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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 막힌 ‘모다모다 샴푸’, 美 진출로 돌파구 마련
  • 규제에 막힌 ‘모다모다 샴푸’, 美 진출로 돌파구 마련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감기만 해도 염색이 되는 샴푸’를 제조한 모다모다가 미국 대형 유통체인에 연이어 입점을 확정했다. 모다모다는 갈변 샴푸의 주 성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금지 약물로 선정되면서 사실상 올 하반기부터 국내 제조가 어려운 상태다. 모다모다는 샴푸의 주원료가 규제 대상이 아닌 미국시장 진출로 생존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모양새다.모다모다 블랙샴푸가 미국의 뷰티 서플라이 유통채널인 플래닛 뷰티(Planet Beauty) 매장에 진열돼 있다(사진=모다모다)모다모다는 14일 미국 전역에 19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통체인인 ‘타겟’ 을 비롯한 5개의 대형 유통업체에 자사의 기능성 샴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입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르면 이달부터 ‘타겟’의 온라인 몰인 ‘타켓닷컴’에서 부터 모다모다 샴푸의 판매를 시작하며 글로벌 홀세일마트와 대형마트체인 H.E.B와 ABC마트, 99 랜치 마켓, 플래닛 뷰티 마트에 입점하여 순차적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다모다는 다음달 미국 최대 뷰티유통업체인 ULTA와 드럭스토어 마켓쉐어 1위인 CVS에서도 판매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다.모다모다는 제품을 판매가 가능한 미국과 일본 등 국가를 중심으로 유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지난 1월 모다모다가 생산하는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에 포함된 1,2,4-THB 성분을 화장품 사용금지 성분으로 지정했다. 식약처의 관련 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모다모다는 6개월 안에 생산을 중단해야 한다.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미국은 헤어케어 제품 중 특히 헤어컬러링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이라며 “미국 내 50개 이상의 유통 기업이 각 공급업체의 제품이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정하는 WERCSmart 의 심사와 등록을 모두 마쳤다. 앞으로 타겟을 비롯한 대형마트와 드럭스토어 등 미국의 오프라인 마켓 전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4 I 윤정훈 기자
‘워크3’ 최강자는 누구?…아프리카TV, ‘AWL’ 시즌 1 개막
  • ‘워크3’ 최강자는 누구?…아프리카TV, ‘AWL’ 시즌 1 개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는 14일 오후 6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2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 III 리그’(이하 AWL) 시즌1이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 16명이 출전해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향후 3주간 매주 월·화·수 오후 6시 아프리카TV에서 단독 생중계된다.‘2022 AWL 시즌1’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로는 지난 시즌 3세트 연속 환상적인 역전으로 우승을 차지한 ‘Moon’ 장재호와 3위를 기록한 오크 대족장 ‘Lyn’ 박준을 비롯해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총 7명이 출전하는 중국 선수단에는 중국 최강자 ‘eer0’ 구오지샹과 나이트엘프 최강자 ‘Colorful’ 라이용연이 포함됐다.이날 개막전은 지난 시즌 4위를 차지한 ’15sui’ 첸쉬엔하오와 ’Lin Guagua’ 쟈오 헝의 맞대결로 시작되며 이어 한국 선수 ‘Sok’ 정호욱과 ‘ReminD’ 김성식이 대결을 펼친다.본선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16강부터 8강까지 4인 1조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매 세트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4강전과 3·4위전은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한편 경기 중계는 워크래프트 III 중계 전문 ‘홀스’ 정진호, 해설은 세계 정상급 나이트엘프 플레이어 ‘LawLiet’ 조주연이 맡는다.
2022.03.14 I 김정유 기자
방탄소년단, 일본 골든 디스크 대상서 10관왕 기염
  • 방탄소년단, 일본 골든 디스크 대상서 10관왕 기염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10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4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제36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포함해 ‘앨범 오브 더 이어’, ‘베스트 3 앨범’, ‘뮤직비디오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팝송 부문, ‘베스트5송 바이 다운로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 ‘베스트5송 바이 스트리밍’(2곡 수상) 등 9개 부문에서 총 10개의 트로피를 쓸어담았다. 지난해 8관왕을 차지했던 방탄소년단은 올해 10관왕에 오르며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해외 아티스트 최다관왕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들은 ‘베스트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신기록을 세웠다.‘앨범 오브 더 이어’, ‘베스트 3 앨범’ 부문에선 일본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BTS, THE BEST)로 상을 받았다.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로는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베스트5송 바이 다운로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 ‘베스트5송 바이 스트리밍’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베스트5송 바이 스트리밍’ 부문에서는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도 상을 받았다.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는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팝송 부문 수상자가 됐다. ‘뮤직비디오 오브 더 이어’ 부문에서는 온라인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 실황을 담은 DVD로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된 것은 언제나 큰 사랑을 주시는 ‘아미’(ARMY, 팬덤명)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들은 지난 10일과 12~13일 총 3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연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셔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로 4만 5000여명의 관객과 만났다. 1, 3일차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 진행돼 이틀간 19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102만 명이 시청했다. 2일차 공연은 ‘라이브 뷰잉’을 통해 전 세계 75개 국가 및 지역의 총 3711개 영화관에서 실시간으로 상영됐으며 관객 수는 약 140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2.03.14 I 김현식 기자
쎌바이오텍, ‘슈퍼케어 알티지 오메가3’ 신제품 출시
  • 쎌바이오텍, ‘슈퍼케어 알티지 오메가3’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쎌바이오텍(049960)은 혈행 개선부터 뼈 건강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5중 기능성 케어 신제품 ‘슈퍼케어 알티지 오메가3’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쎌바이오텍, 듀오락 뉴트리션 ‘슈퍼케어 알티지 오메가3’ 신제품. (사진=쎌바이오텍)신제품은 80% 순도의 미세조류 추출 식물성 오메가3에 일일 권장량 100%에 해당하는 비타민 D와 E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1일 2캡슐 섭취로 하루 900mg의 오메가3를 보충해 혈행·건조한 눈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받을 수 있고 비타민 D와 E를 통해 뼈 건강 강화와 세포 보호 효과까지 총 5중 기능성 케어를 기대할 수 있다.쎌바이오텍은 지난 27년간 한국인에 특화된 한국산 유산균을 개발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에도 고품질 원료 선별에 집중했다. 세계 1등 글로벌 오메가3 전문기업 폴라리스(Polaris) 사의 원료를 선택했고 세계 특허 추출 공법을 사용해 잔류 용매에 대한 위험이 없고, 열에 의한 원료 산패 및 성분 파괴를 최소화했다.최근 동물성 원료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고려해 유럽 V-label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오메가3만을 사용했고 체내 활성·흡수가 용이한 알티지(rTG)형 제품이다.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듀오락 몰에서는 오메가3 구매 시 △3천 원 리워드 쿠폰 제공 △구매 수량별 최대 10% 할인 △5+1 추가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쎌바이오텍 관계자는 “그동안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높은 기술력과 철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5중 기능성 오메가3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듀오락은 한국인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4 I 백주아 기자
