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네오위즈, 웹보드게임 규제완화 속 '신작'도 가시화-대신
  • 네오위즈, 웹보드게임 규제완화 속 '신작'도 가시화-대신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증권은 3일 네오위즈(095660)가 하반기 웹보드게임 매출 증가와 신작 출시를 통해 사업 성과를 선보일 것이라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은 유지했다.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하반기 투자 포인트 3가지는 △웹보드 게임 △신작, △돈 버는 게임(P2E)”이라고 말했다.그는 먼저 올해 웹보드 게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난 2월 규제당국은 웹보드 게임의 결제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키로 했다. 그는 “시행령 예고 이후, 내용 검토, 정권 교체기 등이 맞물리며 시행 자체는 지연되고 있지만 6월 안에는 웹보드 게임 규제가 완화되면서, 3분기부터는 웹보드 게임의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실제 2016년, 2020년 두 차례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 시, 매출이 20% 이상 뛰기도 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2016년에는 웹보드 게임의 시장 규모가 작았고 2020년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게임 플레이 시간 증가 영향이 공존했던 만큼, 올해는 약 10% 수준의 매출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초 출시하는 ‘P의 거짓’도 눈길을 끌고 있다.이 연구원은 “P의 거짓의 장르인 ‘소울라이크’ 장르는 다른 게임 장르들보다 난이도가 높은 하드코어 장르”라면서 “P의 거짓은 8월 게임스컴, 9월 도쿄게임쇼 두 차례에 걸쳐 인게임 영상과 출시 일정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대표 개발사인 프롬 소프트웨어가 올해 상반기 게임을 출시했고, 그동안 2~3년 주기로 신작을 출시했던 것을 고려하면, 2023년 1분기 ‘P의 거짓’의 의미 있는 소울라이크 장르 경쟁작은 없을 것”이라며 “흥행 기대감 가져볼 만하다”고 판단했다.아울러 그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소셜카지노와 P2E게임 3종이 출시된다”면서 “그 중 소셜카지노 에 P2E를 탑재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소셜카지노는 장르 특성상, P2E게임과 게임 플레이 목적 자체가 유사하고 다른 장르들과 달리 게임 내 재화·토큰이 많아지면서 겪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상대적으로 덜하다”라고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네오위즈는 전체 게임 매출 중 웹보드 게임 매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올해 기준 44%로 추정),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 시 실적 개선을 기대함과 동시에 콘솔, P2E 등의 신작 출시로 게임 플랫폼 다변화 및 블록체인 사업 성과 가시화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2.06.03 I 김인경 기자
(영상)대체거래소 설립 급물살...투자자 편의 개선되나
  • (영상)대체거래소 설립 급물살...투자자 편의 개선되나
  • 2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앵커>한국거래소와 경쟁할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67년간 지속되온 한국거래소의 독점 체제가 막을 내리고 투자자들의 편의가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관련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지혜 기자!<기자>네. 보도부입니다.<앵커>국내 최초로 대체거래소가 생긴다고요?<기자>네, 한국거래소와 경쟁할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섰습니다.ATS는 정규 증권거래소의 주식 매매 기능을 대체하는 다양한 형태의 거래소를 뜻하는데요. 정규 거래소와는 달리 상장심사나 시장 감시 등의 기능은 없고 주식 매매 체결만 담당하게 됩니다.미국과 유럽연합(EU)에는 각각 50여곳, 200여곳의 ATS가 있을 정도로 활성화돼 있습니다.우리나라의 경우 2013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ATS 설립 근거가 만들어졌습니다만 설립 논의는 지지부진했습니다.그러던 것이 금융투자협회와 (KB·NH투자·미래에셋·삼성·키움·한국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 등) 대형증권사들이 2019년 ATS설립위를 만든 이후 본격적인 설립을 준비해왔고, 최근 중소형 증권사 30여곳으로부터 ATS 참여 의사 답변을 받으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2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김영돈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혁신과제TF 부장]“최근 우리 주식시장은 많은 국민의 참여 속에 시장 규모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또 많은 분이 해외 주식거래도 참여하고 가상자산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변화 속에서 우리 자본시장에도 대체거래소가 생겨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보고 ATS설립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들이 지분구조 등에 대한 논의를 마친 후 오는 3분기 내로 금융당국에 예비인가를 신청할 방침입니다. ATS설립은 내년 하반기 이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이로써 1956년부터 67년간 이어져 온 거래소의 독점 시대가 막을 내리고 새로운 경쟁 체제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업계는 ATS설립이 주식시장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래소간 경쟁을 통해 거래시간 연장과 거래비용 감소, 새로운 종류의 호가 방식 등 다양한 매매체결 서비스의 등장으로 투자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다만 ATS설립을 위해서는 심사에 대한 명확한 기준 설정이 선결과제이고 향후 수익성 악화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2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결국은 거래소의 수익성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은 ‘거래량’이거든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하루 거래량이 10조원이 안되는 날이 많았던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전체 거래량이 또다시 10조원 이하로 떨어지는 상황으로 가게 된다면 거래소들의 수익성이 상당 부분 악화될 위험성은 배제하기 어렵습니다.”ATS설립위는 자본시장법상 점유율이 15%를 넘지 않는 선에서 시장점유율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지금까지 보도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2022.06.02 I 이지혜 기자
