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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청와대 이전에 셈범 달라진 경찰
- [이데일리 이소현 김형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이전을 공식화하고 ‘용산 시대’ 개막에 힘을 싣는 가운데 경호·경비, 교통을 맡는 경찰 인력 재배치가 불가피해졌다. 청와대 관할인 종로경찰서와 국방부 청사 관할인 용산경찰서가 각기 다른 처지에 놓이게 됐다.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청와대관에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 체험관 (사진=연합)◇대통령 집무실 이동으로 관할서 변경…경찰 내 위상도 변화 전망22일 이데일리가 현장에서 만난 용산서 소속 경찰관들은 관할 내 대통령 집무실 이전 소식에 용산서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우선 경찰 승진 인사에서 주목받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통상 종로서가 청와대 인근 집회 등을 관리하며 인사 등에서 혜택을 받아온 것처럼 용산서도 역량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용산에서만 30여년 근무했다는 지구대 A경위는 “용산서장이 경무관이나 치안감으로 승진하는 경우를 못 봤다”며 “(집무실 이전으로) 관할 파워가 세지면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은 군으로 치면 별, 대기업으로 보면 임원급이다. 경무관 승진부터는 본인 경력뿐아니라 업무성과 등 여러 요소가 작용해 바늘구멍 뚫기 수준이다. 경찰 한 관계자는 “종로서는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미국과 일본 등 18개국 대사관 시설이 밀집돼 있어 업무 부담이 큰 곳”이라며 “내부에서 작전에 실패한 경찰은 용서받을 수 있지만 경호 실패는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늘 긴장한 상태로 근무해야 해 업무 강도가 고된 만큼 승진 대상자도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실제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인사를 보면 최근 5년간 용산서는 1명이지만 종로서는 7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용산서 경찰관들은 종로서가 맡았던 경호·경비 업무를 넘겨받는 데 무리가 없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용산서 소속 B경장은 “용산 지역은 고급 호텔이 많아 대통령과 외빈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한 경험이 많다”며 “이런 경험을 비춰봤을 때 여러 경호 메뉴얼을 충분히 숙지하면 대통령 집무실을 옮긴다고 큰 문제가 생길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용산서 소속 C경위는 “용산 쪽에 국회의장 관사, 합참의장 관사 등이 있어서 경호 쪽에도 요령이 있다”며 “용산서 차원에서도 준비를 많이 하게 될 것이고, 막상 닥치면 실력 있는 경찰들이 많아 빈틈없이 잘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 청사로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22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사진=연합)◇청와대 이전으로 집회·시위 성지 이동할까일선 경찰관들은 청와대 인근에 집중됐던 집회·시위 규모도 함께 이동할지 여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용산서 소속 한 파출소 D경감은 “아무래도 집회나 시위가 많아지는 게 가장 부담스럽다”며 “정보나 경비, 교통 쪽 규모 자체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종로서 소속 한 파출소 E경감은 “주변 경찰들 눈도 많고 청와대가 코 앞이다 보니 늘 긴장한 상태로 근무한다”며 “청와대가 옮겨간다는 소식에 주변 경찰들은 대부분 좋아한다”고 전했다. 다른 파출소 F경감은 “만약에 대통령 집무실이 사라져서 집회·시위가 덜 하면 출동은 줄어들 것 같다”며 “순찰을 하다 보니 주민들이 지역 개발을 기대하며 청와대 이전을 굉장히 좋아하는 분위기”라고 알렸다.기존 청와대와 인근을 관리해온 서울경찰청 산하 101·202경비단 이동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02경비단 소속 한 경찰관은 “청와대 인근 경비는 서울청 직속인 202경비단이 책임지고 있다”며 “아직 지침이 내려온 것은 없지만, 옮겨가더라도 보직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힘든 점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경비단 소속 다른 경찰관은 “청와대는 경비는 아무래도 워낙 오래되다 보니 노하우가 쌓였는데 새로운 곳으로 옮겨가게 되면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524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극우단체를 향해 ‘양심거울’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실현되면 청와대 인근 집회·시위는 줄어들기는 하겠지만, 종로서 관할에 정부 주요 시설이 밀집해 있어 여전히 민원은 지속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종로서 소속 G경위는 “청와대가 시민에 개방되면 순찰이라던지 다른 업무가 생길 것”이라며 “오는 10월에 광화문 광장이 완성되면 유동인구도 늘어나 신경쓸 일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종로서의 한 파출소 H경감은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서 매주 수요일 집회가 있는데 매일 신고가 들어온다”며 “현장 출동해도 무차별적으로 민원이 들어오는데 진보단체와 보수단체의 갈등이라 쉽게 나서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윤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대선공약은 애초 정부종합청사가 있는 광화문에서 최근 국방부 청사가 있는 용산으로 급선회 된 터라 경찰 내부에서도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현재 서울청 주재로 교통·경비 등 기능별로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한 상태이며, 일선 경찰관들에게는 전달되지 않은 단계다. 또 대통령 집무실은 국방부 청사로, 관저는 용산구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이 거론된 가운데 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 장소로 대통령 관저만 명시돼 있고, 집무실에 관한 조항은 없어 이를 포함할지도 고민거리다. 집회를 최대한 보장하되 경호와 안전 차원에서 최소한의 제한을 두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여러 판례 등을 분석해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검토 중”이라고 했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이이춘(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씨 별세, 이동훈(삼성전자 프로)·지은(두산 부장)·지민씨 부친상, 장원(애플 근무)씨 장인상= 21일, 은평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030-4444.▲이명직씨 별세, 이선규(시사포커스 광고국장)씨 부친상 = 21일, 의정부연세장례식장, 발인 25일. 031-848-4545.▲유명자 씨 별세, 박영자·수진(광주복지연구원 팀장) 씨 모친상, 이명호(조선이공대 겸임교수)·오성수(광주매일신문 본부장) 씨 장모상 = 22일 오전, 광주 금호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24일 오전 9시. 062-227-4000. ▲박순월씨 별세. 강신환(매일일보 이사)씨 부인상, 강동일(삼성중공업 설계2팀장)·동원(아시아경제 편집부 차장)씨 모친상, 유현옥(삼성중공업 차장)씨 시모상, 이상민(KT 차장)씨 장모상 = 22일 오전 8시 42분, 세브란스병원 영안실 3호, 발인 24일 오전 7시, 장지 충남 보령시 남포면 달산리 선영.▲김정국씨 별세, 김동현(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선주(이화여대 재직)·상현(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씨 부친상= 22일 오전 1시, 수원요양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4일 오전 9시. 031-640-9797.▲김성중씨 별세, 박병호(사업)·지영·난영(수원대 교수)·매영씨 모친상, 정재민(표준E&C 대표)·윤승용(남서울대 총장)씨 장모상, 박명규(서울목동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씨 조모상 = 22일 오전 11시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411.▲송윤경씨 별세, 김준연(한국자산평가 대표)씨 장인상= 22일, 군포시 지샘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미정. 031-389-3000.▲유상래 씨 별세, 유승현(국가철도공단 건축설계처장) 씨 부친상, 이신애(대전 서구 세정과 주무관) 씨 시부상 = 21일 오전 5시 40분, 대전 유성선병원 장례식장 일반 1호실, 발인 24일 낮 12시. 042-825-9494.▲김화중(전 감사원 감사관)씨 별세, 김흥규(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 겸 정외과 교수)·혜숙(유한킴벌리 전무)·흥민·흥남씨 부친상, 허민(문화일보 전임기자)씨 장인상 = 22일 오전 9시 30분, 광주 남문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062-675-5000.▲김재규씨 별세. 김봉진(경북 봉화 한국과학산림고 교감)·선진(씨엠코엔지니어링 대표)·후진(한국경제신문 편집부 부장대우)씨 부친상, 조성천(씨엠코엔지니어링 대표)씨 장인상, 권주형(서울 무학초 사서)씨 시부상 = 22일 오전 10시, 안동성소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4일 오전 9시. 054-821-4404.