지그재그, Z세대 고객과 함께한 화보 공개..콜라보 기획전 진행
  • 지그재그, Z세대 고객과 함께한 화보 공개..콜라보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카카오(035720)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실제 고객들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하고 착장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아 할인 판매하는 콜라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그재그, Z세대 고객들과 함께한 화보 공개. (사진=지그재그)지그재그는 각자의 취향을 공유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에픽(e pick)’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 이용자들로 구성된 에픽 서포터즈 ‘찜 천재 크루‘ 1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타일링과 찜 리스트 공유 등 적극적인 활동을 선보인 8명을 베스트 크루로 선정해, 지그재그 기획전 모델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갓생(God+인생)사는 젠지(Gen Z)를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패션과 인생에서 눈치보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Z세대의 이야기를 베스트 크루들의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전달한다. 베스트 크루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토어, 자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코디 등 스타일링 팁 뿐 아니라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설계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오는 27일까지 화보에 소개된 아이템 중 지그재그에서 판매 중인 상품은 링크로 연결돼 바로 구매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동안 베스트 크루들이 착용한 다양한 상품을 최대 53%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자신을 표현하는 데 익숙한 Z세대 고객들이 지그재그 기획전에 직접 등장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공감을 부를 수 있을 거라 본다”며 “에픽이 다양한 스타일을 발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채널을 넘어 자신을 잘 표현하는 누구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지그재그는 지난해 12월 개인이 찜한 아이템 리스트를 다른 이용자에게 공유하며 취향을 나누고 새로운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에픽’을 출시한 바 있다. 이용자는 에픽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처럼 활용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에디터나 해시태그를 팔로우해 관심 있는 스타일만 모아 볼 수 있으며, 즐겨 찾는 쇼핑몰과 좋아하는 아이템 등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2022.03.14 I 백주아 기자
'한컴타자연습' 활용한 NFT게임 나온다
  • '한컴타자연습' 활용한 NFT게임 나온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가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과 손잡고 한글을 소재로 한 대체불가토큰(NFT) 게임 개발에 나선다.한컴은 한글 타자 훈련 게임 ‘한컴타자연습’을 활용한 NFT 게임 사업 추진을 위해 플레이댑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이를 통해 한컴은 자사가 보유한 ‘한컴타자연습’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NFT 기술을 적용한 게임을 개발한다. 플레이댑은 신규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와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유저들이 게임을 통해 NFT를 획득하고, 이를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또 한컴은 K팝 가사나 K-드라마 대사를 한글 타자 게임의 미션 문구로 활용해 재미 요소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오는 6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시 이후 ‘한컴타자 월드컵’과 같은 토너먼트 방식의 e스포츠 대회도 개최한다.플레이댑은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간(C2C) NFT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는 디앱(탈중앙화앱) 게임 서비스 플랫폼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국내 거래소 업비트 등에 자체 발행한 유틸리티 토큰 플레이댑(PLA, 플라)을 상장시킨 바 있다. 최근엔 미국 ‘로블록스’에 3D 메타버스 게임 ‘플레이댑 랜드’도 출시했다.김연수 한컴 대표는 “일반 소비자(B2C) 타깃의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 도전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스타트업, 벤처 등 뛰어난 역량을 가진 파트너들과 발빠르게 협력해 지속 성장의 발판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4 I 김국배 기자
장거리 해외여행 간다…인터파크, 유럽 기획전 오픈
  • 장거리 해외여행 간다…인터파크, 유럽 기획전 오픈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해외 입국자들의 국내 격리가 면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활성화될 전망이다.인터파크투어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유럽 투어 기획전을 오픈,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취지의 이색 여행상품을 전격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유럽 국가들도 격리 없는 입국 허용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장거리 여행 재개 채비에 나서는 것이다.인터파크투어는 ‘전기차 타고 유럽 가자’, ‘친환경 유럽편’ 등 다양한 기획전을 오픈했다. 우선 전기차 타고 유럽 가자 기획전을 통해 소규모 전기차 투어 패키지를 판매한다. 현지 공항에서부터 렌터카를 픽업해 셀프 드라이브로 여행을 다니는 상품으로, 자체 충전소가 있는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기차와 숙박, 관광지 입장권 등으로 구성된 자유여행 상품이다.안전과 프라이빗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행끼리만 단독 여행하는 상품으로, 2인 이상일 경우 100% 출발할 수 있다. 단독인 만큼 원하는 일정으로 유연하게 다닐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기 좋다.아이슬란드 4박5일, 노르웨이 피오르 6박7일, 아이슬란드 오로라 링 투어 8박9일, 노르웨이 피오르 8박9일, 트롬쇠 북극 8박9일, 써머 산타마을 4박5일, 윈터 산타마을 8박9일 등 청정자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코스로 구성했다.노르웨이 트롤퉁가(사진=인터파크)인터파크투어에서 항공권까지 구매 시 전기차 투어 상품을 10%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 혜택은 오는 4월 30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연말까지 출발할 수 있다.아울러 친환경 유럽편 기획전을 통해 자전거나 기차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한 여행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걸으며 쓰레기 줍는 ‘플로킹’ 독려 및 에코백과 텀블러를 지참하는 여행을 제안한다. 트레킹, 열차를 이용한 관광과 천혜의 자연을 즐기는 패키지도 선보인다. 전문 가이드가 함께하는 e-bike와 트레킹이 포함된 스위스 7일, 친퀘테레 하이킹을 하는 투스카니+움브리아 9박10일 등이 대표적이다.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여행이 재개되면서 보다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자 여행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 코스 역시 자연 그 자체의 아름다움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곳으로 엄선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4 I 강경록 기자