尹대통령, 국정운영 탄력…‘여소야대 극복’ 협치 가속화
  • 尹대통령, 국정운영 탄력…‘여소야대 극복’ 협치 가속화
  • [이데일리 박태진 송주오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마무리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초반 국정운영 동력에도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이후 3개월 만이자, 새 정권 출범 후 22일 만에 치러진 첫 전국 단위 선거에서 여당이 승전고를 울리면서 초기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에 정부는 ‘여소야대’ 정국을 돌파하기 위한 협치 모드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강인선 대변인이 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오픈 라운지에서 6·1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與,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2곳 휩쓸어국민의힘은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중 12곳에서 승리했다.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에게 0.73%포인트 표차로 진땀승을 안겨줬던 민심이 여권으로 한층 쏠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윤 대통령은 2일 “성숙한 시민의식에 따라 지방선거가 잘 마무리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잘 챙기란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윤 대통령은 경제활력을 되살리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으며,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할 뜻을 내비쳤다.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로 인해 윤석열 정부의 개혁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250만호+α’ 주택 공급을 비롯, 전면적인 기업규제 철폐, 확장억제 확대를 통한 대북 강경 대응, 법무부 내 인사정보관리단 신설 등이 대표적이다. 또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정부조직법 개정, 병사 월급 200만원, 광역급행철도(GTX) E·F 노선 신설 등 그간 미뤄뒀던 정책에도 탄력이 붙을 가능성이 있다.윤석열 정권은 이번 지방선거 압승으로 중앙·지방 행정권력을 모두 쥐게 된 형국이다.‘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여의도 권력을 견제하고 나아가 여소야대 구도를 돌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해석이 나온다.또 임기 대부분을 함께 할 든든한 ‘우군’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 5년과 지방자치단체장 임기 4년이 겹치기 때문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정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전망이다.다만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지방선거를 통해 확인된 민심을 계기로 야권을 몰아세우기보다는 그간 내세웠던 ‘협치’ 제스처를 재차 부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민주당이 당분간 강경한 모습보다는 일정 부분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협조하지 않겠느냐는 판단에서다.윤 대통령도 지난달 16일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야당을 향해 협치를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지방선거 뒤로 미뤄뒀던 민주당 지도부와의 회동, 이른바 ‘영수회담’을 타진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지방선거 참패 이후 민주당 지도부의 공백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다.◇ 조만간 광역단체장 간담회 개최…지역균형발전 논의 지방선거의 승리로 국정동력은 확보했지만, 이를 2년 뒤 총선까지 유지하기 위해선 일자리·민생 등 경제정책 부문에서의 구체적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실 안팎의 분석이다.특히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는 역대 정권 초기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이 공을 들이는 국정과제인 ‘지방 시대’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기존 민주당에 쏠려있던 지방권력이 국민의힘 위주로 재편되면서 윤 대통령이 지방균형발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와의 소통도 원활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이달 중 새로 선출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과 첫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하며 지방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이 구체적인 일정이나 방식 등을 검토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용산 청사로 광역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 후 식사를 함께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역 균형 발전 의지를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그는 첫 정기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균형 발전을 당부한 바 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신임 광역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기로 내부적으로 검토했다”며 “정확한 날짜는 각 광역단체장들과 조율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2 I 박태진 기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무선 이어폰 모델 3종 출시