- 기아 EV6,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 수상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기아(000270)가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2022 Red Dot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분야에서 전용 전기차 EV6가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EV6. (사진=기아)◇ 유럽·독일·아일랜드 올해의 차 등 수상 잇따라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는 1955년 시작됐다. 매년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 & Communication Design), 디자인 콘셉트 (Design Concept) 등 3개 분야로 나눠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EV6는 이번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혁신적 제품(Innovative Products) 분야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3월 한국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등극한 EV6는 이에 앞서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등을 잇따라 수상했다.지난해 3월 출시한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특히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이-지엠피(E-GMP)를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 것은 물론 2900mm의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넓은 실내공간,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의 적용으로 유럽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카림하비브(Karim Habib)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EV6는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서 기존 자동차 디자인의 영역을 넘어선 독창적이고 대담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를 향한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사진=기아)◇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도 최우수상 수상한편 기아는 고객의 전기차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고객 체험 공간인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Unplugged Ground)가 실내 건축 및 디자인(Interior Architecture and Interior Design) 분야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기아가 서울 성수동에 마련한 32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공간으로 고객이 EV6 상품 탐색부터 시승과 구매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에 관심 있는 고객들과 MZ세대를 대상으로 전동화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아의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모빌리티가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온 모습을 보여주는 디자인 콘셉트도 선보였다.
- 피에이치에이, 낮은 밸류에도 부진한 업황…목표가↓-하나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피에이치에이(043370)에 대해 수익 추정을 하향하면서 목표가도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 6배 후반이고, 주가순자산비율(P/B)은 0.28배에 불과할 정도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다.송선재 연구원은 “부채비율이 48%이고, 순현금이 시가총액의 60% 수준이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완성차들의 생산차질과 주요 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이 아쉬운 상황”이라면서 “관련 업황이 개선되는 하반기에 주가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피에이치에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비 2% 감소한 9276억원,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0.7%로 전년비 0.8%포인트 낮아졌다.인도·슬로바키아·베트남 법인이 고객사 생산증가와 위탁 생산 증가에 힘입어 각각 7%, 22%, 135%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법인들의 외형이 정체되고 중국, 미국, 체코 법인의 매출액이 각각 17%, 4%, 33% 감소하면서 전체 외형이 축소됐다. 반면 수출 관련 물류비가 증가하고, 인건비·지급수수료 등 고정성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하락했다.