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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2' 박해민·강백호·박찬호, 황금 라인업 야구즈 출격
  • '노는브로2' 박해민·강백호·박찬호, 황금 라인업 야구즈 출격
  • ‘노는 브로2’(사진=E채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한민국 국민스포츠 논쟁을 종결하기 위해 KBO 레전드가 출동한다.2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기획 방현영, 연출 박지은)에서는 대한민국 국민스포츠라는 명예를 사이에 두고 야구선수와 축구선수들의 치열한 빅매치가 펼쳐진다.이날 박용택과 심수창은 축구선수들에게 맞설 비장의 카드로 심혈을 기울여 엄선한 현역 야구선수들을 초대한다. 야구 선배들의 부름을 받고 출동한 LG트윈스 박해민, KT위즈 강백호, KIA타이거즈 박찬호는 등장만으로도 브로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박용택과 심수창을 흐뭇하게 만든다.LG트윈스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박해민은 계약금과 연봉, 인센티브를 포함해 FA금액으로만 4년에 60억을 받게 됐다고 밝혀 브로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는다. 이어 그는 넓은 LG트윈스의 홈구장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이며 “제 실력을 더 보여드리겠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혀 박해민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그런가 하면 KT위즈 강백호는 거침없는 입담과 넘치는 흥으로 웃음 홈런을 날릴 예정이다. 트롯 가수로 데뷔한 아버지의 끼를 물려받아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아버지의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형들과도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며 막내의 귀여움을 한껏 분출했다는 전언이다.뿐만 아니라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껌 씹는 장면으로 한바탕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강백호는 “대한민국에서 껌을 제일 잘 씹는 남자”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이로 인해 공항에서 ‘코리안 특급’ 박찬호로부터 40분 넘게 잔소리를 들었다던 그가 당시의 심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한편, ‘유니폼 완판남’이라고 불릴만큼 엄청난 유니폼 판매율을 자랑하는 KIA타이거즈 박찬호가 베일에 가려진 유니폼 판매 인센티브 금액을 공개해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상상을 초월하는 유니폼 인센티브 액수에 축구선수들은 박찬호를 향해 부러움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고.급기야 축구선수들이 ”야구도 하는데 축구도 해달라“며 축구 관계자들을 향해 유니폼 판매 수익 분배를 요청했다고 해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박찬호의 유니폼 인센티브는 얼마였을지 더욱 궁금해진다.대한민국 국민스포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출동한 KBO 레전드들과의 만남은 2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1.24 I 김가영 기자
이재명 "GTX 플러스 프로젝트 추진…수도권 30분대 생활권"
  • 이재명 "GTX 플러스 프로젝트 추진…수도권 30분대 생활권"[전문]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경기도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제가 경기도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경기 지역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경기 오산시 오산 버드파크앞 광장에서 열린 ‘매타버스 오산 민심 속으로’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후보는 이날 경기 용인시 포은 아트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GTX에 신규 노선을 추가하는 GTX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고 누구나 차별 없는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추진 중인 GTX-A·B·C 노선의 속도를 높이겠다”며 “이에 더해 GTX-A+, C+ 노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GTX-A+는 동탄에서 평택으로 연장을 추진하겠다”며 “GTX-C+는 북부 구간은 동두천으로 연장하고 남부 구간은 병점·오산·평택으로 연장과 금정에서 안산과 오이도까지 연결(기존선 활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GTX-D는 현 정부의 김포~부천 구간을당초 경기도의 제안대로 김포~부천~강남~하남 구간까지 정상화하겠다”며 “GTX-E는 인천~시흥·광명신도시~서울~구리~포천 노선을, GTX-F는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 노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지역주민들의 요청과 수요가 있는 지역에는 GTX를 추가로 추진하여 수도권의 30분대 생활권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1기 신도시에 해당하는 5곳 지역과 관련,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신도시 특별법’을 만들어 자족 가능한 스마트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건축·재개발과 리모델링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께서 선호하는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도록 하겠다”며 “용적률이 500%까지 허용되는 4종 일반주거지역을 적용하고 인허가를 신속히 진행해 시간과 비용을 확 줄이겠다. 리모델링은 세대수 증가와 수직 증축으로 사업성을 높이고 중대형 아파트의 세대 구분 리모델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족형 도시로 만들겠다”며 “도시형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해 혁신역량을 모으고 직주근접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신도시 여건에 맞게 트램·드론·도심항공교통과 같은 최첨단 교통수단이 도입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경기 지역 공약 전문이다.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민 이재명입니다.가난한 소년 노동자 이재명을 인권변호사로, 또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 키워준 이곳 경기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인사드립니다.그동안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제게 주권자의 존엄한 권한을 위임해 주신 덕분에 크고 작은 성과를 쌓으며 이곳까지 오게 됐습니다.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자 전국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입니다. 활기차게 살아 움직이는 경기도, 청년이 미래를 꿈꾸며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경기도, 한반도 평화경제를 선도하는 경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경기도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이재명이 경기도의 대전환, 반드시 이루겠습니다.첫째, ‘GTX 플러스 프로젝트’로 수도권 30분대 생활권을 만들겠습니다.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혁명을 추진해 경기도민의 직주근접을 대폭 높이겠습니다.지금까지 착착 진행해온 교통망 구축 사업을 기초로 GTX에 신규 노선을 추가하는 GTX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고 누구나 차별없는 이동권을 보장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GTX-A·B·C 노선의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을 분명히 지켜 3기 신도시 입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더해 GTX-A+, C+ 노선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GTX-A+는 동탄에서 평택으로 연장을 추진하겠습니다. GTX-C+는 북부 구간은 동두천으로 연장하고 남부 구간은 병점·오산·평택으로 연장과 금정에서 안산과 오이도까지 연결(기존선 활용)을 추진하겠습니다.GTX-D는 현 정부의 김포~부천 구간을 당초 경기도의 제안대로 김포~부천~강남~하남 구간까지 정상화하겠습니다. GTX-E는 인천~시흥·광명신도시~서울~구리~포천 노선을, GTX-F는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 노선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향후 지역주민들의 요청과 수요가 있는 지역에는 GTX를 추가로 추진하여 수도권의 30분대 생활권 형성을 지원하겠습니다. 서부선을 서울대 관악산역부터 안양까지 잇도록 하고 3호선 북부를 대화~금릉~경의·중앙선으로 연결하고 남부는 성남·용인·수원까지 연장하겠습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을 최대한 신속하게 착공해 김포에도 서울과 직접 연결되는 지하철 시대를 열고 교통난을 해소하겠습니다. 5호선(방화~김포), 6호선(신내~구리~남양주), 7호선(옥정~포천), 8호선(성남판교~서현~광주오포), 9호선(강동~하남~남양주), 인천 2호선 김포·고양 연장과 고양~은평선 신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소사·대곡선의 파주 연장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금천~광명선 신설을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별내선(남양주 별내~구리~성남 모란)과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수도권 내륙선(동탄~안성~청주공항)과 부천 대장~서울 홍대 구간을 잇는 대장 홍대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전 구간 조기 개통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양재IC와 동탄IC에 걸친 경부고속도로 경기도 구간의 지하화를 추가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수원 군공항 이전과 연계해 경기 남부 공항 건설을 검토하겠습니다. GTX 플러스 프로젝트로 대표되는 교통혁명이 경기도민의 직주근접을 강화하고 구도심, 접경지역, 상수보호구역 같이 그동안 소외되어온 지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경기도민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이동권을 보장하겠습니다.둘째,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1기 신도시를 자족가능한 스마트도시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경기도에 위치하는 1기 신도시 다섯 곳은 신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낡은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주차난, 층간소음, 노후된 기반시설로 생활환경이 나빠지는 중입니다.