 2022년 3월 14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3월 14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3월 14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원기를 회복해볼까…우울함과 의기소침함으로 가득하던 시기를 조금 벗어나고 있습니다. 잘 먹고 적당히 움직이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질 것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되도록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애정운도 좋은 편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알리도록 하세요. 내숭보다는 적극성이 행운을 줍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많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하세요. 침묵보다는 수다가 상대방을 즐겁게 만들 것입니다.재물운이 좋은 편이에요. 생각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거나 용돈이 생기니, 평소에 당신이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갖게 될 수 있어요. 어느 정도 돈을 쓰더라도 쉽게 지갑이 비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물고기자리 : 행운이 똘똘…여러 가지 행운으로 똘똘 뭉쳐 있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무엇을 하든 잘 풀리는 때이며, 특히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더욱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그동안 관심만 가지고 있었던 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애정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소개로 이성을 만나기 보다는 우연한 만남 혹은 당신이 직접 찾아나선 사람과 만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플인 경우라면 별탈 없이 서로의 사랑이 진행되는 날입니다.경제적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지갑이 넉넉하니 인심이 절로 생긴다고 할까요. 물건을 구매하기에도 적당한 날이며, 경품에 응모하거나 복권 혹은 로또를 사보는 것도 좋습니다. △양자리 : 좋은 일도, 나쁜 일도…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들어오는 변덕스러운 날입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평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고 담담하게 생각하는 것이 상책이네요.애정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특히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 자리에 아예 나가지 않는 게 속 편합니다. 가히 지뢰밭이라고 할 수 있으니 기분만 상할 수 있습니다.재물의 흐름도 조금 변덕스러운 날입니다. 돈이 들어와도 금세 나갈 수 있고, 지갑이 텅 비었다가도 금세 다시 차게 됩니다. 돈에 연연하지 말고, 적당히 씀씀이만 조절해 주세요. △황소자리 : 조언에 귀 기울여…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할 때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친구와 만나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괜스레 짜증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별다른 문제가 아닌 걸로 트집을 잡기 시작하면 그것들이 쌓여서 나중에 심각한 문제로 바뀌게 될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갑자기 지갑이 두둑해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가지 않으니 당분간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겠네요. △쌍둥이자리 : 릴렉스! 릴렉스!생활을 하는데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하세요. 갑자기 생긴 일이나 책임 때문에 당황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긴장하게 될 수 있는데, 스스로 긴장을 풀려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너무 자신 위주로 생각하지 않도록 하세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이성을 만나기에 적당한 날이 아니니 조금 참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에 있어서는 조금 주의해야 하는 날입니다. 그렇다고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투잡에 도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돈이 벌리지도 않고 스트레스만 쌓일 수 있어요. △게자리 : 특별한 인연…주변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의를 보이는 날입니다. 특별히 당신이 바뀐 것은 아닌데도 분위기가 좋아지니 기분도 덩달아 좋네요. 이러한 호의에 너무 쑥스러워하지 마시고 적당히 즐기면 됩니다.애정운은 최상입니다. 영화 같은 만남으로 시작되는 특별한 인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연인이 있는 경우라면 삼각관계의 위험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네요.재물운이 비교적 좋은 편이에요. 특히 주변에서 당신을 위하여 발벗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으니 어떠한 어려움도 돌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손을 먼저 벌리는 짓은 하지 마세요. 가만히 있어야 적극적인 도움이 당신을 향해 다가올 거에요. △사자자리 : 오해 받을 행동은 NO!!!가까운 친구나 가족들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말다툼 끝에 당신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다툼을 하더라도 상대방의 약점을 들추는 말은 하지 마세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성격에 대해 서로 잔소리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자신을 표현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망설이지 마세요. 과감하게 당신을 드러낼 때 행운이 따릅니다.재물운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그간 돈과 관련한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었다면 일거에 해결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요. 주변의 도움을 뿌리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처녀자리 : 봄햇살처럼 행운가득!!!기대하고 있던 일은 진척이 없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행운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어느 한 군데 집착하며 고집을 부리기보다는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주변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천칭자리나 양자리의 이성을 만난다면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만남은 우연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궁상 때문에 조금 기분이 상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조금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네요. 돈은 들어오는데 그만큼 씀씀이가 커지는 날입니다. 지출에 대해 나름의 계획을 세워야만 손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천칭자리 : 나의 일은 나의 힘으로…어떤 문제가 되었든 당신의 문제는 당신 스스로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에 적절한 날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다가 문제만 더 키우게 될 수도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이성을 소개받는 것은 피하는 게 좋겠네요.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될 뿐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두 사람 사이가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는 좋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재물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지출만 커지게 될 수 있습니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재물운이 풀리게 되니, 오후까지는 되도록 지갑을 열지 마세요. △전갈자리 : 나한테 이런 모습이…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아니어서 흡족하지는 않네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마음에 평화를 찾게 되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 답답하고 화가 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의 소나기처럼 지나가는 기분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애정운이 좋습니다. 당신의 색다른 매력에 끌리는 이성이 나타나게 될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매우 좋은 날입니다. 특히 물건을 구매하기에 좋은 하루에요. 살까 말까 계속해서 고민하던 물건이 있다면 오늘 구매해 보세요. 돈을 줍게 되거나, 잊고 있던 돈을 찾는 식의 작은 행운도 따를 것입니다. △사수자리 : 집착을 버려라..주변 사람들 중 누군가가 당신에게 불만을 폭발시킬 수 있는 날입니다. 가까운 사람과 다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네요. 이러한 다툼의 원인은 당신의 소유욕이나 집착이 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크게 다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예 두 사람의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이성 때문에 짜증나는 일을 겪게 될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좋은 날입니다. 큰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 들어온 돈이 다시 빠져나가는 일도 없어요. 지갑도 두둑하고, 마음에도 여유도 넘칠 것입니다. △염소자리 : 차라리 혼자서 즐겨라…주변 사람들을 너무 강하게 의식하는 날입니다. 누군가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조용히 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스케줄 조정이 필요합니다.연애운은 약간 하강 국면에 있네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너무 오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오늘 만난 사람으로 인하여 큰 혼란을 겪게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갑작스레 돈이 나가지도 않지만, 큰 돈이 들어오는 날도 아닙니다. 당신의 수입과 지출을 잘 따져보고, 계획적으로 생활하세요.
