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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인기도서 영상콘텐츠 시도…첫 책 ‘트렌드 코리아’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교보문고(대표 안병현)가 인기도서의 핵심 내용을 대담·강의·다큐 형식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 첫 콘텐츠는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3’이다.17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번 영상 콘텐츠 시도는 그동안 종이책이나 e북으로 접했던 인기 도서를 동영상에 담아 출시함으로써 MZ세대를 비롯해 영상매체에 익숙한 수요층의 이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트렌드 코리아 2023’의 저자 김난도 교수(사진=교보문고).‘트렌드 코리아 2023’ 콘텐츠는 대표저자인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가 직접 출연해 2022년 트렌드 키워드 리뷰, 2023년 트렌드 대전망과 키워드 10개의 개별 해설 등을 들려준다. 더불어 공저자인 전미영, 최지혜, 이수진 박사의 키워드별 케이스 스터디를 더해 내년 사업계획에 골몰하는 경영자와 현업종사자들에 유용한 통찰을 전한다.해당 콘텐츠는 교보문고를 통해 단독 오픈하며, 오는 24일 교보문고 북모닝 사이트에서 최초 공개한다. 정회원 가입 즉시 해당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으며, 11월부터는 인터넷교보문고 eBook사이트에서 구매 후 이용 가능하다. 종이책과 묶어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교보문고는 ‘트렌드 코리아 2023’ 콘텐츠 출시를 시작으로 여러 출판사·저자와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향후 오프라인 강연, eBook, 오디오북 등 다양한 결합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교보문고 지영균 eBook사업팀장은 “인터넷교보문고, eBook, 북모닝 등 내부 플랫폼뿐만 아니라 외부 플랫폼, B2B 채널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유통할 계획”이라며 “최근 교보문고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전환 추진과 함께 다양한 사업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우디, 비전 공유 전시 행사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성료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9일 동안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House of Progress)’ 브랜드 전시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아우디는 미래의 모빌리티를 위한 4가지 주제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의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우디 어반스피어 컨셉트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의 브랜드 전시관이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서울’에는 아우디의 ‘아우디 RS e-트론 GT’ 와 ‘더 뉴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과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이 전시됐다. 행사를 통해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인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Audi urbansphere concept)’가 국내 처음으로 공개됐다.‘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대형 럭셔리 클래스 콘셉트카로, 아우디가 지향하는 미래의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 ‘아우디 그랜드 스피어 콘셉트’ 에 이은 세 번째 콘셉트카이다.이번 행사에서 아우디는 아우디 브랜드의 4 가지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및 퍼포먼스를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 전시된 아우디 차량을 직접 체험하고 시승했다. 도슨트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우디 차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행사 기간 중 ‘나이트 오브 프로그레스 (Night of Progress)’ 이벤트에 고객을 초청해 파인 다이닝과 함께 여러 명의 스토리텔러가 전하는 자신의 경험담과 아우디의 진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토리텔러에는 아우디 AG 최초의 여성 익스테리어 디자이너이자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를 디자인한 박슬아 디자이너, 대한민국 조리 명장 김송기 셰프, 신동헌 칼럼니스트, 그리고 아우디 홍보대사 최시원씨가 자신의 분야에서의 진보, 그리고 아우디가 추구하는 Living progress의 의미를 전달했으며 토크 영상은 아우디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이 행사를 통해 아우디는 미래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우디 코리아 임현기 사장은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에서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퍼포먼스라는 네 가지 주제에 대한 아우디의 노력과 활동, 그리고 앞으로 아우디가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의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전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아우디 브랜드에 대해 소개하고, 고객이 직접 아우디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넷마블문화재단,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 장애학생들이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넷마블)[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18일까지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 행사는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이 2009년부터 14년간 공동 주최하고 있다.올해는 e스포츠대회 및 정보경진대회 대부분 종목은 온라인 운영하고, 정보경진대회 중 현장 심사가 필요한 4개 종목은 충청북도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정보경진대회는 로봇코딩,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등 16개 종목이며 e스포츠대회는 ‘모두의마블(모바일)’, ‘마구마구 리마스터(PC)’, ‘스위치 볼링(PC)’ 등 9개 종목으로 본선 및 결선이 치러진다. e스포츠대회 5개 종목의 결선 대회는 오는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우수상, 장려상 및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넷마블문화재단 이사장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국립특수교육원 원장상을 각각 수여한다.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국내 유일의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인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학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넷마블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화재 원인·피해 보상은?…SK C&C 데이터센터 오늘 2차 감식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한 2차 감식이 17일 진행된다. 감식 결과에 따라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손해배상 관련 내용이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등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C&C 데이터센터 현장에서 2차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 분당소방서 차원에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앞으로는 공동조사로 화재원인을 정밀하게 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방과 경찰 관계자들이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에서 1차 감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앞서 조사에 따르면 발화지점은 SK C&C 데이터센터 지하 3층 무정전전원장치(UPS) 3E-1 랙 주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발화 원인은 배터리 또는 랙 주변 전기적인 요인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지난 16일 1차 현장감식에서 “지하 3층의 배터리 랙 다섯 개가 완전히 불에 탄 상태”라며 “배터리 주변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화재가 시작된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경찰 등은 2차 감식을 통해 △데이터센터 설계가 화재에 취약했는지 여부 △데이터센터 임대 공간 전원 스위치를 차단한 것이 합당했는지 여부 등도 규명할 예정이다. 