이른바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신도시 특별법’을 만들어 베드타운이 된 신도시를 자족 가능한 스마트도시로 바꾸겠습니다. 재건축·재개발과 리모델링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께서 선호하는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과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기준을 현실에 맞게 완화하겠습니다. 용적률이 500%까지 허용되는 4종 일반주거지역을 적용하고 인허가를 신속히 진행해 시간과 비용을 확 줄이겠습니다. 리모델링은 세대수 증가와 수직증축으로 사업성을 높이고 중대형 아파트의 세대 구분 리모델링을 확대하겠습니다. 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종 상향과 같은 추가 인센티브 부여를 검토하겠습니다.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족형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주요 역세권은 주거와 상업, 산업이 어우러진 성장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도시형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해 혁신역량을 모으고 직주근접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신도시 여건에 맞게 트램·드론·도심항공교통과 같은 최첨단 교통수단이 도입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셋째, 경기 남부권을 첨단산업과 반도체 허브로 만들어 젊은 일자리를 대규모로 창출하겠습니다. 경기권 4개 테크노밸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 벨트’로 키우겠습니다. 광명·시흥은 첨단산업과 제조·유통·주거가 융합된 혁신클러스터로 키우고 판교에는 ICT 기반의 핀테크와 팹리스 등을 육성하겠습니다. 용인은 반도체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반도체 배후도시로 조성 중인 용인 플랫폼 시티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의 쌀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입니다. 화성, 오산, 기흥, 평택, 이천을 반도체 거점 단지로 육성해 경기 남부를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만들겠습니다.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CT 융복합 부품소재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제조업 단지인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는 디지털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지원센터 구축에 힘을 싣겠습니다. 경기 남부에 산재돼 있는 노후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전환하고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산업단지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넷째, 경기 북부의 희생에 확실히 보상하고 평화경제의 기반을 황충하겠습니다. 북한과 맞닿은 경기 북부권에는 여전히 분단의 상처가 크게 남아 있습니다.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 북부에 특별한 보상으로 보답해 평화경제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미군 반환 공여지는 국가 주도 개발을 추진하고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평화경제특구법 제정을 적극 지원해 남북경제협력의 새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접경지역을 대륙으로 진출하는 첨단산업단지로 만들겠습니다. 판문점을 거점으로 DMZ관광을 활성화하고 DMZ를 생태평화지구로 조성하겠습니다. 경기에서 강원까지 이어진 DMZ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DMZ를 안고 있는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협의체를 설립하겠습니다. 도라산, 임진각과 한탄강 유역(포천·연천)의 역사·문화·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경기 북부의 평화·생태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겠습니다. 경기 북부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별 산업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겠습니다. 양주 테크노밸리와 남양주 왕숙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돕겠습니다.의정부 K-POP, 포천 물류·가구, 파주 메디컬, 고양 방송·영상 클러스터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추진 중인 구리 AI 플랫폼시티 사업을 잘 챙기겠습니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 4차 산업혁명대학교 설립을 추진해 인공지능(AI)·미래차·에너지·바이오와 같은 미래 신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겠습니다. 경기도의 역점사업인 경기 순환철도망 완성을 위해 교외선의 고양시~의정부 구간과 탑석~별가람~별내를 잇는 의정부~남양주 구간 연결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경원선 백마고지~군사분계선 연장 사업을 조속히 재개하고 동서평화고속도로와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해 접경지역 간선 교통망을 확충하겠습니다. 39번 국지도의 국도 승격과 국도 3호선 의정부~연천 구간의 정비를 적극 지원해 평화경제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향후 남북 고속철도 연결을 대비해 KTX와 SRT 등을 접경지역까지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다섯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편리한 경기 동부를 만들겠습니다. 경기 동부권은 2,600만 수도권 인구의 식수원인 팔당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습니다. 중첩되고 불합리한 입지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보전이 불가피한 지역은 더 크게 보상하겠습니다.경기 동부권의 광역교통망도 촘촘하게 구축하겠습니다. 하남~양평간 고속도로, 국도3호선 이천~여주 사업, 수서~광주,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하남~남양주~포천 고속도로 신설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경기 동부 전역에 친환경 모빌리티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헬스 투어 힐링 특구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 가평·양평 등 남한강과 북한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토대로 경기 동부를 생태친화적 문화·관광 허브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경기 동부권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팜 보급과 첨단농업 육성을 지원하겠습니다. 여섯째, 생태 문화 공간이 살아 숨 쉬는 경기 서부를 만들겠습니다. 물, 숲, 바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태공원을 조성해 도민들께 행복한 일상을 선사해 드리겠습니다.국가 지원을 확대해 경기도의 대표적인 지천인 안양천, 안성천과 오산천, 경안천, 문산천과 한탄강에 친환경 생태공원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안양교도소 이전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숲이 포함된 문화광장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8년 초여름, 도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기 위한 365가지 약속을 드렸고 3년 여 동안 그 약속 중 96% 이상을 지켰습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마는 저 이재명이 이제 경기도민 여러분 앞에 더 큰 약속을 드립니다. 더욱 폭넓은 권한과 책임으로 우리 경기도민의 삶을 바꾸고 경기도를 또 한번 도약시키겠습니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축소판 경기도를 바꿨던 것처럼 대한민국의 대전환,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수도권 30분대 생활권, 젊은 일자리로 가득한 경기도, 이재명은 합니다!고맙습니다.2022년 1월 24일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이 재 명
2022.01.24 I 이유림 기자
아프리카티비, ‘현대 N e-페스티벌’ 글로벌 리그 24일 개막
  • 아프리카티비, ‘현대 N e-페스티벌’ 글로벌 리그 24일 개막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디지털 모터스포츠 온라인 국가대항 e스포츠 대회를 선보인다. 24일 아프리카TV는 디지털 모터스포츠 대회 ‘현대 N e-페스티벌(Hyundai N e-Festival)’ 글로벌 리그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현대 N e-페스티벌은 기존 모터스포츠의 물리적인 장벽을 허물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e스포츠의 장점이 결합된 디지털 모터스포츠 대회로 참가 선수의 이력 관리 및 공정한 진행을 위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을 받아 운영된다.글로벌 리그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현대 N e-페스티벌 주니어컵에 이어 개최되는 국가대항전으로 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케이블 채널을 운영하는 아프리카TV의 자회사 아프리카 콜로세움과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이 공동 주관한다. 레이싱과 e스포츠를 융합한 디지털 모터스포츠 대회 ‘현대 N e-페스티벌’은 실제 차량과 비슷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레이싱(iRacing)’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글로벌 리그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디지털 모터스포츠가 활성화된 전 세계 주요 13개국 선수가 참여한다. 대회 공식 차량은 세계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에서 유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아반떼 N TCR’이 사용된다. 예선전은 오는 2월 14일까지다. 현대 N e-페스티벌 공식 페이지로 접속 후 아이레이싱(iRacing)에서 펼친 기록을 업로드하면 된다.글로벌 리그에는 현대자동차 소속 글로벌 프로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Gabriele Tarquini)와 마크 윌킨스(Mark Wilkins) 등이 본인의 ‘아이레이싱’ 베스트랩을 영상으로 기록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약 3주간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국가별 상위 2명, 주니어컵 우승자를 포함한 와일드카드 4명 등 총 30명의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10개 라운드로 펼쳐지는 본선은 오는 3월 6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WRC)’ 현대월드랠리팀 VIP 호스피탈리티 프로그램 초청 기회를 제공한다.