2022.03.14 I 오현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커지는 안철수 역할론…총리까지 직행하나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커지는 안철수 역할론…총리까지 직행하나-관광업계 “해외여행 고객, 예약 취소 사라졌다”-한미동맹 강화, 한일협력 복원 대북 삼각공조 재가동 나서나-금융 데이터 전쟁, 윈윈전략 찾는다-[사설]시동건 인수위, 새 정부 5년 희망 만들기 차질 없어야-[사설]사상 최대 기록한 사교육비, 코로나 탓만 하기 어렵다△줌인&-직원 절반이 기술·과학자…안 보이는 먼지까지 잡죠-TV엔 ‘한드’ 광고판엔 ‘아이유’…한한령 풀리는 中, 尹외교정책 변수로-복지·주거·일자리 ‘기주성’이 답이다△윤석열 정부 인수위 1차 인선-인수위, 안철수·권영세 투톱…尹 당선인 ‘국민통합·실무형 인재’ 방점-여성할당·지역안배 배제…文정부와 차별화-7개 분과·2개 특위·1개 위원회…24명 인수위원 이번주 발표△윤석열 정부 北 문제 어떻게 푸나-美 외교정책 순위서 ‘北 문제’ 끌어올려야…한미방위조약 강화도 필요-핵·ICBM 다시 만지는 北…미·중·일·러와 공조 시급-尹 대북정책, ‘여·야·정 협력했던’ 노태우 북방정책 본받아야△윤석열 정부 경제공약 쟁점-文예산 칼질해도 50조 마련 불가능…‘빚내기 추경’보다 속도조절해야-52시간제 유연화·최저임금 차등화 巨野·노동계 반발 넘을 수 있을까-선택직불제 다양화한다는 尹…기존 직불제와 충돌 우려도△종합-코로나 확진자 이번주 40만 ‘정점’ 찍을 듯…정부는 방역 대거완화 예고-국경봉쇄 풀렸지만 곳곳 걸림돌…해외여행 단계적 정상화 불가피-유가·환율 급등에…외환위기 이후 첫 경상·재정수지 ‘쌍둥이 적자’ 위기-울진·삼척산불 213시간 만에 주불 진화 서울 면적의 41.2% 태우고 멈춰선 화마△새 정부에 바란다·복지-고령화 심각한데 노후소득 보장못해…4대연금 통합, 보험료율 적정화 시급-현금성 복지보다 민간과 협조해 ‘사회서비스 강화’ 주력해야△새 정부에 바란다·문화-편가르기·블랙리스트 없는 세상을…예술인 복지·창작자 처우 개선되길-“노사·세대·남녀·종교갈등 만연…국민 헤아려 진정한 화합 이끌어야”-국민 건강 지키는 체육 정책 펼치길△정치-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에 26세 박지현…6월 지방선거까지 치른다-“지방선거 이끌어야”vs“신중”…민주당, 이재명 역할론 팽팽-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직개편 착수…사무총장에 한기호 낙점-n번방 실체 대중에게 공개한 활동가 이대녀, 이재명 지지 이끌어내기도-“조국·윤미향 사건으로 도덕·공정성 훼손”-김기현 “승리 도취 안돼…나부터 백의종군”△글로벌-‘막강 군사력’ 러 승리 점쳐지지만…경제 피폐로 봉기 땐 푸틴 몰락할 수도-러, 우크라 수도 키이우 포위…시가전 임박-러 국민에 ‘전쟁의 참상’ 알려라-WHO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 검토 팬데믹 종식 다가오나△경제·금융-“尹 당선인, 당장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해야”-‘1억 종잣돈 만들기 돕는다’ 尹 ‘청년도약계좌’ 이목집중-농번기 일손부족 대비…외국인 2만여명 투입한다-올해 1주택 종부세 작년 수준, 재산세는 2020년 수준 동결 검토△증권-개미 주식 접근성 높여라…코스피 액면분할 줄이어-코로나 이은 고유가 악재에…상승세 항공주 ‘불안불안’-현대차 중고차시장 진출 케이카·롯데렌탈 ‘호재?’△돈이 보이는 창-13년 전에 산 보이차, 100배 껑충…달콤한 ‘茶테크’△별별 재테크-병만 팔아도 190만원…마시지 않아도 어깨춤 나오는 ‘酒테크’-‘신의 물방울’ 1000원어치 살게요…고가 와인 ‘조각투자’ 쏠쏠△곡물값 상승 투자 가이드-金보다 나은 밀·콩·옥수수…농산물로 뭉칫돈 몰린다-코스피 10% 떨어질때 -4% 선방…‘가격전가력’ 높은 음식료株 옥석 가릴 때△아트테크&부동산·기고-‘한 해 그림장사’ 바로미터…4000점 놓고 또 ‘역대급’ 기록 쓸까-일시적 2주택자 ‘아파트 맞교환’ 하면 양도세 절세-위험없이 수익률 두자릿수 적립식 투자로 눈 돌릴 때△산업-‘주주 달래기·신성장’ 히든카드 나올까-우크라發 물류난에…벌크·컨선 고운임 지속될 듯-삼성 올 상반기 공채 스타트 청년 고용 약속 지킨 이재용-치과·유방암 영상진단 세계 최고될 것△ICT-주총 앞둔 IT기업…이사 교체, 신사업 추가 주목-더 치열해진 보안업계 경쟁…무인매장·스마트홈 격돌-엔비디아·삼성·보다폰까지…글로벌 대기업 ‘랩서스 해킹’ 주의보-QR코드로 환경부 충전소서 충전 카카오 내비·T맵서 결제서비스△소비자생활-“우주서 날아온 코카-콜라,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 상륙하다”-대학 대면강의 확대…올해 개강룩은 ‘복고’ 트레이닝복-유통전문기업 hy, 이달부터 ‘제휴배송사업’ 드라이브-롯데百 ‘골프 매출’ 질주 잠실점 체험형 매장 인기△스포츠-8년 만의 노메달 아쉽지만…선수들의 투혼은 빛났다-마스터스 골프장서 각국 대표들과 경쟁…특별한 경험될 것-호날두, 맨유 복귀 후 첫 해트트릭…‘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울렸다-“인기스포츠로 가는 길 아직 멀어 럭비정신으로 뭉쳐 희망 만들 것”△오피니언-윤석열 승리의 일등공신 ‘부동산 민심’-文정부 부동산정책 실패의 교훈-국민 곁으로 다가간 행정심판-[e갤러리]허준 ‘프롤로그 no.1’△피플-기생충·오징어게임 인기, 음악작업에 좋은 자극 됐죠-LG유플러스·서강대, 메타버스 대학 만든다-농협중앙회 전무 이재식·상호금융 대표 조소행-부영, 산불피해 주민에 아파트 300가구 제공-롯데쇼핑 사외이사에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AJ셀카-서영대 손잡고 자동차 평가 전문인력 양성△사회-尹의 남자들 돌아온다…檢 폭풍전야-온라인서 활개치는 바바리맨…못잡나 안잡나-尹 대수술 예고한 공수처 권한 축소→폐지 가능성-테러 취약하고 시위 잦은 서울청사 난제 수두룩 ‘광화문 대통령’ 시대
2022.03.13 I 조민정 기자
“탄소중립 위해선 '20년째 공회전' 전력시장 개편 논의해야”
  • “탄소중립 위해선 '20년째 공회전' 전력시장 개편 논의해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선 정부가 나서서 20년째 ‘공회전’하는 전력시장 개편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015760)와 그 자회사가 전기 생산부터 송·배전, 도·소매(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력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는 현 체제로는 재생에너지 등 저탄소 발전을 활성화하기 어렵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전력거래소 “저탄소 중앙계약시장 도입 필요”옥기열 전력거래소 시장혁신처장은 11일 에너지전환포럼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시대, 전력시장 이대로 괜찮나’ 토론회에서 “전력거래소도 현행 ‘하루전 현물시장’ 개편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추진하고 있지만 저탄소 발전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저탄소 중앙계약시장을 도입하는 형태로 전력시장도 개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옥기열 전력거래소 시장혁신처장이 11일 열린 에너지전환포럼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시대, 전력시장 이대로 괜찮나’ 토론회에서 주제발표하고 있다. (사진=에너지전환포럼)재생에너지가 활성화한 유럽이나 일본은 장·단기 계약시장과 하루 전 시장, 당일 에너지시장 등으로 세분화해 기존 주력이던 화력발전은 물론 저탄소 발전을 아우를 수 있으나 우리나라는 현재 화력발전 방식에 적합한 ‘하루 전 현물시장’밖에 없어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의 투자를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다.옥 처장은 “현재의 하루전 현물시장 체제에선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가 가격 변동 리스크에 극도로 노출돼 있어 투자에 제약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전력 도매가격은 연료비와 연계된 계통한계가격(SMP)과 투자비와 이어지는 용량가격(CP)으로 정해지는데, 재생에너지발전은 연료비가 필요 없음에도 SMP가 오르면 수익이 커지는 반면 SMP 하락 땐 큰 손실을 보는 등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다.정부가 이를 보완코자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에게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부여해 기존 화력발전사로부터 부가 수익을 얻도록 하는 RPS 제도를 운영 중이기는 하지만 이 역시 보완 수준에 그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유럽, 미국, 국내의 전력시장구조 비교. (표=옥기열 한국전력거래소 시장혁신처장)옥 처장은 현실적 대안으로 현 현물시장과 저탄소 중앙계약시장으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 가격결정구조에선 불리할 수밖에 없는 재생에너지나 수소발전, 원자력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사업자에 대해선 저탄소 중앙계약시장을 새로이 만들어 활성화를 지원하자는 것이다. 