삼성테크윈(012450): 반도체 장비 부문, 고속칩 마운터 수주 가능성 기대: 반도체장비 및 에너지장비 집중 투자, 2015년 이후 새로운 성장기회 부여 예상*우리투자증권: 대한항공(003490): 화물운송 증가세 본격화…실적 회복세 시현: 국제선 항공화물 부문 운항경쟁력 확보: 한진그룹 지주회사 전환 속 핵심역할 예상*우리투자증권: 현대모비스(012330): AS부문 이익률 정상화: 올 예상실적 기준 PER 8배·PBR 1.3배…여전히 저평가: 현대·기아차 신차출시, 긍정적 모멘텀 작용 전망*우리투자증권: LG화학(051910): 하반기 이후 글로벌경기 회복에 따른 석유화학 사이클 상승 예상: 테슬라·원통형전지 판매 증가…주가상승 기대*우리투자증권: 테스(095610): 3D NAND향 PECVD 매출 본격화, 향후 반도체 3차원 구조의 수혜 전망: 지속적인 수주모멘텀 확보…실적개선세 이어질 전망▶ 오늘장 TOPIC: 삼성물산(000830)김혜란 동부증권 방배지점 대리-외국인 매수세 유입 지속-풍부한 수주잔고 확보-아파트 분양 능력 보유-2014년 신규수주 목표: 총 22조원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31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2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 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2014.03.31 I 안정은 기자
  • [투자의맥]"밸류에이션 회복 종목에 주목할 때"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현대증권은 밸류에이션 회복이 나타날 수 있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27일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이후 강세를 나타낸 인터넷,헬스케어 등의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신약 고가논쟁과 바이오 관련주의 강세로 인한 부담감이 차익실현으로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테슬라 등 고PER종목들도 조정세를 보이는 상황.배 연구원은 “지난해 4월이후 나스닥 상승을 이끌었던 고PER주가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상승했다는 인식이 투자자 사이에 높아졌다”고 평가했다.배 연구원은 “경기와 이익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현 시점에서 주가를 바라보는 투자자의 움직임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숲보다는 나무의 움직임을 관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기민감업종 내 자동차, 자동차부품주를 비롯해 일부 소재와 산업재가 반등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익 추정치 하락이 멈추고 전망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업종에 투자자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될 수있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4.03.27 I 김인경 기자
양 갈래 전기車 개발, '실속' 챙기는 승자는 누구?
  • 양 갈래 전기車 개발, '실속' 챙기는 승자는 누구?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시장을 놓고 한판 붙는다. 전기차 모델을 별도로 출시해 전략을 집중하는 회사가 있는가하면 기존의 볼륨 모델을 활용해 개발비용을 줄이는 회사들도 있다. ◇ 익숙한 모델로 개발비용까지 줄여…폭스바겐 e-골프·기아차 쏘울ev기존 모델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회사는 폭스바겐과 기아자동차(000270)다.폭스바겐은 기존에 갖고 있던 대중성을 전기차 시장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주력 모델인 골프를 그대로 전기차에 가져가 쓰기로 하고 양산에 들어간다. 오는 5월 독일에서 선보인 이후 점차 출시 국가를 늘려갈 예정이다. e-골프의 독일 내 출시 가격은 3만4900유로로, 기존 골프 TDI와 비교해 3000유로(약 447만원)밖에 차이나지 않는다.폭스바겐과 마찬가지로 기아차도 기존 인기 모델을 전기차로 내놨다. 국내와 미국 등에서 인기가 높은 박스카 쏘울에 전기배터리 모듈을 넣어 디자인 변경을 거의 하지 않고 원래 모습 그대로 내놨다.두 회사는 기존 차량을 활용한 만큼 투자비용을 크게 줄였다. 토마스 리버 총괄 폭스바겐 총괄 책임자는 “폭스바겐은 전기차를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길 원한다”며 “전체적인 비용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모델을 활용하는 것이 더 맞다고 판단했다”고 소개했다. 두 회사의 전기차 모두 친숙한 모델로 개발비용을 줄였다. 하지만 내연기관을 기본으로 하는 차체 디자인에 전기차 배터리 모듈을 적용해 전기차 전용 모델보다 완성도면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 같은 디자인의 내연기관 차와 마케팅면에서 차별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것도 부담이다.폭스바겐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에서 전기차 ‘e-골프’를 전세계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전용 모델로 새 수요 흡수…BMW i3·르노닛산 리프 이와 달리 BMW와 르노닛산은 전기차 전용 모델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쪽이다.BMW는 미래형 디자인에 차체 무게를 400kg 줄인 i3를 출시해 전방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BMW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지향하며 향후 i3와 i8 개발을 위해 6억유로(약 8920억원)를 투자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르노닛산도 지난 2010년 리프와 조이를 출시해 전기차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르노닛산은 그동안 전기차에만 5조4972억유로를 투자한 상태다.이처럼 엄청난 개발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전용 모델을 만드는 이유는 차체를 전기차에 최적화할 수 있어 차량이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완성도 높은 전기차로 성공신화를 쓴다면 전통 자동차 업체로써 미국의 테슬라보다 더 독보적인 전기차 선두업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들 회사의 속내다.또 기존 내연기관 차량들과 달리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 방식을 시도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생소한 분야인 전기차를 인상깊게 각인시켜 판매로 이끌 수 있다. 기존 자동차 모델을 활용한 경쟁사들과 달리 어마어마한 개발비용이 들어 실패하면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리스크가 단점이다.