  •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무선 이어폰 모델 3종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3종의 완전 무선 이어폰 모델 Z.N.E 01(지엔이 01), Z.N.E 01 A.N.C(지엔이 01 ANC), FWD-02(포워드 02 스포트)를 국내 첫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아디다스 완전 무선 이어폰은 프리미엄 사운드는 물론 선명한 통화품질을 제공하며, 스마트 디바이스와의 손쉬운 연결 및 사운드 품질을 위해 블루투스 5.2를 지원한다. IPX4 등급 이상의 방수 기능으로 비와 땀에 강하고, 한 번 충전을 통해 최대 20시간 이상 재생이 가능하므로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제작된 이어버드는 귀에 견고하게 고정되며, 함께 제공되는 이어슬립과 이어팁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들을 통해 일상생활, 야외활동, 스포츠 액티비티 등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제품별로 살펴보면, Z.N.E 01은 완충 후 최대 25시간(케이스 충전 포함) 재생할 수 있으며, 충전 용량을 80%로 제한해 베터리 수명을 지속시키는 에코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케이블 충전 방식 외에 무선충전도 가능하다.Z.N.E 01 A.N.C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활성화하여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고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대로 대화가 필요하거나 안내 음성을 들어야 하는 등의 상황에서는 주변음 허용모드를 활성화하여 주변의 소리를 인지할 수 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음 허용모드는 간단한 조작을 통해 상황에 맞게 쉽게 교차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사용시에도 완충 후 최대 20시간(케이스 충전 포함) 재생이 가능하며, 에코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FWD-02는 땀이 나는 손이나 장갑 낀 손에도 반응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운동으로 땀이 나거나 비 오는 날에도 사용 및 조작이 매우 편리하며, 아디다스 헤드폰 앱을 통해 사용 환경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완충 후 최대 25시간(케이스 충전 포함) 재생이 가능하고, 이이팁 이외에 5가지 사이즈의 이어윙을 추가로 제공한다. Z.N.E 01, Z.N.E 01 A.N.C, FWD-02 3종의 아디다스 완전 무선 이어폰의 가격은 각 14만9000원, 27만4000원, 24만7000원 이며, 6월 2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 국내 공식 수입사 소비코AV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2.06.02 I 이윤정 기자
hy, 식약처 승인 융복합 건기식 ‘하루야채 눈건강’ 출시
  • hy, 식약처 승인 융복합 건기식 ‘하루야채 눈건강’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하루야채 바이탈 눈건강’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hy, 식약처 승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하루야채 바이탈 눈건강’ 출시. (사진=hy)‘하루야채 눈건강’은 hy의 두 번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hy는 해당제품에 앞서 지난 2월 같은 유형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위드 샐러드’를 선보였다. 샐러드에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을 토핑처럼 뿌려먹는 독특한 콘셉트로 인기를 끌며 출시 당시에 비해 6배 가까이 판매량이 상승했다. hy는 향후 체지방 감소 등 기능성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액상 형태의 과채주스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캡슐을 한 병에 담았다. 이중제형으로 뚜껑에는 ‘마리골드꽃 추출물(루테인)’과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다.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시켜 주고 베타카로틴은 시력보호를 돕는다.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일일섭취 권장량을 충족한다. 액상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빌베리’를 포함해 13종의 과일 야채 빌베리, 블루베리, 다크스위트체리, 아로니아, 크렌베리, 라즈베리, 딸기, 백포도, 배, 당근, 레드비트, 골드키위, 레몬을 넣어 만들었다. 현대인의 영양 밸런스를 위해 일일섭취 권장량에 맞춘 비타민 4종(△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C △비타민E)을 함께 담았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신제품은 디지털 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현대인들에게 눈 건강과 영양을 매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능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지난 2005년 출시한 하루야채는 일일야채 권장량이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9억5000만개를 돌파했다.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가 무료로 냉장 배송해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2022.06.02 I 백주아 기자
슈프리마아이디, 독일 시큐넷과 협력
  • 슈프리마아이디, 독일 시큐넷과 협력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슈프리마아이디(317770)는 독일 디지털 인프라 보안업체 시큐넷(Secunet)과 협력관계를 맺는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슈프리마아이디의 모든 지문 등록 솔루션이 시큐넷 바이오미들(biomiddle) 플랫폼에 통합돼 지문 등록 및 인증과 전자신원 확인 문서(e-ID)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든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독일을 비롯한 신규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시큐넷 바이오미들 플랫폼은 출입국관리와 전자신원 확인 문서 발급과 같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 ID 문서, 얼굴, 지문 및 홍채와 같은 다양한 생체 인식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간 플랫폼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다.본격적으로 유럽의 EES(Entry·Exit System)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슈프리마아이디는 시큐넷 플랫폼을 통해 신분증, 전자여권, 비자(VISA), QR 및 바코드를 판독하는 대표 제품인 리얼패스엔(RealPass-N)과 신제품인 리얼스캔(RealScan) S60을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경통제 분야 승객 및 출입국 솔루션 전문 전시회인 PTE(Passenger Terminal Expo)에서 리얼패스엔, 리얼스캔S60과 함께 선보이며 유럽 내 진출을 본격화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상훈 슈프리마아이디 전략기획총괄 상무는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여객 편리성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생체인식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솔루션이 구축이 트렌드로 자리 잡히고 있으며 이에 신속한 신원 등록 및 인증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시큐넷 바이오미들 플랫폼을 슈프리마아이디가 지원함으로써 무인 이게이트, 셀프 키오스크, 무인 체크인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는 시장에서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 확장 및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6.02 I 안혜신 기자