전력거래소는 현재 영국의 저탄소 CfD 시장과 전 세계 100여개국이 참여하는 재생e 경매시장을 벤치마킹하는 형태로 제도 개편을 검토 중이다.◇이유수 “전력 소매시장에 경쟁 체제 도입해야”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탄소중립연구본부장은 전력 소매시장에서도 경쟁 체제를 도입해야 탄소중립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이 본부장은 “한 가지 에너지원을 판매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미래 전력시스템은 분산 에너지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사업자도 중앙집중적 전력공급이 아닌 신규 배전이나 소매 서비스에서 수입을 늘리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실제 한전의 전력판매 수입은 매년 감소 추세다. 2018년 57조2000억원에서 2019년 56조6000억원, 2020년 55조9000억원이었다. 이 본부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여파에 따른 전력판매 감소 요인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도 태양광·풍력 등 분산형 발전원 증가로 한전의 수입은 계속 줄어들 것”이라며 “한전이 앞으로 계속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면 전력시장을 개방하고 경쟁 여건을 도입하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전력 소매시장 경쟁 체제 도입 개요. (표=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탄소중립연구본부장)신규 사업자를 유입해 전력소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호응에 힘입어 다시 시장 경쟁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전이라는 현 지배적 사업자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 본부장은 “현 전기사업법상 2004년 2월부터 신규 소매사업자의 진입이 가능했으나 구체적 규정이 없어 실제로 이뤄지지는 않았다”며 “단계적 시장 개방 로드맵을 설정하고 법 개정 등을 통해 세계적 추세인 발전·판매 겸업 등을 허용한다면 초기 시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어 “시장 개방 초기엔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상한제를 시행해 이를 억제하고 점진적으로 가격 자유화를 이행한다면 향후 차별화한 요금제와 다양한 요금메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재생에너지든 원전이든 개편 필요…새 정부에 기대”이어진 토론에선 전영환 홍익대 전기공학부 교수(에너지전환포럼 공동대표),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 등 발전사업자인 GS EPS 황태규 상무, 김영산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김성수 한국공학대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정해성 (주)장인의공간 대표, 한가희 기후솔루션 연구원 등이 전력시장 개편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김성수 교수는 “소매시장을 개방하기 위해선 우선 전기요금 구조를 투명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원래 송전망 요금은 지역별로 차등화하게 돼 있는데 소비자 요금은 전국적으로 똑같으며 이걸 차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전혀 없는 현 상황에 대한 지적이다. 이유수 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한전에서 송·배전 및 판매를 최소한 회계분리하고 법적 분리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김영산 교수는 ‘선 소매시장 개방 추진 후 개선’안을 제시했다. 그는 “전력 소매시장 개방 논의가 이뤄진 지 20년이 넘었으나 늘 준비가 덜 돼 있다,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이유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물론 어느 정도의 준비는 필요하겠지만 전기요금 현실화 등 일단 시장을 개방해야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전영환 교수는 “(전력거래소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중앙계약시장은 재생에너지와 무관하게 이미 필요했던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사업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현 시점에서 빠르게 신설을 추진하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생에너지로 하든 (현 정부가 강조한) 원자력발전으로 하든 온실가스 감축과 이를 위한 (전력)시장 개편 필요성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며 “새 정부가 에너지 시장을 효과적으로 잘 꾸려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에너지전환포럼이 지난 11일 개최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시대, 전력시장 이대로 괜찮나’ 토론회 참가자 모습. (사진=에너지전환포럼)
2022.03.13 I 김형욱 기자
BTS 서울 콘서트, 전 세계 3711개 극장서도 중계
  • BTS 서울 콘서트, 전 세계 3711개 극장서도 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극장에서 ‘아미’와 만났다.방탄소년단은 11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친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2회차 공연에서 전 세계 75개 국가 및 지역의 3711개 영화관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은 2년 반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면 콘서트다. ‘라이브 뷰잉’은 영화관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공연장 내 수용인원 제한이 불가피함에 따라 이를 보완해 공연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다.2회차 공연은 ‘라이브 뷰잉’을 통해 전 세계 75개 국가 및 지역의 총 3711개 영화관에서 실시간으로 상영됐다. ‘라이브 뷰잉’ 역시 대면 공연과 마찬가지로 영화관 내 좌석 간 거리 두기가 적용됐고, 함성은 금지됐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호를 대신했다.특히 국내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각각 하나의 관에서는 기기를 별도로 페어링(무선 연결)하는 과정 없이 영화관 내 중앙 컨트롤 형식으로 응원봉(아미밤)의 색깔이 실시간으로 바뀌도록 준비된 특별 이벤트 ‘아미밤 상영회’가 펼쳐졌다.방탄소년단은 다양한 형식의 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0월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공연에서 ‘라이브 뷰잉’을 처음 시도했고, 당시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진행됐다. 2020년 온라인 콘서트 ‘방탄소년단 맵 더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 당시에는 일본에서만 이뤄졌다.방탄소년단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2022.03.13 I 박미애 기자
 AI가 항생제 처방하면 재감염율↓