2022.01.24 I 이대호 기자
서울 7억 이상 고가 오피스텔 거래량… 5년 새 146% 상승
  • 서울 7억 이상 고가 오피스텔 거래량… 5년 새 146% 상승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 7억원 이상 고가 오피스텔의 거래량이 최근 5년 새 두 배가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에서 거래된 7억원 이상 오피스텔은 총 61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거래량 대비 146% 상승한 수치로, 최근 5년 새 두 배 이상의 상승을 보인 것이다. 연이은 고강도 부동산 정책으로 주택 규제가 강화되고 세부담이 커지면서 주거용 오피스텔로 시장의 수요가 쏠려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그중에서도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거나 고급 시설을 갖춘 하이엔드 오피스텔 상품에 수요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분위기다.실제로 이 같은 장점을 갖춘 하이엔드 오피스텔은 청약 성적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8월 서울 강동구에서 공급한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주위 교통개발 호재 등을 내세워 평균 3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해 6월 반도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공급한 ‘리미티오 148’은 고품격 특화 설계 등을 내세워 완판된 바 있다.올해에도 ‘센트레빌 335’ 등 하이엔드 오피스텔 단지가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동부건설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짓는 ‘센트레빌 335’ 오피스텔을 2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1~62㎡ 총 335실 규모로 지어진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지하 연결통로로 이어진 초역세권으로 이를 이용하면 2호선 강남역까지 8정거장만에 도착할 수 있다. DL이앤씨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이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4층, 1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35~43㎡ 420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입주민을 위한 세대별 창고가 조성되며, 무인택배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된다.청라국제도시에도 하이엔드 테라스 오피스텔인 ‘에이펙스 청라’가 이달 공급된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총 9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하이엔드 오피스텔 ‘르 니드’를 공급 중이다. 지하 8층~지상 20층, 전용면적 42~103㎡ 총 156실 규모로 조성된다.
2022.01.24 I 신수정 기자
위지윅스튜디오, YG·네이버와 국내 최대 콘텐츠 스튜디오 설립
  • 위지윅스튜디오, YG·네이버와 국내 최대 콘텐츠 스튜디오 설립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자회사 ‘엔피’, ‘YG엔터테인먼트(122870)’, ‘네이버(035420)’, ‘넥슨’과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YN 컬쳐앤드스페이스(YN C&S)’에 총 150억 원을 출자해 국내 최대 규모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I-DMC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미래형 콘텐츠 제작 시설인 I-DMC는 의정부산곡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의정부리듬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연면적 1만5000평 규모의 최첨단 다목적 스튜디오다. 최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중심으로 텐트폴 콘텐츠(고예산 대형 콘텐츠) 제작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YN C&S는 각 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 서비스 플랫폼, 시각효과(VFX)와 확장 현실(XR)기술력을 결합해 이에 부합한 규모와 설비를 갖춰 증가한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YN C&S는 I-DMC에 1000평 규모의 초대형 스튜디오 3동과 VFX 스튜디오를 포함한 600~800평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 2동 등 총 5개 동의 멀티 스튜디오를 조성해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게임, 음악, 뮤직비디오, 공연, e-스포츠 등 문화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거점지역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개발(R&D) 스튜디오 및 산학연 커뮤니티도 조성해 국내 콘텐츠 제작 수준을 대폭 끌어올릴 방침이다.△위지윅의 영화·드라마·예능 제작 △엔피의 XR스튜디오 기반 이벤트 및 쇼케이스 △YG엔터테인먼트의 M/V 촬영 및 온라인콘서트 △네이버 Tune CIC의 각종 뮤직 스트리밍 이벤트 제작 △넥슨의 e스포츠 행사와 각종 쇼케이스 개최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I-DMC 한 곳에서 진행될 경우 사업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이다.위지윅 관계자는 “YN C&S는 미디어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I-DMC를 차세대 인재 양성 및 국가의 문화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아티스트부터 제작 스태프까지 모든 사용자의 니즈를 가장 잘 아는 기업들이 한데 모인 만큼,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에 걸 맞는 하이엔드 스튜디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I-DMC는 텐트폴 작품의 흥행 보증 수표인 아티스트와 배우가 선호하는 완성도 높은 제작환경을 구축할 예정인 만큼 위지윅 콘텐츠 그룹의 제작 파이프라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K-콘텐츠의 높은 위상에 걸맞는 수준 높은 작품을 다수 제작해 글로벌 최정상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 발돋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YN C&S는 2020년 8월 YG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가 설립한 합작 회사다. 지난해 4월 위지윅과 엔피는 각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공동 사업자로 참여했다. 지난 1월 4일 넥슨이 150억원 투자를 단행해 새롭게 합류하면서 이번에 위지윅도 추가로 100억원을 출자했다.I-DMC 조감도[위지윅스튜디오 제공]
2022.01.24 I 김인경 기자
사조대림, 실속 키워드 담은 설 선물세트 70여종 출시
  • 사조대림, 실속 키워드 담은 설 선물세트 70여종 출시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은 설을 맞아 ‘사조 설 선물세트’ 70여종을 선보인다. 올해 설 선물세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계 여건 등을 고려해 친환경과 실용·실속의 키워드를 담아 기획됐다.프리미엄 캔햄 안심팜의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한 ‘뚜껑 없는 안심팜’이 적용된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세 배 늘어난 18종으로 확대했으며 비닐코팅 방식의 선물세트 쇼핑백과 폴리우레탄 재질의 쇼핑백 손잡이를 종이 재질로 전면 교체하는 등 친환경 선물세트를 더욱 강화했다.주력 제품으로는 △안심특선 E-45호(사조참치 6개, 고급유 2개, 안심팜 10개) △안심특선 E-34호(사조참치 6개, 고급유 3개, 런천미트 2개, 참기름 2개, 올리고당 1개, 양조식초 1개) △안심특선 88호(사조참치 4개, 고급유 2개, 참기름 2개, 안심팜 2개) △안심특선 A호(고급유 2개, 안심팜 3개, 런천미트 2개, 참기름 1개, 구운소급 1개) △안심특선 해피호(사조참치 4개, 고급유 2개, 런천미트 3개, 참기름 2개), △안심특선 22호(사조참치 4개, 고급유 2개, 참기름 2개, 런천미트 2개) 등이 있다.또 1만원대 실속형부터 10만원대 프리미엄형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준비했다. 해표 카놀라유 구성의 9천원대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인 △프리미엄 E호와 생생참치, 사조참치 안심따개, 고급유, 안심팜, 참기름, 구운소금 등 푸짐한 구성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안심특선 R87호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2.01.24 I 김영수 기자
넷마블, 신작 라인업·신사업 전략 중요…목표가 ↓ -유진