남양주시장에 주광덕 국민의힘 후보 당선…"슈퍼성장시대 오픈"
  • 남양주시장에 주광덕 국민의힘 후보 당선…"슈퍼성장시대 오픈"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가 최민희 더불어민당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1분 기준 개표를 완료한 남양주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가 15만8315표(53.44%)를 얻어 13만7915표(46.55%)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주광덕 국민의힘 후보(왼쪽 두번째)가 남양주시장 당선을 확정지은 뒤 가족들과 환호하고 있다.(사진=선거사무소 제공)이번 남양주시장 선거는 현직 시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인데다 두 전직 국회의원이 재격돌하면서 관심을 끌었다.특히 ‘조국 저격수’ 대 ‘조국 백서 저자’ 혹은 ‘윤석열 친구’ 대 ‘이재명 누님’이라는 대결 구도 때문에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 때 두 후보는 남양주 병 지역에서 처음 맞대결을 펼쳐 주광덕 후보가 최민희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된바 있다.2일 새벽 주광덕 후보는 당선을 확정하자 보도자료를 내고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보내준 74만 시민들과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선거는 남양주시민의 승리이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의힘의 승리”라고 소감을 전했다.하지만 주 후보는 승리의 기쁨 보다는 책임감을 강조했다.주광덕 후보는 “남양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해 숙원사업과 현안 과제를 제대로 바로바로 해결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과 AI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밸리 유치,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미래산업 자족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어 “GTX-B 조기개통과 GTX-D·E 노선 확보, 지하철 8·9·6호선 연장 추진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허브 남양주’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돌봄의 교육도시 △시민 맞춤 복지도시 △힐링 문화도시 △스마트 메가시티 건설 등 공약사항 이행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도 빼놓지 않았다.그는 “시민 한명, 한명을 시장으로 모시는 ‘시민시장시대’를 열고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유능한 소통시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정치권의 갈등을 해소하고 100만 남양주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진영과 계층,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의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주광덕 후보는 “30년 친구인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인사들과의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남양주시를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 부자도시로 만들어 남양주의 슈퍼성장시대를 열겠다”며 “시민들의 성원고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2.06.02 I 정재훈 기자
엔씨소프트, 하반기 신작 출시…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감-한국
  • 엔씨소프트, 하반기 신작 출시…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감-한국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W와 프로젝트TL이 북미, 유럽에서 성공할 경우 충분히 전방시장 확대 및 새로운 지식재산권(IP) 창출이라는 개념으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0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036570)의 지난달 31일 종가는 45만5000원이다.(자료=한국투자증권)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부재 속에서도 높은 실적 안정성을 보여줬다”면서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핵심 라인업 3종의 흥행이 시장 우려 대비 훨씬 견조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 매출이 비교적 부진했던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반등에 성공했으며 리니지W도 41억5000만원의 일매출액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작이 없는 2분기와 3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자연감소하겠지만 그래도 실적에 대한 우려를 크게 가져갈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 하반기부터는 엔씨소프트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블록체인과 결합된 리니지W가 4분기 중 북미, 유럽, 남미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새로운 IP인 프로젝트TL(Throne and Liberty)이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계획이다. 그는 “특히 프로젝트TL은 티저 영상이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외에도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E, 프로젝트R, 프로젝트M 등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이들은 2023년부터 순차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프로젝트TL 및 프로젝트E는 PC 및 콘솔로 출시되어 그동안 국내 게임사들이 성과를 내지 못했던 북미, 유럽 지역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엔씨소프트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0.41% 증가한 2441억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22% 증가한 7903억34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95% 증가한 1682억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을 7335억원, 영업이익을 1899억원으로 예상했다.