  • [주목! e기술] AI가 항생제 처방하면 재감염율↓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양날의 검으로 평가받고 있는 항생제 치료에 인공지능(AI) 활용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AI 처방을 통해 항생제 내성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리포트를 통해 그 가능성을 알아본다.최근 Science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기계학습 모델을 통한 환자 맞춤형 항생제 처방이 재감염 및 항생제 내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통상적으로 환자가 세균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되면 의사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하지만 재발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감염은 감염 세균의 변이에 의해 유발되는데, 감수성 일치 항생제를 올바르게 처방하면 전반적으로 재감염률이 감소한다. 하지만 감염 세균과 다른 균주에 의해 유발되는 내성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져 감수성 일치에 따른 항생제 치료가 미생물군에 숨어있는 내성 균주의 활동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연구팀은 발견했다.세균 게놈 시퀀싱을 수행해 원래 감염 균주와 재감염 균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세균의 게놈 시퀀싱 데이터를 임상 기록과 통합하면 임상적 개입과 치료에 대한 통찰력과 잠재력이 향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팀은 항생제 처방에 관한 기계학습 모델을 통해 환자의 개인 기록 등을 통합하는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으로 재감염과 항생제 내성 위험을 동시에 최소화 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자료=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특히 광범위한 감염 및 치료 이력 데이터 세트를 기반해 환자별 맞춤 처방을 위한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알고리즘은 각 항생제 후보에 대한 조기 재감염 위험을 평가한 후 조기 재감염 가능성이 가장 적고 처방된 항생제 내성이 작은 항생제를 예측한다.추천 알고리즘은 의사 감수성 일치 처방에 비해 요로 감염 및 상처 감염의 조기 내성 재발률을 거의 절반으로 줄일 것으로 예측된다. 수천 개의 훈련 샘플을 기반으로 구축된 통계 모델을 사용, 가용한 모든 환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검토해 알고리즘은 미묘한 패턴을 식별하고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부작용 등 항생제에 대한 위험 평가 및 연령 또는 내성 이력과 같은 각 환자 위험 요인에 대한 정량화된 프로파일도 검색 가능하다.아직 알고리즘은 항생제를 처방할 준비가 돼 있지 않지만, 의료 및 건강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 접근방법은 거스를 수 없는 물결이라고 리포트는 설명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2021년 6월 건강을 위한 인공지능의 윤리 및 거버넌스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건강 AI 사용과 관련된 윤리적 문제와 위험을 식별하고, 모든 국가의 공익을 위해 건강 AI 거버넌스를 보장할 수 있는 권장 사항을 포함했다.리포트는 “의료 및 건강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수요와 접근방법은 광범위한 공중보건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데이터 수집 표준, 평가 지표 및 교육 패러다임을 도입하는 데 기회를 제공한다”며 “게놈 서열 분석을 기반으로 임상 정보와 의료기록을 통합해 대규모 데이터 세트 등 학제 간 융합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3.13 I 송영두 기자
농번기 코앞 다가왔다…내·외국인 가용 일손 총동원
  • 농번기 코앞 다가왔다…내·외국인 가용 일손 총동원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달부터 일손이 많이 늘어나는 농번기에 대비해 정부가 지역별 여건과 품목·시기·난이도별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인 인력 수급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사진=이미지투데이)농림축산식품부는 농번기에 앞서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 도시지역 구직자와 국내 체류 외국인력 농작업 참여 활성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시범사업 등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연간 인력수요가 많은 상위 10개 품목은 사과·배·복숭아·포도·고추·무·배추·마늘·양파·감자다. 이들 품목의 올해 잠정 재배면적은 19만8000ha로 전년(20만5000ha)대비 소폭 감소하고 외국인력 활용 여건이 다소 나아졌지만 코로나19 변동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이다.농식품부는 우선 상위 6개 품목 주산지와 지난해 인력 수급이 어려웠던 지역 중심으로 안성·철원·음성·천안 등 25개 중점관리 시·군을 선정했다.원활한 내국인 근로자 공급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작년 130개에서 올해 155개로 늘리고 특정 시기 체류형 영농작업반을 시범 운영한다. 이는 농작업이 1개월 내외 걸리는 지역에는 근로자 숙박시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12개 시·군에서 570명을 모집·운영한다.서울시와 함께 운영했던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농협중앙회가 운영해 수도권에 집중됐던 모집 범위를 지방 도시지역까지 확대한다.외국인 인력의 경우 올해 약 2만명이 투입된다.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에 8000명이 배정돼 1~2월 795명 입국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C-4, E-8)는 86개 시·군에 1만1472명이 예정돼 내달초부터 순차 입국할 계획이다.지난해 한시 허용한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 참여를 상시 허용하고 허용대상도 유학생까지 확대한다. 출입국기관의 허가절차 간소화 등 행정절차도 지원할 예정이다.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개념도. (이미지=농식품부)농가 직접 고용만 허용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올해부터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고용해 농가에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무주군·임실군·부여군·고령군 4개 지자체에서 외국인 근로자 320명을 공급할 방침이다.작년 인력 수급이 취약했던 마늘·양파는 생산 전단계 기계화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창녕·영천·무안·함양 4개 지자체 331ha에 마늘·양파 기계화 시범단지를 조성해 기계 파종(정식)했으며 오는 5~6월 기계수확을 추진한다. 올해는 기계화 시범단지 면적을 300ha 추가한다.정현출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본격 농번기를 앞두고 인력 부족으로 농업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관계부처·지자체·농협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농업인력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3 I 이명철 기자
'E인가 I인가'…유재석→이미주 MBTI는
  • 'E인가 I인가'…유재석→이미주 MBTI는
  • (MBC=‘놀면 뭐하니?’ 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놀면 뭐하니?’ MBTI E(외향형)와 I(내향형)의 한판 대결이 웃음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 작가 최혜정)는 MBTI(성격유형검사) 특집으로 꾸며졌다. I성향 유재석, 이미주, 이선빈, 이말년, 조나단, E성향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이경, 진예(라붐)의 기승전 ‘내 MBTI 짱’ 토크가 펼쳐진 가운데, MBTI 검사 결과가 바뀐 참가자가 발표되며 혼란이 야기됐다.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6%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6%를 기록했다.이날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E성향과 I성향으로 나뉘어 대립했고, 여기에 5인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일하면서 집순이가 됐다”라고 밝힌 이선빈, 소속된 축구클럽만 7개인 이이경, 소수의 친구들을 사귀는 게 좋다는 진예, 장난기 가득한 눈빛의 조나단, MBTI 불신론자(?) 이말년이 연이어 등장했고, 멤버들은 참가자들의 성향을 추측했다.이어 5인 참가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MBTI에 따라 E성향 방과 I성향 방으로 향했다. 이말년이 I성향 방에 입장했고, 낯가리는 I성향들은 멀찍이 떨어져 앉아 집콕러라는 공감 토크를 펼쳤다. 