특히 상반기 3.4%였던 영업이익률이 하반기 매출액이 상반기 대비 8% 감소한 여파로 마이너스(-)2.2%(3분기 -1.8%, 4분기 -2.5%)로 하락하면서 부진했다. 전체적으로 비용증가 수준을 상쇄하지 못한 외형이 수익성 하락의 주요 원인이다.올해 매출은 전년비 5% 증가한 9719억원, 영업이익은 159% 늘어난 171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1.8%로 전년비 1.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봤다. 완성차들의 생산 차질과 비용증가 요인의 지속으로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하겠지만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낮은 기저와 함께 고객사들의 생산증가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송 연구원은 “한국 공장의 생산 이원화 지역인 베트남 공장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인도 법인도 현대차·기아의 현지 생산이 증가하면서 성장할 것”이라면서 “미국, 체코, 슬로바키아 법인은 반도체 수급불균형이 완화되는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연간 매출액 증가율이 기존 예상보다 낮고 비용증가 요인은 이어지고 있어 이익률은 여전히 2% 미만일 것으로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산업 전반적으로 업황이 개선되거나 혹은 의미있는 타 OE 수주가 실적 회복의 주요 동력인만큼 관련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이스트, 10년 여정 마침표… '다시, 봄' 스페셜 영상
- 뉴이스트(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신보 타이틀곡 ‘다시, 봄’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뉴이스트는 22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NU‘EST with L.O.Λ.E - Storybook ‘다시, 봄’’이라는 제목의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지난 2012년 데뷔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장면의 일부로 시작해 ‘다시, 봄’의 뮤직비디오까지 지난 10년간 빛났던 뉴이스트의 활동을 담았다.영상은 팬들의 환호성과 ‘다시, 봄’의 노래가 어우러지면서 몰입도를 더한다. 이어 뉴이스트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의 비하인드 영상이 흐르면서 뉴이스트가 팬들과 함께했던 잊지 못할 순간들을 추억해 감동을 더했다.영상 말미에는 “지금까지 뉴이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멤버들의 인사말과 팬들의 사랑을 담은 메시지가 공개됐다. 뉴이스트와 팬들의 전매특허인 “하나, 둘, 셋 사랑해”를 외치는 포토타임을 배경으로 많은 팬들이 뉴이스트에게 건네는 따뜻한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뭉클함과 애틋함을 남겼다.뉴이스트는 지난 15일 베스트 앨범 ‘니들 앤 버블’을 발매했다. 이들은 타이틀곡 ‘다시, 봄’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에서 실시간 차트1위를 기록했고, 앨범의 모든 수록곡을 차트인시키며 ‘특별한’ 데뷔 10주년을 기념했다. 2012년 데뷔한 뉴이스트는 이번 베스트 앨범 ‘니들 앤 버블’을 마지막으로 10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공급부족·대출완화 집값 반등 기대 커져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공급부족·대출완화 집값 반등 기대 커져-文-尹 ‘용산행 충돌’…靑 “집무실 이전계획 무리”-작년 42조 배당…개미는 아직 배고프다-尹 “기업활동 방해요소 없앨 것…언제든 직접 전화달라”-[사설]당선인·경제단체장 회동, 기업 기 살리기로 이어지길-[사설]공원으로 국민 품에 안길 청와대, 새 국가 명소 만들자△종합-尹당선인 측, 496억원 든다지만…국방부 보안설비·합참 이전비 빠져-빛, 사색에 잠기다△윤석열 시대-부동산 전망-“재건축·재개발 속도…준공 30년 된 ‘강·노·양’ 집값 상승 주도할 것”-무주택자 ‘무조건 청약’…다주택자 ‘똘똘한 한 채’-“임대차3법 영향 지속…한동안 전월세 우상향할 것”△윤석열 시대-경제 6단체장과 회동-“경제 살리려면 규제 개선부터” 한목소리…尹 “기업성장이 경제성장” 화답-‘尹의 옆자리’ 우 최태원, 좌 손경식 차지-핫라인 약속한 尹…靑·재계 간 적극 소통 의지 내비쳐△윤석열 시대-신구권력 갈등 격화-용산 이전에 제동건 文, 尹과 정면충돌…“결자해지 차원서 대타협 나서야”-안철수 “과학방역·소상공인 보상이 국정과제 제1호”-한전 역대급 적자 우려…尹 전기료 동결 공약 고수할까△고배당 망설이는 기업들-배당 기업 대부분 불확실성 큰 수출·IT업종…현금 늘려 투자 확대 주력-20년째 배당정책 제자리…중간·차등배당 늘려라-실적 나쁜데도…고배당 지속하면 주가 발목 잡혀△종합-반포 아리팍 187만원↓, 마래푸 20만원↑…부자감세 비판 나올 듯-인수위, DSR 손 본뒤 LTV 조정…청년 대상 ‘핀셋 완화’도 검토-자가격리 면제되자 해외여행 예약 폭발-스텔스 오미크론 41.4% ‘우세종 임박’ 정점기간 지연, 확진 규모 늘어날 수도△정치-국힘, 지방선거서 자격시험 치른다…특정그룹 배제 등 우려 목소리도-합당 속도내는 이준석 대표, 안철수 대표와 곧 만날까-지선 이끌고 尹 견제 지휘봉 잡을 민주 새원내사령탑 선거전 막올라-민주당 “윤석열은 K트럼프”…靑 집무실 