2022.06.02 I 양지윤 기자
 2022년 6월 2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6월 2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6월 2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 물병자리 : 사서 걱정은 금물당신의 일상에 약간 껄끄러운 일들이 생깁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사소한 것들에 집착하면 오히려 당신에게 들어온 행운을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비 온 뒤에 굳어지는 땅처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은 애정운이 차차 나아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조금씩 만남에 대한 기대를 가져도 좋겠네요.돈과 관련해서는 구설에 휘말릴 수 있어요. 괜히 돈만 나가고 기분만 상할 수도 있고요. 다른 사람과 거래할 일이 있다면,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조금 미루는 것이 좋아요. △ 물고기자리 : 주변 동향에 촉각당신과 가까운 사람들이 조금 수상해 보이지 않나요. 혹시 당신을 은근히 따돌리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오늘은 주변 사람들을 쉽게 믿을 수가 없는 날이네요.사랑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너무 매달리는 것은 좋지 않지만 상대의 본심을 다시 한번 확인해볼 필요는 있습니다.재물과 관련해서는 주위의 조언을 따라야 하는 날입니다. 특히 전갈자리의 조언이 효과적이니 귀를 기울여 들으세요.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이면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 양자리 : 조언이 가득계획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과감하게 추진을 하도록 하세요. 주변에 당신을 돕기 위한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형국이네요. 당신 혼자서 일을 추진하기보다는 이들의 조언을 받아들이면 더욱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조금 느끼한 분위기의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네요. 하지만 속은 담백할 수도 있습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상대를 바라보는 것이 좋겠습니다.경제적으로는 조금 쪼들리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이 들어오는 날은 멀었는데 벌써 지갑이 비어버렸다고나 할까요. 최대한 아끼면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황소자리 : 과감하고 느긋하게머뭇거려서는 안 됩니다. 끊을 것은 과감하게 끊어내는 것이 필요한 날입니다. 작은 집착들로 인하여 큰 일을 그르치게 될 수 있으니 사소한 것들은 일상에서 벗어 던지시기 바랍니다.애정과 관련해서는 특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자신이 꿈꾸던 이상형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내숭은 필요 없으며 정공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과 관련해서는 평이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큰 기복이 없으니 돈 걱정할 일도 없겠네요. 다만, 갑자기 현금이 필요할 수 있으니 지갑에 어느 정도 돈을 넣어 다니세요. △ 쌍둥이자리 : 완벽한 기분 전환어느 정도 시간을 둔 과거로부터 계속되고 있던 고민이 있다면 오늘 말끔히 해결될 것입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잊게 되니 완벽한 기분전환이 이루어지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애정과 관련해서는 특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자신이 꿈꾸던 이상형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내숭은 필요 없으며 정공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은 점점 좋아지는 날입니다. 갑작스럽게 횡재가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재물이 들어오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물이 들어온다면 수중에 차곡 차곡 모아놓으세요. 여유가 생겼다고 바로 쓰고 다니지 마시고요. △ 게자리 : 경쟁보다 화합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이 찾아오는 날입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지나치게 경쟁을 하다보면 행운을 놓치게 되고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다른 사람과 부딪치지 않도록 하세요.