이말년은 “전 심지어 아내한테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유재석도 공감했고, 이미주는 “(아이돌 숙소 생활 때) 개인 공간이 갖고 싶어 침대에 텐트를 쳤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I는 주변 분위기 해치는 거 싫어해”라며 편을 들었고, 이미주는 “I가 성격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의외의 인물 조나단까지 합류하며, I성향은 대동단결했다. 시끄러운 E성향 방을 향해 유재석 “E들은 너무 설쳐. 피곤해”라고 디스했고, 여행에 가서도 호텔에서 룸 서비스를 시키는 게 좋다고 이야기를 꺼내며, I성향들을 똘똘 뭉치게 했다. 반대로 E성향 방은 시끌벅적 에너지가 넘쳤다. 이이경의 등장에 하하는 격하게 반겼고, 이어 진예의 러블리한 입장에 정준하, 신봉선은 “와 속눈썹 진짜 예쁘다”라고 칭찬하며 다가섰다. 급 친해진 E성향은 게임에서도 “에너지! 에너지!”를 외치며 지치지 않는 텐션과 단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뒀다. I성향은 기력이 방전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참가자들을 혼란하게 만든 공지가 발표됐다. 녹화에 앞서 진행한 2022년 MBTI 정식 검사 결과가 현재 알고 있는 것과 다른 참가자가 있다는 것. E성향과 I성향이 바뀐 참가자가 있다는 소식에 혼란이 왔고, 자신의 성향을 확신하던 참가자들은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이날 대결은 10명의 참가자 중 E성향과 I성향을 정확히 맞히는 팀이 승리하는 것이었다. 다음 방송 예고에서는 격한 토론 속 숨은 E성향과 I성향을 찾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022.03.13 I 박미애 기자
이이경 "사주가 박수무당 팔자"
  • 이이경 "사주가 박수무당 팔자"
  • (사진=MBC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 MBTI E성향과 I성향의 혼종(?)으로 혼란에 빠진다.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MBTI(성격유형검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I(내향형) 유재석-이미주와 E(외향형) 정준하-하하-신봉선과 함께, 범상치 않은 5인의 참가자들 이선빈-이이경-이말년-조나단-진예(라붐)가 MBTI 대결에 도전장을 내민다.이런 가운데 이이경은 E성향과 I성향을 오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돼 있는 축구클럽(모임)만 7개인 ‘인싸’ 이이경은 E성향에 가까운 듯 보였다. 그러나 “I들은 마음이 약해서 같이 하자고 하면 모임에 간다”는 유재석의 말에 “약속이 파투 나면 좋다”는 ‘I스러운’ 발언으로, 성향 체크에 혼란을 줬다.이어 이이경은 신들린(?) 촉을 갖고 있다고 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이이경은 “사주가 박수무당 팔자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결혼식에서 무서운 촉을 발휘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해 모두를 떨게 했다.그런가 하면 라붐 진예는 걸그룹 중 처음으로 연락처 교환을 한 동갑 친구가 러블리즈 미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미주는 계속해 빗나가는 기억 소환으로 진예를 서운하게 했다고. 이것마저 MBTI로 분석하는 참가자들은 E성향과 I성향으로 갈려 다퉜다고 해, 모든 것이 MBTI 세계관으로 이어지는 이들의 ‘웃음 유발’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놀면 뭐하니?’ MBTI 특집은 오늘(1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2022.03.12 I 윤기백 기자
이말년, 방송 안 한다더니… '유퀴즈'→'놀면 뭐하니' 출격
  • 이말년, 방송 안 한다더니… '유퀴즈'→'놀면 뭐하니' 출격
  • (사진=MBC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침착맨’ 이말년이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재회한다.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MBTI(성격유형검사) 특집으로 꾸며지며, I(내향형) 유재석-이미주와 E(외향형) 정준하-하하-신봉선이 성향 별로 팀을 나눠 대결을 펼친다.이런 가운데 MBTI 특집 참가자로 출연한 이말년은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냈다. 최근 조세호 대신 ‘유 퀴즈 온 더 블럭’ 일일 MC로 나섰던 이말년은 유재석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은 바. 신봉선은 “조세호가 굉장히 안절부절못하고 쫓기더라”라며, 예능인들을 긴장하게 한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의 존재감을 말했다.특히 유재석은 이말년이 등장하자 “이제 방송 안 한다더니, 방송을 늘린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이말년은 “이것까지만 하겠다”라고 선언, ‘놀면 뭐하니?’에 나온 이유를 설명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또 이말년은 “저는 MBTI를 안 믿는다”라고 말하며, MBTI 때문에 킹받은(열받은) 사연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무슨 말만 하면 ‘너는 I라서 그래’ 이러더라”라며 불만을 털어놓은 이말년은 막상 MBTI 대결이 시작되자 누구보다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유재석과 찰떡 I성향 케미를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놀면 뭐하니?’는 오늘(1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2022.03.12 I 윤기백 기자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된 플랫폼
  •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된 플랫폼[122]
  • 박정수 성균관대 스마트팩토리 융합학과 겸임교수[박정수 성균관대 스마트팩토리 융합학과 겸임교수] 이제 기업의 플랫폼은 핵심적인 경쟁 요인이다. 플랫폼(platform)이 튼튼한 기업은 시장 변화에 민첩(agility) 하기 때문에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변화관리에 효율적이고 자유롭다. 특히 사람 중심 산업화 시대에 인재들이 모여서 창의적인 혁신을 왕성하게 진행할 수 있다. 실시간(real time)으로 제품별 원가 분석 능력도 플랫폼에서 이루어지고 재고관리 방식과 공급망 관리도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핵심 기능들이며 최근에는 마케팅 활동을 위한 팔림세 정보의 성향 분석까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행동이나 반응을 관리하여, 그 결과를 참고로 수정하고 더욱 적절한 것으로 해답을 찾아가는 방법, 즉 피드백(feed back)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더 나아가 인공지능(AI)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경영”은 필수적이며, 그 플랫폼은 똑똑해야 한다. 특히 제품 개발과 제조 현장의 운영 관리까지도 데이터 관리 기술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야 한다. 물론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범위는 제품과 서비스의 지능화와 기업의 기능별 조직 운영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인공 지능형 조직문화로 대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자율 주행, 마케팅 기능의 지능화, 사람과 직접적인 상호 작용을 위해 설계된 로봇으로 사람과 공존하는 코봇(cobot, or collaborative robot), 음성인식 스피커 등 제품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엔지니어링 영역이지만 점점 더 경쟁이 심화되는 경영 환경에서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좀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끝없는 도전이 연속되고 있다. 이러한 도전은 한 번 극복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과거의 경험치에 의한 “문제와 과제”가 더 이상 아니다. 그래서 뉴 노멀(New normal)이란 용어를 사용한다.과거 기업 활동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지금은 다르다(differ)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 환경을 뉴 노멀(new normal) 관점에서 직시해 보면, 부분적인 최적화 시대에서 전체 최적화 시대로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으며, 일시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보다는 지속 가능한 변화관리 체제를 새로운 산업혁명은 요구하고 있다. 