2014.03.23 I 김자영 기자
  • [사설]전기차 시대 앞당길 정부지원 늘려야
  •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2030년까지 도내(道內) 승용차를 100%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제주도의 담대한 구상을 펼쳐보이는 전기차 전시회다. 돌, 바람, 여자가 많아 삼다도라고 불리는 제주도에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전기차 바람이 세게 불고 있다. 지난해까지 제주도민들에게 보조금을 주어 전기차 360대를 보급한 제주도는 올해 보급량을 451대로 늘릴 예정이다. 국산차 4종과 외제차 2종이 지원 대상인데 희망자를 모집해 추첨을 거쳐 당첨된 사람에게 차량가격에 상관없이 대당 구입비 2300만원과 충전기 700만원을 지원한다.전기차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이상적 교통수단이다. 아직은 가격이 너무 높아 일반인이 사기 어렵지만 가격이 내려가면 보급이 순식간에 확대될 수 있다. 자동차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모델 S’ 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테슬라는 전기차 5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리튬이온 2차전지(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지난달 전격 발표했다. 이 바람에 삼성SDI와 LG화학이 주름잡던 2차전지 시장의 판도가 뒤흔들릴 판이어서 ’테슬라 쇼크‘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해 전기차를 2만대 남짓 판매할 뿐인 테슬라 주식값은 최근 1년 새 7배 올랐고 시가총액(303억달러)도 미국 최대 자동차 기업인 GM(599억달러)의 절반까지 추격했다. 이는 전기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총아가 될 것임을 시장에서 알아보고 있음을 뜻한다. 현대기아차·도요타·BMW·메르세데스 벤츠·폴크스바겐 등 완성차 업계는 테슬라의 급가속에 놀라 전기차 개발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우리나라 전기차 보급은 유럽, 미국보다 매우 더디다. 정부 정책이 미비한 데다 자동차 업계도 전기차 사업에 소극적이다. 배터리·충전기·탄소섬유·신소재 등이 쓰이는 전기차는 전후방 산업 연관효과가 커 집중육성이 필요하다. 애플 아이폰이 출시되자 곧이어 삼성 갤럭시S 등이 쏟아졌듯이 테슬라가 견인하는 전기차 시장도 단기간에 커질 수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개발을 독려하고 지원해야 한다.
  • [특징주]우리산업, 테슬라 전기차 판매 수혜 기대 '강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우리산업이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11일 오전 9시8분 현재 우리산업(072470)은 전거래일보다 850원(6.64%)오른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 증가로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우리산업의 수혜가 기대되며 매기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국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자동차 매연이 꼽히면서 전기차 등의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3월 제주도에서 국제 전기차 엑스포 1회가 개최되고 4월에는 BMW i3 출시가 예정돼 전기차 관련주에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우리산업의 매출액 중 테슬라에 납품하는 PTC 히터의 비중은 지난해 3.4%지만, 올해는 7.9%, 2017년에는 15.6%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PTC 히터와 전장부품 등 신규제품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우리산업, 테슬라 전기차 판매 급증..목표가 2만원-교보☞[특징주]우리산업, 6%대 급등..사상최대 실적 전망☞우리산업, 새 패러다임의 車 시대 경쟁력 확보-교보
2014.03.11 I 오희나 기자
  • 우리산업, 테슬라 전기차 판매 급증..목표가 2만원-교보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교보증권은 11일 우리산업(072470)에 대해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 급증에 대한 수혜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신규 제시했다.김동하 애널리스트는 “중국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자동차 매연이 꼽히면서 전기차 등의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3월 제주도에서 국제 전기차 EXPO 1회가 개최되고, 4월 BMW i3 출시가 예정돼 있어 전기차 관련주에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그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3530억원,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2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요 제품인 액츄에이터, 크러치 코일 등의 매출이 자동차 판매량 증가에 따라 안정적으로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목표주가 2만원은 올해 실적 대비 주가순이익비율(PER) 16.7배 수준에 해당한다”며 “일반적인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평균 PER이 8배라는 점만 놓고 보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 급증에 대한 수혜를 감안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우리산업, 6%대 급등..사상최대 실적 전망☞우리산업, 새 패러다임의 車 시대 경쟁력 확보-교보☞[프리미엄 투자 팁] 우크라이나 사태 보다 '美 경제지표' 주목 (영상)