  • 넷마블, 신작 라인업·신사업 전략 중요…목표가 ↓ -유진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4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신작 라인업을 비롯한 신사업 전략 발표가 중요해진다고 판단했다. 지난해말 인수한 블록체인 게임사를 통해 넷마블의 저력을 보여줄 시간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14만6000원으로 8.75% 하향 제시했다. 넷마블 현재 주가는 21일 기준 11만8500원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넷마블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322억원, 영업이익 696억원을 전망한다”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700억원)에 부합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인수한 소셜카지노 게임회사 스핀엑스 게임즈의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며 매출 성장을 달성했지만 기존 게임들의 실적 부진과 세븐나이츠 2 글로벌 출시를 제외하고 신작 게임들의 부재가 아쉬운 대목이다. 스핀엑스의 소셜 카지노 장르 특성상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연결 실적에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되지만 연결 편입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영업권 상각 비용 발생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오는 27일 넷마블은 신작 라인업을 비롯한 신사업 전략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정 연구원은 “최근 넷마블 신작 게임들의 흥행 부진은 실적과 주가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올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머지 쿵야 아일랜드, BTS 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등의 신작 라인업이 출시 예정이긴 하나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는 보여줄 시간”이라며 “지난해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사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했다. 비록 아이텀게임즈는 아이텀스토어 기반 P2E(플레이 투 언) 게임 개발에 미진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넷마블의 주요 지적재산권(IP)과 게임 개발 능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보유한 투자자산 가치 하락과 2022년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기존 16만원에서 14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2022.01.24 I 김소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조정 아닌 거품 붕괴"…월가 리더들 날선 경고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조정 아닌 거품 붕괴”…월가 리더들 날선 경고-추경 14兆 최선인데…여야 나랏돈으로 ‘매표 경쟁’-작년 벤처투자 6조…ICT·바이오에 집중 제조스타트업 찬밥-주택공급 vs 생활공약…李-尹 정책전쟁 돌입-[사설]‘지르고 베끼는’ 선심 공약 경쟁, 국민이 우습게 보이나-[사설]대선 앞둔 선관위, 중립성 의문 품게할 일 다신 없어야△종합-툭하면 도시 봉쇄하고서 “지갑 열어라”…中정부의 ‘제로 코로나’ 딜레마-기업 88% “올해도 공급망 불안 계속”-작년 날씨, 역대 두 번째로 더웠다△대세 하락장 경고등-지정학적 리스크에 유동성 축소까지 겹쳐…“코스피 2800선도 위태”-솔로몬 “돈 풀기 이후 약세장 왔었다”-FOMC 앞두고 코인 추락…“당분간 반등 어려워”△종합-영끌·빚투 재개됐나…고작 20일 만에 ‘5대銀 대출 10조 증가’ 비상-이재명표 주택공급 약속…지역민 설득, 재원 마련 ‘첩첩산중’-예상보다 빠른 오미크론 시계…방역체계 전환 ‘초읽기’ 돌입-“14조 받고 더블로” 여야 ‘돈 뿌리기’ 경쟁…차기정부 어쩌나△벤처투자 양극화-메타버스 “투자심의도 없이 20억 제안”…지방 벤처 “7년간 문의 없어”-“소부장 벤처창업 매년 줄어…정부 나설 때”-창업 신산업에 예산 40% 집중…민간 모험자본 육성도△정치-李, 경기도서 세몰이 尹, 리더십 전면 부각 安, 김정은에 공개서신-“2030 겨냥해…성대모사·분장 등으로 정책공약 재미있게 전달”-대선만큼 뜨거운 종로 보궐선거…여야 거물급 인사 전략공천 모락-김건희 프로필 사진 촬영현장 공개로…등판 임박설 솔솔△경제-EU보다 한발 앞서…공정위, 항공빅딜 내달 결론-추경이 자극한 국채금리…“더 오른다”vs“정점 찍어”-공정위, 아파트 보수공사 짬짜미한 3개사 檢 고발-작년 항만 물동량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국제-‘빈손’ 미·러 회담 다음 날…“러, 우크라 지도자 교체 음모”-美, 중국행 항공편 44편 보복성 운항중단-코로나 확진자 희비…美 주춤 日 급증-‘독점규제 더 엄격해지기 전에 사자’…美 빅테크, 작년 M&A 10년래 최다△신년 인터뷰-보수 원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쓴소리…“윤석열, 대선판 주도할 ‘어젠다 세팅’ 안돼 있다”-“고용관계 이렇게 경직된 나라 없어…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어야”△증권-4Q 실적 낮아지는 눈높이…‘내리막 코스피’ 엎친데 덮치나-“제2 카카오페이 막는다”…스톡옵션 논란에 제도 개선 ‘급물살’ -KT 회사채 수요예측 모집금액의 4배 몰려△돈이 보이는 창 -목표환율 되니 자동 매도…달러, 주식처럼 사고 판다△强달러에 올라타라-원화 입금하고 달러로 차곡…환율 변동따라 이체금 알아서 조절-해외소식 소수점 단위 거래…수수료 비싸고 아직은 美우량주만 가능△공모주 청약 열기 ‘활활’-SSG닷컴·교보·컬리…‘알짜배기’가 몰려온다-‘빈손 청약’ 속출하자…공모주펀드·비상장 주식투자 뜬다△아트테크&-천경자 작품, 쪼개서 사니 수익률 200% 훌쩍-속초·이천·정읍·안동…집값 떨어진다는데 여긴 ‘후끈’-“피할 수 없는 기후변화…투자기회로 바꿔라”△산업-잘나가는 효성 소재 3총사 뒤엔…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있었다-CES 보니 불안…코로나 걱정 기업들 ‘박람회 참가’ 고민-인텔이 쏘아올린 ‘24조 쩐의 전쟁’…TSMC·삼성전자 흔드나-GM, 미래사업 박차-美 2022 최고 고객가치상에 현대차·기아 6개 부문 수상△ICT-“지역방송 기본권 강화냐” vs “정책 홍보 방송 추가냐”-취임 2주년 구현모…중간 성적표는 ‘일단 합격점’-개인 위치정보 없이도 10분이면 코로나 밀접접촉자 찾아낸다-통신 3사 설 명절 앞두고 파트너사 대금 조기 지급△중소기업-감속기 불모지서 국산화 결실…올핸 ‘서비스형 로봇’ 확대-빅3 분야 창업기업 100곳…중기부 3년 6억원씩 지원-경동나비엔 ‘1조 클럽’ 비결은…친환경·글로벌-세라젬 브랜드 매거진 ‘웰라이프’ 창간△소비자생활-와인부터 반도체·백신까지…‘빠름·안전’을 배달합니다-가방보다 옷…‘에코백’ 들고 ‘에르메스’ 입는다-MZ세대 사로잡을 ‘루키 브랜드’ 찾아라-‘친환경·실용·실속’ 3박자…사조대림 설 선물세트 70여종 출시△스포츠-‘20세 골프천재’ 김주형, 아시안투어 상금왕 등극-별명 새기고 댄스 세리머니…끼 넘친 V리그 올스타전-국내 첫 ‘남매 챔프’ 윤슬아 윤정호…“레슨프로로 ‘인생 2막’ 시작합니다”-“캐디 권익 보호 앞장”…대한캐디협회 인가 완료-최경주 PGA투어 챔피언스 개막전 ‘공동 19위’△부동산-“공급 앞에 장사없다”…세종·대구 잇는 물량폭탄 예정지는-“공공주택 소셜믹스 구현”…임대아파트 재건축 ‘속도’-2조 규모 ‘안양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사 선정 논란-한강맨션 재건축 GS건설서 수주△오피니언-[목멱칼럼]TV토론이 대선 판세 바꿀 수 있을까-[기고]기업·국민 함께 살리는 ‘공공 혁신조달’-[기자수첩]선관위의 정치 중립 논란 자초한 文대통령-[e갤러리]김대회 ‘우주적 존재 01’△피플-“‘멋대로 해봐’라는 말에 MZ 세대끼리 소통해 ‘갓생’ 일궈”-‘포스코청암상’에 남기태 서울대 교수 등 선정-해외 취약계층 자립 돕는다…‘LG 앰버서더 챌린지’-윤홍근 BBQ 회장,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회장 취임-‘4대 생불’ 틱낫한 스님 열반-스리랑카 찾은 박병석 의장…韓 기업 특구 검토 약속받아△사회-‘PC’ 증거능력 인정할까…정경심 재판에 이목집중-뻥 뚫린 벽, 푹 꺼진 바닥…폭격 맞은 듯 처참-명절에 ‘멍드는 아이들’ 급증…경찰, 총력 대응-“미접종자 있을텐데…영화관·마트 갈때 불안해요”-업무 많고, 민원 쇄도…제비뽑기로 정하는 ‘담임’
2022.01.23 I 신중섭 기자
"집값 3억 뛰었어요" 연초부터 '불장'..'거래 한파?' 그건 남 얘기
  • "집값 3억 뛰었어요" 연초부터 '불장'..'거래 한파?' 그건 남 얘기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 번에 집값이 3억원이나 뛰었다. 서울 강남이 아닌 지방에서다. 대출 규제와 집값 급등에 따른 부담감 등으로 전국의 주택시장이 ‘거래 한파’를 겪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상승세가 매섭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새해 들어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도 속초시다. 이달 누적 아파트 상승률을 보면 0.86%나 올랐다. 세종이 0.91% 하락했고 같은 도내에 있는 태백시는 0.27% 집값이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모습이다. 속초에 이어 이천시가 0.73% 올랐고 △전북 정읍(0.63%) △경북 안동(0.61%) △경남 창원 마산합포(0.61%) △경기 안성(0.55%) △경남 창원 마산회원(0.55%) △강원 강릉(0.52%)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집값이 주춤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지역이 늘기 시작한 작년 하반기(2021년10월~2022년1월17일 기준)부터 현재까지 누적 상승률을 보면 속초는 6.68%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2.45%) 집값 상승률보다 3배가량 높은 셈이다.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2.75%, 1.64% 오르는 데 그쳤다. 