그 중심에 플랫폼이 있으며, 지속 가능한 플랫폼 경영이 요구되고 있다. 그래서 “구글처럼 개방하고 페이스북처럼 공유하라”라는 말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아래 그림은 스마트팩토리의 사이버 물리 생산 시스템(CPPS)이 내장된 플랫폼의 라이프 사이클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자동화 피라미드 진화(進化)에 대해서 주목(注目) 해야 한다. 아마존, 구글과 같은 거대 플랫폼 기업이 유통, 광고, 콘텐츠 등 여러 분야의 시장을 장악하면서, 플랫폼 비즈니스가 더욱더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플랫폼에 대한 수많은 연구와 분석이 등장하고 있지만, 보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플랫폼을 바라봐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플랫폼의 파괴적 혁신에 대해 기존 기업들(Incumbents)이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들 기존 기업은 플랫폼에서의 사업 기회를 탐색하며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타 플랫폼과 협력하는 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해야 한다.플랫폼의 5대 특징으로는 ①비즈니스 경계 파괴 ②생태계 기반 ③네트워크 효과 ④승자 독식 수익 구조 ⑤양면(다면) 시장 구조를 들 수 있으며, 기업이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한 9단계 전략으로는 1. Questioning(플랫폼 사업에 대한 고민) 단계, 2. Compete or Join(경쟁 및 협력 전략) 단계, 3. Platform Type(구축 플랫폼의 형태와 성격 결정) 단계, 4. Connecting(고객 접점 만들기) 단계, 5. Value Creation(플랫폼 핵심 가치 창출) 단계, 6. Monetization(플랫폼 수익화) 7. Rock-in & Retention(고객 묶어두기) 단계, 8. Intelligence(지능화) 단계, 9. Automation & autonomy(자동화와 자율화) 단계 등이 있다.끝으로 HBR(Harvard Business Review)에 따르면 플랫폼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5가지 핵심 요소는 1. Network Effects, 2. Network Clustering, 3. Management of Disintermediation, 4. Multi-homing Risk Management, 5. Network Bridging 등이다.1.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s)는 플랫폼의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플랫폼의 효용성이 높아지며 더 많은 사용자들을 유입시키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 많을수록 SNS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에 플랫폼의 활용도와 가치를 높여주고 더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쓰게 만든다.2. 네트워크 결합(Network Clustering)은 플랫폼에 연결된 사용자들이 한 지역에 치우쳐 있을수록 불리하며 더 넓은 사용자 층을 확보할수록 유리하다는 의미다. 예로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의 숙박 제공자들과 넓은 사용자들을 연결해 주기 때문에 더 큰 경쟁력이 있으며 경쟁사가 시장을 쉽게 진입하지 못한다.3. 중재인이 없는 관리(Management of Disintermediation)은 양면 시장의 두 집단이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를 하게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플랫폼을 통해 연결된 두 집단은 굳이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거래를 성립할 수도 있게 되며 이는 플랫폼의 존재 의미에 위협적이다. 에어비앤비와 같은 경우 사용자와 숙박업체 간(間)의 직접 거래를 막기 위해 숙소의 정확한 위치와 연락처를 사용자가 돈을 내기 전까지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4. 멀티 호밍 리스크 관리(Multi-homing Risk Management)은 비슷한 플랫폼을 유저들이 동시에 사용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에서 박리다매 전략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 배송기간 단축, 무료배송, 쉬운 반품, 리뷰 시스템 구축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multi-homing을 막고 single-homing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야 한다.5. 네트워크 브리지(Network Bridging)는 플랫폼의 한 네트워크에서 얻은 “데이터”를 다른 네트워크로 확장하기 위해 활용하는 것이다. 카카오톡과 같은 경우 처음에는 메신저 앱으로 시작했지만 메신저 서비스로 축적한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제는 송금, 지도, 검색, 게임, 배달, 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그러므로 플랫폼 경영은 지속 가능한 “진화”에 의해서 완성되는 속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진화(進化)는 플랫폼 경영의 본질(本質)이 자 특성(特性)이다.
2022.03.12 I 류성 기자
KCC, 고기능성 친환경 자동차 보수용 도료 출시
  • [e주간 신상]KCC, 고기능성 친환경 자동차 보수용 도료 출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KCC는 친환경 자동차 보수용 도료 ‘5300 HS CLEAR(ECO)’를 출시했다. 정부의 환경규제 취지이자 업계의 화두인 친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고급스러운 외관 구현이 가능한 제품이다.(사진=KCC)KCC에 따르면 5300 HS CLEAR(ECO)은 아크릴 수지와 이소시아네이트 수지를 주성분으로 한 고기능성 도료로 특정대기유해 물질 배출기준 만족 및 국내 환경규제를 고려해 개발한 자동차 보수용 투명 제품이다. 우수한 내구성 및 내후성으로 뛰어난 광택유지율을 갖춘 하이엔드 제품이다.특히, 최근 개정·시행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등 국내 환경 규제치를 모두 충족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개정된 규칙에서 탑코트 제품의 경우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함유기준이 420g/L이하를 충족해야 하는 것으로 강화됐는데, 5300 HS CLEAR(ECO)는 해당 기준을 충족한다.지난 2020년 시행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시행규칙에 따르면 도료에 대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함유기준이 강화됐다. 탑코트 제품을 비롯하여 모든 도료 제품의 기준이 높아졌며, 특히 자동차 보수용 도료 중 베이스코트색상을 입히는 도료) 제품의 경우에는 수성 도료로 전환해야 될 정도로 기준이 대폭 올라갔다. 환경피해를 최소화하여 국민의 건강과 환경 보전의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취지이다.규칙에서 에틸벤젠 등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시설의 배출허용기준을 평균 30% 이상 강화한 것도 동일한 목적이다. 유해물질은 대기 중에서 햇빛과 반응해 광화학스모그를 유발해 대기를 오염시킬 뿐 아니라 발암성을 지녔기 때문에 환경부에서 규제 강화를 통해 환경오염과 국민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함이다.KCC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5300 HS CLEAR(ECO)는 기존 제품에서 에틸벤젠 함유량을 저감해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동시에 친환경성을 놓치지 않은 하이엔드 제품”이라며 “도료의 경우 환경과 사용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군인만큼 환경부의 입법 취지를 고려해 친환경 ESG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2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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