싱글인 분이라며 영화 같은 사랑에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 언제나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어느 정도 돈을 써야 할 일들이 생기기는 하지만 그만큼 돈이 들어오게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불필요한 모임이나 약속은 조금 미루도록 하세요. △ 사자자리 : 엉뚱한 계획은 사절꼼꼼하게 무언가를 따지기에는 너무 나른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괜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하루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엉뚱한 제안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것도 되도록 거절하는 것이 상책입니다.사랑은 경쟁자의 등장으로 곤혹스럽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에게 나타난 새로운 인물을 살펴야 하겠으며,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에 나가서도 친구와 한 사람을 놓고 격전을 벌일 수 있습니다.경제적으로는 계산을 잘 해야 하는 날입니다. 주변의 부추김에 오버를 하고 지갑을 열면, 당신만 손해 볼 수 있어요. 되도록 지갑을 열지 않고 버티는 것이 당신에게 이득입니다. △ 처녀자리 : 새로운 경험무언가 색다른 경험을 할 일이 생기는 날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니 기분도 새로워집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당신이 많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약간 사랑의 정체기입니다. 노력을 기울여도 별다른 반응이 없으니 답답할 노릇이네요. 싱글인 분이라면 만남의 운이 좋습니다. 성공 여부를 떠나 당신을 흥분시키는 상대를 만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재물과 관련해서는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을 수 있어요. 하지만 위험한 정도는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약간의 불균형은 곧 회복이 될 것입니다. △ 천칭자리 : 소심함을 버려라마음 속에 좀더 큰 기상을 품어야 하는 날입니다. 그렇지 못하고 소심해지다 보면 주변 사람들과 잦은 말다툼에 시달릴 수도 있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슴을 쫙 펴고 당당하게 상황에 맞서야 합니다.사랑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첫만남보다는 두 번째 이후의 만남에서 더욱 정이 가게 될 수 있으니 첫인상에 좌우되지 마세요.재물운이 아주 좋아지는 날입니다. 지갑 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쏠 때는 확실하게 쏘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써야 할 돈이라면 시원하게 써야 득이 되어 돌아옵니다. △ 전갈자리 : 가슴을 쫙 펴고당신의 잘못이 아닌 것 때문에 답답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일에서는 모른 척 하는 것이 상책인 경우도 있습니다. 솔직한 태도로 주변과 당당히 맞서야 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만남이 있더라도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마음 편하게 나가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두 사람 사이가 업그레이드 되는 날이네요.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지갑이 두둑해지는 날입니다. 어느 정도 횡재수도 있으니, 복권이나 로또를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 △ 사수자리 : 괜한 투정은 금물해야 할 일들이 끊이지 않는데 영 몸이 풀리지 않으니 마음만 급해지는 날이네요. 윗사람과 아랫사람 가리지 않고 당신을 짜증나게 하니 심신이 피곤해지는 하루라고 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다툼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상대방과의 나이차가 많을 수록 위험성이 높습니다. 싱글인 분 또한 기분 좋은 만남을 기대하기 어려운 날입니다. 약속이 있다면 조금 미루는 것도 방법입니다.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날이네요. 천칭자리나 황소자리 사람이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돈도 좋지만 그보다 사람의 정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 염소자리 : 각별한 관심당신을 괴롭히던 나쁜 꿈이나 기억이 있었다면 훨씬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뜻밖의 행운을 기대할 수 있는 날이며, 이를 통해 옛날의 나쁜 기억들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애정운이 아주 좋아지는 날입니다. 미팅이든 소개팅이든 당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의 이성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커플인 분 또한 당신을 기분좋게 만드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기대하세요.재물에 있어서는 조금 마음을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일확천금을 노리다가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어요. 운이나 재수보다는 자신의 땀과 노력을 믿도록 하세요.