강원도 속초는 교통호재와 ‘오션뷰’ 세컨하우스 열풍이 불면서 외지인 매입이 크게 늘자 집값이 급등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바닷가에 있는 속초 조양동 속초서희스타힐스더베이(전용 96㎡) 아파트가 지난달 6일 직전가 대비 3억2000만원 오른 6억4000만원에 신고가를 썼다. 속초 동명동 e편한세상영랑호(전용 115㎡)도 지난해 11월 7억1800만원에 최고가로 거래됐다. 이는 직전가인 5억8000만원(8월4일 계약)보다 1억3800만원 오른 값이다. 속초는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한 이후 수도권과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작년 말에는 동해선의 유일한 단선 구간인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 공사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2027년 이 구간이 개통하면 부산역에서 북한 나진역이 동해선으로 이어지고 부산~제진역간 소요시간이 3시간30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지리적으로 관광지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강원도가 다음 달 속초와 평창 전 지역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하면서 일자리도 늘 것으로 보인다.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되면 3년간 부지 보조금과 전기요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속초뿐만 아니라 이천, 정읍, 안동 등 지방 집값이 강세를 보인 것은 이들 지역이 비규제지역인데다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해 외지 투자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규제 지역은 주택담보대출(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며 전매가 비교적 자유롭다 또한 구축 아파트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이 높아 소액 투자가 가능한 만큼 투자자들의 부담이 적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여력이 남아 있지만 올해는 뚜렷한 투자 목적을 갖고 신중한 접근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김학렬(빠숑) 스마트튜브 소장은 “속초는 관광지인데다 교통호재가 겹치면서 세컨하우스로 투자하려는 외지인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의 비규제지역은 중·단기적 투자 관점에서 볼 때 올해 집값이 좀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올해는 주택시장이 지역별 상품별로 양극화 현상을 보일 수 있어서 지방의 비규제지역이라도 뚜렷한 투자 목적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2.01.23 I 강신우 기자
커지는 세포치료제 시장, 세포밥을 주목하라
  • [주목! e기술]커지는 세포치료제 시장, 세포밥을 주목하라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차세대 의약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세포치료제 시장이 커지면서 세포 배양 배지 및 시약 시장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세포 배양 배지 및 시약은 세포 성장 및 기능에 대한 다양한 요구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한국바이오협회 리포트를 통해 관련 시장 현황과 전망을 알아본다.세포 배양 배지는 배양기에서 세포 배양의 성장을 촉진하는 영양소 성장 물질이다. 쉽게 얘기하면 세포의 성장을 돕는 세포밥이라고 할 수 있다. 세포 배양 시약은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세포 배양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수크로오스 및 글리세롤과 같은 용액이다. 세포 배양 배지 및 시약 전체 시장은 2019년 50억3200만 달러에서 148% 성장해 2024년 74억47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 원인 : 바이오 산업 발전·전염병 유행 급증한국바이오협회 ‘글로벌 세포배양 배지 및 시약 시장 현황 및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세포 배양 배지 산업의 성장은 다양한 이유가 있다.바이오산업 발전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생명과학 분야는 상당한 혁신과 돌파구를 가지고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또한 유전공학조직 및 유전적 조합 기술에는 세포 배양이 필요해 세포 배양 배지 및 시약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만성질환 및 전염병 유행도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이다. 만성질환과 코로나19 같은 전염병 유행은 전 세계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만성질환 및 전염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세포 배양 배지 및 시약을 활용한 항바이러스 약물, 백신 및 세포 기반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다.줄기세포 배양의 중요성 자체가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줄기세포는 조직이나 배아에서 발견되며, 더 많은 줄기세포를 생산할 수 있다. 만성질환과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초래하는 외상성 부상은 증가하고 있으나, 그 중 일부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조직을 재생할 수 있다. 또 줄기세포 중요도 증가는 줄기세포 배양의 증가를 초래해 세포 배양 배지 및 시약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세포 배지 주요 공급 기업.(자료=한국바이오협회)◇론자·머크 등 시장 선점...국내선 엑셀세라퓨틱스 주목세계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다. 사이티바, 론자, 머크(Merck KGaA), 사토리우스, 서모 피셔 사이언티픽 등이 세포 배양 배지 및 시약 주요 공급자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엑셀세라퓨틱스가 이들 기업과 경쟁할 수준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2015년 설립된 엑셀세라퓨틱스는 설립 직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정부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았고, 설립 3년여 만에 세계 최초로 무혈청 화학조성 배양 배지 기술을 확보했다.배지는 △1세대 우태아 혈청 △2세대 무혈청 배지 △3세대 화학조성 배지로 구분된다. 우태아 혈청은 소 태아 혈액을 이용한 배지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문제와 균질화 및 윤리적인 문제로 한계에 봉착했다는 분석이다. 무혈청 배지는 인간 혈소판 및 동물 유래 추출물을 사용한 배지로 우태아 혈청 배지 대비 안전성을 개선 시켰지만, 대량 수급 문제와 원료 추적 어려움이 단점이다.반면 차세대 배지로 평가받는 화학조성 배지는 재조합 단백질을 활용해, 높은 안전성과 대량 수급 및 균질성을 유지할 수 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셀커(CellCor)라는 무혈청 화학조성 배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셀커와 무혈청 배지 비교 실험결과 세포가 두배로 증식하는 시간이 셀커는 20~30시간으로 훨씬 짧은 것으로 나타나 월등한 증식력을 보여줬다. 증식 시간이 짧을수록 연구비용도 절감되는 만큼 큰 장점으로 꼽힌다.엑셀세라퓨틱스는 세계 최초 기술력을 인정받아 IMPAC이 주최한 ‘세포 치료 콘퍼런스 아시아 2020’에서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어워드를 수상했다. IMPAC은 매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학계, 각국 규제기관 등 100여개 기업 및 기관에서 400여명이 참여하는 학회를 개최, 각 부문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2.01.23 I 송영두 기자
  • [유안타證 주간추천주] 수익성 개선…삼성SDI·SK·우리금융지주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코스피 우리금융지주(316140)- 주요 할인요인이었던 예금보험공사 잔여지분 연내 매각 완료- 11월 내부등급법 2단계 통과로 자본비율 상승으로 비은행 자회사 인수 catalyst 기대- 올해와 내년 은행업 내에서 가장 증익 폭이 클 것으로 예상함에도 불구하고 현저한 저평가로 은행 내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 예상삼성SDI(006400) - 3Q 중대형 전지 부문 다소 부진했으나, 글로벌 칩 수급 개선, 물류난 개선되면서 4Q 실적 개선 전망. - 특히 중대형 전지 부문 Mix 개선 긍정적. Gen 5 출시 본격화로 수익성 개선 가능. - 또한 리비안향 공급 증가로 소형 전지 내 전기차 비중 증가 추세되는 부분도 긍정적. 매수관점 유지SK(034730) - 주요 핵심 계열사의 실적 순항 중. SMP 급등에 따라 E&S 영업이익은 6000억원 상회할 전망- SK머티리얼즈 지주 부문과의 합병 통해 소재 전문 지주회사로 거듭날 전망. 반도체 소재 부문에서 동사는 EBITDA 2.7조원(25년) 목표.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GCT 가치 부각- 리스크 : 수소 포트폴리오에 대한 공격적 투자 → 수소 생태계 발전이 회사가 예상하는 속도보다 더딘 속도로 전개 시,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우려 부각 가능
2022.01.22 I 김겨레 기자