2014.03.11 I 김대웅 기자
  • [투자의맥]"해외 업종 과거 성과, 한국 업종의 미래에 영향"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하나대투증권은 미국 등 해외 업종의 최근 성과가 한국 업종의 향후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진단했다. 최근 미국에서 헬스케어와 IT업종, 유틸리티,산업재가 강했고 통신서비스, 필수소비재, 에너지가 약했던 점을 주목하라는 평가다.11일 김일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가 동조화되며 크로스 모멘텀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밝혔다.실제로 지난해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 급등 이후 국내 증시에서 전기차 베터리를 제조하는 삼성SDI(006400)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김 연구원은 “해외 관련주의 움직임에 우리 주식 가격도 영향을 받는다”며 “업종 수준에서 관찰하면 해외 주식 모멘텀이 우리 주식 단기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가 동조화되며 업종 내 모멘텀을 이용한 투자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가 적어 긴 시간이 소요됐지만 최근에는 1개월에서 3개월과 같이 짧은 시간이면 영향을 준다는 것. 김 연구원은 “미국 시장의 업종별 성과를본 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에 발 빠르게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미국에서 업종별로는 소재, 헬스케어, IT가, 또 산업에서는 소프트웨어/서비스, 제약/바이오기술, 소재, 부동산 미디어 등이 강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신흥국에서도 IT와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며 “이처럼세계의 3개월 모멘텀 수익을 이용하면 우리 업종 선택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천재수익파트너] 금종욱의 내일장 공략주_삼성SDI(006400)☞[대박플래너스] 다소 과장된 중국 회사채 리스크☞삼성·LG도 모터쇼 간다
2014.03.11 I 김인경 기자
`차세대 워런 버핏` 클라먼 "자산버블 곧 터진다"
  • `차세대 워런 버핏` 클라먼 "자산버블 곧 터진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새로운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가치투자의 대가인 세스 클라먼(Seth Klarman)이 자산 버블(거품)이 임박했으며 이로 인해 금융시장 곳곳에서 엄청난 조정장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스 클라먼 바우포스트그룹 대표9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사모투자펀드(PEF) 바우포스트 그룹(Baupost Group) 창업주 겸 대표인 클라먼은 9일(현지시간) 고객들에게 보낸 비공개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바우포스트 그룹은 총자산 운용규모가 270억달러(약 28조6500억원)에 이르는 미국의 대표적인 PEF중 하나다. 이 서한에서 클라먼 대표는 “현재 투자자들은 시장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지난 5년간 실험해온 이례적인 통화부양정책 종료에 제대로 대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기준으로 보더라도 현재 뉴욕증시는 역사적으로 아주 비싼 수준”이라고 전제한 뒤 “기업 이익이 거의 늘어나지 않는 해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32%, 나스닥지수가 40%씩이나 뛰었다는 사실은 당연히 걱정스러운 대목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클라먼 대표는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뉴욕증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온 대표 전기자 업체인 테슬라모터스와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주가를 언급하며 “이들 주식의 밸류에이션은 코피가 터질 정도”라고 꼬집기도 했다. 또한 가파르게 늘어나는 정크븐드(투기등급 채권) 발행규모, 크레딧의 질(質), 수익률 등도 버블의 징후로 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이 조정의 시기가 언제일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클라먼 대표는 “(현재 강세장인) 시장이 반대로 돌아서는 상황이 되면 투자자들이 믿고 있는 모든 것도 반대로 뒤집히고 말 것”이라며 “‘저가에 매수하라’는 확신도 ‘내가 무엇을 생각했던 것인가’라는 의문으로 뒤바뀌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지금부터 버블 붕괴에 제대로 대비하지 않은 투자자들에게 하락장은 아주 먼 길이 될 것”이라며 “반면 이에 대비한 일부 투자자들만 큰 탈없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결국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부양책 덕에 상승한 자산가치가 버블을 형성했고, 이 버블이 터지는 순간 엄청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인 셈이다. 사실 클라먼 대표는 이같은 경고를 스스로 먼저 실천하고 있다. 바우포스트 그룹은 지난해 고객들에게 40억달러의 수익금을 배분한 뒤 새로운 투자를 완전히 접은 상태다. 바우포스트 그룹은 회사 설립 이후 215억달러의 누적 수익을 내며 미국 PEF 가운데 네번째로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2014.03.10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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