2022.06.02 I 권상민 기자
외풍에 약한 코스닥?…2차전지주는 예외였다
  • 외풍에 약한 코스닥?…2차전지주는 예외였다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총 상위주가 코스피 상위주에 비해 외풍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 대비 코스닥 시총 상위주의 시가총액 감소율이 코스피에 비해 두 배 넘게 컸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내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 게임주 시가총액 하락을 견인한 반면, 2차전지주는 오히려 시가총액이 확대되는 양상이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총 상위주 10곳(에코프로비엠(247540)·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엘앤에프(066970)·카카오게임즈(293490)·HLB(028300)·펄어비스(263750)·셀트리온제약(068760)·위메이드(112040)·천보(278280)·CJ ENM(035760))의 시가총액은 55조77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첫 거래일(1월3일) 시총 상위주 10곳의 시가총액(67조3610억원 ) 대비 17.2% 감소했다. 최근 시총 상위주에는 씨젠(096530) 대신 CJ ENM이 새롭게 포함됐다. 같은 날 코스피 시총 상위주 10곳(삼성전자(005930)·LG에너지솔루션(373220)·SK하이닉스(00066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삼성전자우(005935)·네이버(035420)·LG화학(051910)·현대차(005380)·삼성SDI(006400)·카카오(035720))의 시가총액은 901조43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961조3100억원)와 비교하면 6.2% 줄었다. 코스피 시총 상위주 목록에선 기아(000270)가 순위에서 제외되고 LG에너지솔루션이 새롭게 들어왔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가 코스피에 비해 시가총액 규모가 더 많이 감소한 것은 거시경제 악화에 더 취약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투심이 악화됐다. 최근에는 기준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국면이 어이지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대외 리스크에 변동성이 큰 코스닥 업체의 매도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총 하락을 견인한 것은 게임주였다. 시가총액 순위 변동 현황을 보면 펄어비스(3위→6위), 위메이드(6위→8위) 등이 두 계단 이상 하락했다. 게임주의 경우 금리 인상 국면에서 성장주로서 매력이 반감된 데다, 신작 부재와 메타버스 등의 신사업에 대한 위험 요인이 부각되면서 주가 하락세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게임 업체들의 주가는 신작 부재와 라이브 게임 매출 감소, 비용 증가로 인해 연초 대비 평균 45% 하락했다”며 “P2E(Play to Earn), 메타버스, 코인 관련 신사업에 대한 리스크가 부각되며 멀티플이 축소된 점도 주가 부진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와 달리 2차 전지 종목은 하락장에서 오히려 시가총액 점유율이 확대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시가총액 순위가 연초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시가총액 규모는 10조5210억원에서 11조5740억원으로 1조원가량 늘었다. 엘엔에프도 시가총액 순위가 4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역시 7조2580억원에서 9조3310억원으로 2조원 넘게 증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년 이상 지속된 공급 차질 이슈가 올 상반기 전기차 생산에도 영향을 미쳤으나 일부 지정학적 리스크를 제외하면 회복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매크로 환경 변화로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2차전지 업체들은 차별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2022.06.01 I 김응태 기자
주주친화정책 펼치는 지주사…주가 상승 기대감 커졌다
  • 주주친화정책 펼치는 지주사…주가 상승 기대감 커졌다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장기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는 지주회사가 주주 친화정책을 펼치면서 주가가 재평가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LG(003550)와 SK(034730)가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주주 친화적인 결정을 내리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주주가치 제고의 지속 가능성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역량을 투자 기준으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 주가는 최근 한 달 사이 주가가 8만원대로 올라섰다. 지난 4월29일 종가 기준 7만300원에서 5월31일 종가는 8만200원으로 9.41% 올랐다. 지난달 30일 하루만에 9% 이상 상승했고, 31일에는 장중 8만2000원까지 오르며 3개월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간 지주회사 밸류에이션은 장기 저평가 영역에 있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의 절대적 수준보다는 우량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의 지속 가능성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역량을 지주회사 투자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주회사 기업형벤처캐피탈(CVC) 설립 허용에 따른 차별화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NH투자증권은 투자형 지주회사의 선순환 궤도에 진입한 SK와 실적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는 삼성물산(028260)을 투자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단위=원,%. 자료=마켓포인트한 달 사이 주요 지주사 주가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LS(006260)는 5만7700원(4월29일)에서 6만6000원(5월31일)으로 14.38% 상승했다. 삼성물산(4.76%), 롯데지주(004990)(2.48%) 등도 올랐다. 한 달 새 SK주가는 7% 내렸지만 최근 들어 주가는 24만원대 후반을 회복했다. LG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까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배당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LG는 앞서 2020년 초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LG는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라는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SK는 우량 비상장기업과 지주의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벌이며 주목받고 있다. SK는 기존 배당 정책인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 기본 배당에 더해 2025년까지 시가총액 1% 이상을 자사주 매입에 활용하기로 했다. 기존 자사주(24.3%) 소각도 고려 중이다. SK의 경우 첨단소재, 제약바이오, 그린, 디지털 4대 사업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중장기 성장 계획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주요 배당수입원인 SK E&S는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에 대해 “수익가치나 투자가치 등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 수준이 너무 낮다”며 “지속적이고 우호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를 부양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6.01 I 김소연 기자