1월 내차팔기 시세는?…“수입 중고차 매입가 일제히 급등”
  • 1월 내차팔기 시세는?…“수입 중고차 매입가 일제히 급등”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2022년 1월 중고차 매입 시세와 순위 현황을 21일 공개했다. 첫차는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해 거래된 중고차 시세 데이터를 작년 시세 데이터와 비교했다. 2016년식 이후 주행거리 10만 km 이하의 차량만을 대상으로 산출한 결과이다.작년 12월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아반떼 AD의 1월 예상 매입 시세는 820만 원부터 최고 1582만 원이다. 평균 매입가는 전월 대비 50만 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년 초 연식 변경과 신차 프로모션으로 인해 중고차 가격은 통상 하락세 양상을 보인다. 그러나 현재 신형 아반떼는 출고 지연으로 인도까지 6개월 이상 소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과 시간 절약 측면에서 보다 우수한 중고차로 자연스럽게 구매 수요가 몰리고, 수요 충당을 위해 중고차 딜러들의 아반떼 매입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반면 SM6는 전년 대비 -6.5%를 기록,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월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한 SM6는 신차 공급에 따른 중고차 경쟁력 악화로 반등이 더욱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반대로 중고 중형 세단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중고 시세가 낮게 형성된 SM6를 고려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거래량 상위를 기록한 더 넥스트 스파크는 1.6% 상승하며 최저 439만 원부터 최고 890만 원대에 시세가 형성됐다. 싼타페 TM과 그랜저 IG는 각각 0.6%, 1.4%로 소폭 하락했다. 수입차 매입 시세는 대체로 호황이다. 먼저 수입 중대형 세단을 대표하는 E-클래스 5세대와 5시리즈 7세대의 평균 매입가는 나란히 약진할 것으로 보인다. E-클래스는 4.2%, 5시리즈는 8.7% 상승하며 특히 5시리즈의 활약이 눈에 띈다. 지난 12월 거래된 5시리즈 7세대의 최고가는 6885만 원, 평균 매입가는 4400만 원대였다.C-클래스와 3시리즈 간 대결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C-클래스 4세대가 5.4%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3시리즈 6세대는 2.6% 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3시리즈 6세대의 경우 대부분 등록 후 4년 이상 경과된 차량이기 때문에 감가상각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동폭으로 해석된다. 첫차 신세현 이사는 “출고 지연 현상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면서 신차의 물량 공세가 어려워졌다”며 “신차급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이다. 신차급 중고차 수요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최신 연식 차량은 한동안 높은 매입가를 유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2022.01.22 I 손의연 기자
 신세계까사, 어니언 ‘소이 소파’로 MZ세대 잡는다
  • [e주간 신상] 신세계까사, 어니언 ‘소이 소파’로 MZ세대 잡는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신세계그룹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온라인 전용 가구 브랜드 ‘어니언(Onion)’의 신제품 ‘소이(soy)’ 소파를 출시했다.신세계까사 ‘어니언’ 소이 소파(사진=신세계까사)22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어니언은 신세계까사가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론칭한 온라인 전용 가구 브랜드다. 소이 소파 역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적극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기능,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소이’ 소파는 자유로운 조합과 배치가 가능한 모듈형 소파다. 4개의 모듈로 구성돼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 아이가 있는 가정 등 다양한 가족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 및 주거 공간의 형태나 평형대에 따라 맞춤형 구성을 할 수 있다.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등받이를 낮춘 로우백 스타일과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은 공간이 넓게 보이는 효과를 주는 동시에 안정감 있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해 준다. 여기에 넉넉한 너비와 깊이의 좌방석, 어느 자세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낮은 팔걸이로 보다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소파 커버에 적용된 패브릭은 생활발수 기능이 탁월한 기능성 소재로, 액체의 흡수를 늦춰 오염 관리가 쉽다. 색상은 아이보리와 민트 두 가지로 선보이며 어니언의 ‘피넛’, ‘도우’ 등 다양한 리빙룸 시리즈와 조화롭게 연출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모듈형 소파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는 만큼 젊은 고객층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전용 가구 브랜드 ‘어니언’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여 MZ세대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세계까사는 소이 소파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 20일까지 20% 특별 할인 및 고객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까사의 라이프스타일 전문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체험단은 굳닷컴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2.01.22 I 함지현 기자
아프리카TV,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생중계
  • 아프리카TV,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생중계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지난 2010년, 2014년, 2018년에 이어 4회 연속으로 동계 올림픽을 생중계한다.아프리카TV는 오는 2월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진행되는 ‘제24회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총 15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경기를 비롯한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남자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와 천신만고 끝에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대한민국 여자 컬링팀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초희)’,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대회 이후 끊긴 금빛 레이스를 16년 만에 다시 이어나가려는 쇼트트랙 남자 계주팀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아프리카TV는 이번 동계 올림픽 개막에 앞서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과 함께하는 ‘아프리카TV BJ컬링 대학대전’도 선보인다.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는 BJ컬링 대학대전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스타 대학대전’에서 활약하고 있는 ‘염석대(BJ 염보성, 정윤종, 구보라, 럭뜨)’ 팀과 ‘학버드(BJ 이경민, 김학수, 보혜, 뿌리)’ 팀이 참여해 컬링으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되는 올림픽 공식 방송 시청 인증 이벤트, 대한민국 대표팀 올림픽 최종 순위 및 금메달 획득 개수 맞히기 등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또 아프리카TV에서 자기만의 개성으로 색다른 스포츠 중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인기 BJ들이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도 이용자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며, 대한민국 선수들을 함께 응원하는 중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선수들이 흘린 4년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프리카TV도 이용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응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1 I 노재웅 기자
추경에 떠밀려 연초부터 급등한 국고채 금리, 피크아웃 시점 왔나?