용산이전 맹폭-김영춘 “부산시장 불출마” 정계 은퇴 선언-부동산 민심 달래기 나선 민주…보유·양도·취득세 ‘3종’ 완화카드 만지작△경제-종부세·재산세 통합 내세운 尹…지자체 재원 감소 해결은 ‘과제’-수출 10% 늘었지만…고유가에 무역수지 20억弗 적자-[현장에서]‘돈받고 포렌식’ 공정위 직원 비위 재발 막으려면-우크라 사태에 투자 발묶여…외화예금 석달 만에 반등△금융-‘1년 장사, 연초에 달렸다’…대출조건 푸는 은행들-4대은행 직원, 연봉값 톡톡히 하네-주총 앞둔 금융지주…ISS 반대 문턱 넘을까-푸본현대생명, 2024년까지 친환경금융 1.2조 투자△글로벌-‘경제성장 둔화 우려’ 中 기준금리 두달 연속 동결-EU도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 검토…대러 제재 강화-“항복하라” vs “끝까지 저향” 우크라 사태 장기전으로 가나-美 “미얀마 군부 로힝야 탄압은 집단학살”△산업-정관에 ‘친환경’ 넣고 영토 넓히는 정유·화학-‘1000억 콘텐츠 동맹’ 탄생…글로벌 대작 만든다-삼성전기 3000억 들여 ‘부산 패키지기관 공장’ 증설-‘올 30만대’ 최대 판매 도전하는 수입차…관건은 반도체△제약·바이오-글로벌 제약사 주목 ‘ADC’…국내 기업도 참전-SK바사 개발 코로나백신 질병청에 공급 계약-“전략적 동반자로 대기업 유치해 성장 이어갈 것”-나노스, 코로나 진단키트 1380만개 수출 계약…25개국 인허가 진행△증권-JP모건 포함 외국인 안랩 주식 폭풍매수-증시 꽃샘추위 남았나…이번주 파월 연준 의장 연설에 촉각-조정장에도 돈 몰리는 美주식형 펀드…올들어 1.5조원 유입△증권-될성부른 잎 골라 ‘찜’…10년간 고속성장 비결이죠-“글로벌 에너지 전쟁에 신재생 에너지 ETF 주목”-“과거와는 다르다”…투자 체질 개선 나선 GS-‘동학개미 덕’에…작년 증권사 실적 ‘사상 최대’△부동산-“매물 있나요?”…대선 끝나자 목동 부동산시장 ‘들썩’-부산 공동주택 공사 수주 반도건설, 1047억 규모-오세훈표 재개발…창신·숭인 ‘신통기획’ 날개 달까-文정부 입맛 맞춘 청약제도·종부세 개선작업 ‘올 스톱’△스포츠-멀티골 예열 SON “이제 A매치 승리 가자”-샘 번스, 발스파 챔피언십 2연패 생애 첫 ‘세계랭킹 톱10’ 진입-겨우내 절치부심…작년에 속 썩였던 훅, 완벽히 잡았다-피겨 차준환, 세계선수권 메달 보인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천년 이어온 전통한지, 유네스코 등재 위해 국민과 국가 모두 나서야-“시대 통찰력 가진 리더 중요…주전자에 답 있다”△피플-“4년차 이상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도약 지원책 절실”-“교과부 재현 안돼…공공과학기술 독립성 보장해야”-중견련 상근부회장에 박일준 전 동서발전 사장-포스코ICT 정덕균 대표 연임…“디지털 트윈 사업 육성”-한글학회장에 김주원 서울대 명예교수-송가인, 한복 홍보대사 발탁…“우리 옷 널리 알릴 것”△오피니언-[목멱칼럼]복지·증세·일자리의 3차방정식-[생생확대경]정권교체기 경제단체 불협화음 아쉽다-[e갤러리]규옥 ‘무제’-[기자수첩]‘포켓몬빵 인질극’에 멍드는 생산자·소비자△전국-지자체, 네트워크 총동원해 인수위 접촉 총력전-“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24시간 돌봄 체계로 전환할 것”-진보 이재정 3선 도전 촉각…보수, 거물급 내세워 맞불-코로나로 매출 급감…전남 노선버스 줄도산 위기△사회-“빈 화장장 못찾아 엿새나 기다려 모셨네요”-서울서 장례 치르고 경상도로…원정화장에 두번 눈물-집회 사라지고 임대문의 빗발 ‘활기’ 되찾은 청와대 주변 동네-사퇴 일축한 김오수 검찰총장 친여 검사들도 버티기 들어가나-요소수 대란 지나니 ‘기름값 폭등’…다시 거리에 선 화물차 기사들
-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2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교육생 모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2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2022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고부가가치직종 직업교육훈련인 본 교육과정은 마포구 지역 특화산업 수요에 적합한 출판·그래픽디자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무 위주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디자인 소프트웨어, 디자인씽킹, 디자인 인문학, 편집 레이아웃, e-book, 포트폴리오 작성, 훈련생 과제 발표와 평가 등 총 260시간의 직업전문교육을 비롯해 인쇄실무, 캘리그라피 등의 직무 소양교육 8시간, 취업준비교육 20시간, 기업체 현장실습이 이뤄지는 현장훈련교육 40시간으로 운영된다.교육 대상은 출판·그래픽디자인 분야로의 취·창업을 희망하며 관련 전공자나 경력자 중 미취업 여성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면접은 4월 5일 진행 예정이며, 수강료 10만 원 가운데 수료 시 5만 원,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 원이 환급된다.교육 기간은 4월 14일부터 8월 5일까지로 교육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3시까지다. 오는 31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으며, 신청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훈련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은 출판·그래픽디자인 관련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본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