임대공간 서버 전원을 모두 차단할 정도로 데이터센터 설계 자체가 화재에 취약한 구조였는지, 대규모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전원 스위치를 내린 게 맞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2차 감식 결과는 손해배상, 책임소재 규명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SK C&C 데이터센터를 임대해 쓰고 있는 카카오는 피해를 입은 계열사, 고객에게 보상을 한 뒤 SK C&C에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KT(030200) 아현지사 화재, 삼성SDS(018260) 과천 데이터센터 화재 등 과거 사례를 볼 때 구상권 규모가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날 국감은 KBS, EBS에 대한 국감이지만, 의원들이 모두발언 등을 통해 이번 화재에 대한 내용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증인 대상을 놓고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카카오(035720) 홍은택 대표, 네이버(035420) 최수연 대표, SK C&C 박성하 대표를, 더불어민주당은 오너인 카카오 김범수 의장과 최태원 SK(034730) 회장까지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증인이 채택되면 구체적인 피해보상 내용이 공개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17일 공시에서 “카카오와 카카오 공동체는 원인 규명, 단계적인 복구, 재발방지대책 마련 및 실행, 이해관계자를 위한 보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우선적으로 서비스의 정상화 이후 카카오와 카카오 주요 종속회사 손실에 대한 손해 배상 논의를 SK C&C 측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株, 단기 주가타격 불가피…이용자 이탈은 제한적"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035720)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4분기 매출이 최대 1~2%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구적 이용자 이동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간밤 미국 나스닥 지수 급락에 이번 카카오 서비스 사태는 단기적으로 급락세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대외 시장 환경 악화 속 이익 성장 둔화로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따른다. 삼성증권은 17일 카카오톡이 임대해 사용하는 SK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지난 토요일 오후 화재가 발생하며 카카오톡, 카카오T,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등 카카오의 대부분 서비스들의 사용이 중단된 점을 짚었다. 화재가 진압됨에 따라 16일 새벽부터 카카오톡 수발신 기능이 재개되었지만, 카카오T, 페이, 페이지 등 카카오톡 로그인을 사용하는 서비스들은 16일까지도 기능이 중단됐다. 이는 카카오 관계사의 데이터는 5개 데이터센터에 분산돼 처리되지만, 카카오 로그인 기능을 SK C&C 판교 센터에서 처리하기 때문이다.이번 서비스 중단의 매출 영향은 크게 △매출 미발생과 △사용자 보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송수신 중단은 10시간 정도였으나, 16일까지 비즈보드 광고 판매가 중단됐고, 모빌리티와 선물하기, 페이지 등도 1~2일 분량의 매출이 발생되지 못했다. 오 연구원은 “정액제로 판매되는 웹툰이나 이모티콘, 멜론 등은 사용자들에게 무료 사용권 등 보상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매출이 최대 1~2%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번 화재 관리의 책임이 SK C&C에 있었던 만큼 피해액의 보상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했다.다만 영구적 이용자 이동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오 연구원은 “중요한 이슈는 이번 사태가 영구적 이용자 이탈로 이어지느냐 여부로 주말 동안 메시지 송수신 불가로 텔레그램, 토스, 우티 등 카카오의 대체 서비스로의 일시적이 이용자 이탈이 나타났다”며 “그러나 카카오 서비스들의 대체 불가능한장점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서비스 정상화 시 이용자의 구조적 이탈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했다.단기적으로 카카오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봤다. 전일 나스닥 시장의 급락(-3.1%)에 카카오톡 중지 사태로 카카오 그룹주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큰 폭의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 주가매출비율(PSR) 기준으로는 2.8배로 지난 10년간 밴드 하단보다 낮은 수준이다. 오 연구원은 “그러나 카카오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는 39.4배로, 지난 10년 P/E 밴드 하단이 30배 수준이었음을 고려하면 시장상 악화 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대외 시장 환경이 악화되고 있고, 이익 성장 역시 둔화되는 있는 만큼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 구현모 KT 대표,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ICT 사업 협력 나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4일 필리핀 말라카냥궁에서 KT 구현모 대표(우측)가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KT제공14일 필리핀 말라카냥궁에서 (우측부터)KT 구현모 대표와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KT 그룹경영실장 김영우 전무,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윤경림 사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14일 필리핀 말라카냥궁에서 KT 구현모 대표와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측 두번째부터 DICT장관 이반 존 위(Ivan John E. Uy), KT 구현모 대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김인철 주필리핀한국대사다.KT가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구현모 KT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필리핀을 방문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을 만나 국가 사회 전반의 디지털 혁신(DX) 방안을 논의했다.지난 6월 취임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디지털 필리핀(Digital Philippines)’ 이라는 범국가적 ICT 비전을 기치로 내세우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가 행정 시스템 구축과 함께 국민들의 생활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구 대표는 한국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와 ‘디지털 필리핀’ 비전이 같은 선상에 있다고 소개하며 필리핀이 보유한 ICT분야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필리핀은 지리적으로 아시아 해저케이블 통신의 요충지가 될 수 있으며 ICT 교육이 뒷받침된다면 전세계적인 ICT 인력난을 해소하는 활로로 급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또한 새로운 DX 시스템 도입에 있어 기존 장벽이 낮은 것도 강점이 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KT가 한국 시장에서 통신 기업으로 성장해왔지만 최근 AI, 빅데이터, 미디어 등 역량으로 DIGICO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국내 지자체와 함께 AI기반의 교통, 물류 등 다양한 DX 시스템을 구축해왔다고 소개했다. 한국 기업들이 그간의 성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교통과 주택난 등 필리핀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KT는 2018년 필리핀 현지 법인을 설립 후 필리핀 루손 지역에 약 1,570km의 광케이블 백본망 구축을 완료했고 2021년 팔라완 지역의 ICT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해 진행 중에 있으며, 추가 현지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구현모 대표는 “DIGICO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이고 성장률이 매우 높은 분야”라며 “국내 성공 사례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의 진출 기회를 다각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