  • 추경에 떠밀려 연초부터 급등한 국고채 금리, 피크아웃 시점 왔나?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정부가 1951년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1월부터 적자국채를 찍어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확정했다. 코로나19 발생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강도 높은 거리두기 조치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불어난 탓이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한국은행 등 각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도 더욱 빨라지는 가운데, 추경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채권시장에선 연초부터 장단기 금리가 2018년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경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e브리핑 화면 갈무리)채권시장에선 추경이 이번 한번으로 끝날 것인지 등에 주목하며 국채금리가 추가 상승할 것인지, 고점을 찍어는지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이에 정부와 시장간 ‘눈치보기’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에선 채권시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국채 발행 규모와 금리 상승을 놓고 태핑을 하기도 했다. ◇숨고르기 해도 연고점 부근…대선 주자들은 추가 증액 요구정부는 21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14조원 규모의 2022년도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중 11조 3000억원은 국채 발행으로, 2조 7000억원은 공공자금관리기금 여유자금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은 이날은 적자국채 발행 규모가 확정됐고, 10조원의 초과 세수를 바탕으로 책정됐단 점에 안도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가량 0.018%포인트 하락한 연 2.540%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5년 이하 단기물 금리는 정부의 적자국채 발행 중 당초 예상보다 단기물이 많이 발행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오전 하락 흐름을 되돌려 상승 마감했다. 3년물과 2년물은 각각 전장 대비 0.013%포인트, 0.007%포인트 오른 2.132%, 1.948%를 나타냈다. 시장이 벤치마크로 쓰고 있는 3년물과 10년물 금리는 2018년 이후 최고 수준(2.148%, 2.568%) 부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추경, 금리 인상 등 향후 채권시장이 주목할 불확실성이 여전해 연초임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같은 채권시장 큰 손들이 선뜻 매수에 나서지 않는 탓이다. 대선 후보들이 정부의 추경 발표 즉시 대규모 추경안을 제시하면서 채권시장에선 추가 약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차기 정부 재원으로 ‘35조 추경’을 우선 편성하자면서 대선후보 긴급 회동을 제안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상한액을 최대 1000만원 까지로 늘리고, 손실보상률도 80%인 것을 100%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1월 추경안은 확정됐지만, 적자국채 발행이 대선 이후 이어질 수 있단 예상이 더 우세해 금리 상승 여지가 충분히 남았다”면서 “단기물을 예상보다 많이 발행할 것이란 이야기도 있는데 아직 균등 배분만 공식적으로 발표된 상황이라 시장 금리 상황을 봐가면서 세부 계획을 확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선 전에 추가 추경은 없을 테니 일차적인 충격은 소화된 것 같긴 하나, 포퓰리즘 공약이 많은 만큼 대선 이후에 여러 차례 추경이 있을 수 있으니 불안감은 남아 있다”면서 말했다. 긴장하긴 정부도 마찬가지다. 채권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는 국채 발행 규모 및 만기 등을 놓고 어느 정도 발행을 해야 시장금리 급등 충격을 막을 수 있는 지 등을 놓고 시장 참가자들과 조율하고 있다. 2018년 이후 국고채 3년물, 10년물 금리 변동 추이. (자료=금융투자협회)◇아직은 대선후보 주장에 그친 증액 요구…현실화가 관건 국채 발행 물량 부담감 속에 연준의 빠른 긴축, 한은의 추가 금리 인상 시그널 등도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시장에선 국채 3년물 금리가 2.3%, 10년물 금리가 2.7~2.8%까지 오를 여지가 있다고 우려한다. 조용구 연구원은 “3년물은 2.3%, 10년물 금리는 2.75% 정도 더 오를 것이란 예상을 견지한다”고 말했다. 다만, 연초부터 꾸준히 약세 흐름을 보였던 만큼 국고채 금리가 ‘피크아웃’(peak-out) 시점이 되었단 판단도 나온다. 정부가 물가 상승세 자극·채권시장 불안 등으로 증액은 힘들단 입장을 견지하고 있고, 차기 정부가 출범할 시기엔 작년 60조원이나 더 걷힌 초과 세수가 있어 적자국채 물량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단 기대도 있다. 우혜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에 대선후보들의 추경 증액 요구에 대해 시장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표심 얻기용 측면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고, 실제로 편성될지는 아직 불투명해 리에 현시점에서 계속해서 반영되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예상외의 변동성 확대에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도 있지만, 이미 높아진 국채 금리 레벨 등을 감안 할 때 투자심리가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레벨 여건은 확보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2022.01.21 I 이윤화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사업 비중 느는데…초기 창업자 대출 받자니 ‘답답’
  • 코로나19로 온라인 사업 비중 느는데…초기 창업자 대출 받자니 ‘답답’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온라인 플랫폼에서 의류를 판매하는 30대 A씨. A씨는 창업 6개월 만에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사업자금이 추가로 필요했다. A씨는 하루 평균 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은행으로부터 신용대출을 받는데 지장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신용대출을 위해 방문한 은행마다 거절의사를 전했다. 그는 “은행권은 대출기준으로 오프라인 매장 유무와 사업자등록 후 1년 경과 등의 여부를 심사기준으로 삼다보니 신용대출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2월 20일 발표한 ‘2021년 온라인플랫폼 이용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용사업자의 74.1%가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매출이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응답했다.(자료=중소벤처기업부)◇온라인 사업자 “금융권에서 돈 빌리기 어려워요”A씨처럼 온라인 공간에서 창업을 한 초기 창업자들이 사업초기 자금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예비창업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자금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1년 온라인플랫폼 이용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용 사업자의 74.1%가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매출이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응답했다. 해당 조사는 오픈마켓,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숙박앱, 부동산앱 등 이용사업자 10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이다. 문제는 소규모로 시작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가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초기 자금이 필요하지만 기존 금융권에서 자금을 구하기 어렵다는 점이다.실제은행권에서 비대면 사업자 대출을 표방한 상품들은 사업자에 대한 가용 정보 부족과 높은 폐업률 등의 이유로 대부분 담보·보증을 요구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야만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신한은행 ‘쏠편한 사업자 대출’을 받으려면 사업자등록일로부터 12개월 이상, 신용등급 ‘BB’이상이어야 한다. KB국민은행의 비대면사업자 대출의 경우는 사업기간이 1년 이상 지나야 하고 소득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하나은행 ‘온라인 사장님 신용대출’이나 NH농협은행의 ‘e사장님 신용대출’도 사업 영위기간이 12개월이 넘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 초기 창업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대출이 어렵다.(자료=각 사 취합)◇우리은행·미래에셋캐피탈 네이버와 온라인사업자 대출 선봬시중은행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돈을 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은 있다.미래에셋캐피탈과 네이버파이낸셜이 2020년 12월 선보인 ‘미래에셋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이 대표적인 예다. 이 상품은 최대한도가 5000만원으로 연 3.2~9.9%의 금리를 적용한다. 신청조건은 3개월 이상 매월 거래액이 50만원 이상의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이다.지난해 7월 우리은행이 네이버파이낸셜과 출시한 ‘스마트스토어 대출’도 마찬가지다. 최대한도는 4000만원으로 연 3.08~11.56%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KCB 신용평가가 691점 이상 및 나이스 신용평가 751점 이상, 스마트스토어에 개인사업자로 등록한 지 6개월 이상, 3개월 이상 매월 거래액 50만원 이상의 사업자가 대상이다. 이 같은 사례는 해외에서 이미 찾아볼 수 있다.아마존은 2018년부터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아마존렌딩’이란 상품을 선보였다. 아마존렌딩은 아마존 가맹점에 1000~75만달러 규모의 단기 대출(12개월) 상품이다. 아마존이 BOA로부터 대출을 받아 이를 다시 셀러들에게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2020년 6월부터는 골드만삭스의 인터넷 전문은행인 마커스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셀러들의 자금 대출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2022.01.21 I 황병서 기자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사퇴...말레이시아 대표팀 맡는다
  •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사퇴...말레이시아 대표팀 맡는다
  •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년부터 4년동안 각급 대표팀을 총괄해온 김판곤(53)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대한축구협회는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됨에 따라 해당 위원장 직을 사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말레이시아 축구협회는 이날 김판곤 위원장을 자국의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공식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27일과 2월 1일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 시리아 원정경기까지 국가대표팀과 동행한 후 역할을 종료할 예정이다.김 위원장은 올초에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은후 이를 대한축구협회에 보고했다. 협회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김 위원장의 의지를 존중해 승낙한 바 있다.홍콩 대표팀을 지휘하던 김판곤 위원장은 지난 2018년 대한축구협회에 부임해 4년동안 각급 대표팀을 총괄해 왔다. 이 기간에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U-23대표팀 감독,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 황인선 여자 U-20대표팀 감독, 황선홍 U-23대표팀 감독과 김은중 U-20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국제대회에서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남자부 우승을 시작으로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과 U-17 월드컵 8강, E-1 챔피언십(동아시아연맹선수권) 우승에 이어 2020년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김판곤 위원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선임하시고 4년동안 중요한 직책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신 대한축구협회, 그리고 성원을 보내주신 축구인과 축구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함께 일할 것을 처음 제안해 주시고, 이후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홍명보 전 협회 전무님께도 특별히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올초 스즈키컵 이후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로부터 대표팀 감독직 제안을 받았고 많은 고민 끝에 최근 대한축구협회와 협의를 거쳐 말레이시아 측의 요청을 수락하게 됐다”며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으로서 미력하나마 소임을 다했다고 보기에 이제는 지도자로 현장에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시기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김판곤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현장 복귀는 K리그 팀이 되기를 기대했지만 월드컵 예선 일정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시기가 맞지 않았다”면서 “말레이시아 대표팀의 발전 가능성과 그들의 비전에 공감했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 위해 말레이시아 행을 결단했다”고 전했다..더불어 “감사함과 함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떠나지만, 혹시 다음에 또 대한축구협회에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 축구의 기술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각오는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대한축구협회와 우리 축구대표팀이 국민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으며 계속 전진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2022.01.21 I 이석무 기자
2월 보금자리론 금리 0.10%p 인상
  • 2월 보금자리론 금리 0.10%p 인상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월 금리를 전월 대비 0.10% 포인트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2월 1일 신청완료건을 기준으로 대출만기별로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은 연 3.20%(10년)부터 3.50%(40년),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포인트 낮은 연 3.10%(10년)부터 3.40%(40년)가 기준금리로 만기까지 고정 적용된다.HF공사 관계자는 ‘‘국고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보금자리론 금리를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 면서 ‘‘1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조정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보금자리론 대출만기 중 10년부터 30년까지는 별도의 제한이 없으나 40년 만기 초장기 보금자리론의 경우 신청인이 만 39세 이하 또는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3개월 이내 결혼예정자 포함)인 신혼가구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또 “상품 및 만기별 기준금리에 추가 우대금리 및 가산금리를 가감한 최종금리가 대출만기동안 동일하게 적용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아울러 그는 “대출만기가 늘어나면 매월 상환하는 금액은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만기가 늘어날수록 금리가 높아지므로 전체 상환기간 동안 부담하는 총 이자는 증가한다”면서, “신청인의 경제활동 및 자금사정 등을 감안하여 보금자리론 이용과 대출금액, 만기, 상환방식 등을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2.01.21 I 노희준 기자
'제15차 세계산림총회' D-100, 세계 산림정책 선도국가 알린다
  • '제15차 세계산림총회' D-100, 세계 산림정책 선도국가 알린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각종 행사가 이어진다.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오는 5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를 100일 앞두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전 세계 100여개국, 각국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산림 및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제14차 총회에서는 400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이번 총회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국제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협력 프로그램들의 참여국을 확대하고, 국제 산림 협력 성과 등을 총회 공식 결과물에 담아 기후 위기와 코로나 19 시대에 산림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우선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막 100일 전을 맞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도 시작한다. 전국 자연휴양림을 예약할 수 있는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D-100 행사를 실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에 나섰다. KTX와 서울 지하철·시내버스 등을 통해 행사 홍보 등 산림 관계자 및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에 돌입한다. 또 21일 서울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2022 세계산림총회 D-100 성공 개최 기원 응원 메시지 캠페인이 열렸다.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에 참여한 국민들에게 총회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한다. 박은식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세계산림총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전 국민의 응원 메시지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들의 뜻을 모아 남은 100일 동안 철저히 준비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 산림 정책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1 I 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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