“온라인 상 피해, 전화 한통으로 해결”
  • “온라인 상 피해, 전화 한통으로 해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 홍현표 한국인터넷진흥원 ICT 분쟁조정지원센터장, 강수영 온라인서비스피해상담센터 상담원, 이원희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 강희경 명칭공모 우수상 수상자(대리수상), 양환정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회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이용재 명칭공모 대상 수상자, 김도성 방심위 기획조정실장, 이돈영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왼쪽부터 김도성 방심위 기획조정실장, 황은경 명칭공모 최우수상 수상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이용재 명칭공모 대상 수상자, 강희경 명칭공모 우수상 수상자(대리수상), 양환정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회장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유영상)는 지난 31일) 「온라인서비스피해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통신분쟁조정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연맹 등 유관관 대표자가 참석하였으며, 또한 상담센터 명칭공모전 수상자들도 함께하여 대국민 서비스 개시의 의미를 더했다.온라인 기반 서비스 이용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새로운 유형의 피해가 확산돼 체계적인 이용자 피해지원 필요성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국민참여 예산 사업으로 일원화된 상담창구 구축을 추진해왔다.상담센터에서는 접수받은 피해민원에 대해 직접 상담·지원하거나 전문가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등 원스톱 상담을 진행하고, 타 부처·기관 소관인 경우에는 해당 기관과 협력하여 피해지원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피해상담은 전화(국번없이 142~235, 수신자부담), 카카오톡 채널, 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피해유형과 대처방안, 관련 법령 및 피해지원 기관 정보 등은 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날 개소식에서는 지난 5월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상담센터 명칭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361명이 응모하였고, 이중 대상(‘온라인피해365센터’), 최우수상(‘온라인피해 도움e’), 우수상(‘온라인피해제로센터’등 5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상금도 수여했다.한상혁 위원장은 개소식에서 “상담센터가 실효성 있는 이용자 피해지원 기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모든 온라인서비스 피해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피해구제 사각지대가 없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2.06.01 I 김현아 기자
한섬, 500억원 투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본격 가동
  • 한섬, 500억원 투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본격 가동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온라인 의류만을 전담해 처리하는 전용 물류센터를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첨단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패션업계 온라인 비즈니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한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허브e비즈 전경. (사진=현대백화점)한섬은 약 50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허브 e비즈’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한 ‘스마트허브 e비즈’는 국내 패션업계 첫 온라인 전용 물류시설이다. 12개층 규모로 연면적은 5만241㎡(약 1만5200평)다. 1층에는 입·출고장, 2층엔 제품 자동 분류시설 등이 각각 위치하며 3층부터 12층까지 10개 층에는 92만벌을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창고가 들어선다. 한섬 관계자는 “‘스마트허브 e비즈’는 더한섬닷컴·H패션몰·EQL 등 한섬이 운영하는 모든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자사 브랜드의 온라인 주문부터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한섬 측은 ‘스마트허브 e비즈’ 가동으로 물류 처리 능력과 시간 등 물류 효율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의류 제품의 연간 처리 물동량은 기존의 세 배 수준인 최대 1100만 건으로 확대되며 주문 후 제품 준비부터 배송까지 걸리는 물류 처리 시간 역시 기존(평균 41시간) 보다 9시간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한섬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허브 e비즈’ 구축에 나선 건 온라인 부문의 성장세와 관련이 있다. 실제 한섬의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12%에서 지난해 21%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온라인 매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매 고객의 니즈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 패션업계의 e커머스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석이다. 한섬은 특히 이번 ‘스마트허브 e비즈’에 패션기업에 특화된 첨단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대거 도입했다. 포켓 소터 시스템과 무인운반로봇(AGV)이 대표적이다.포켓 소터 시스템은 RFID 기술을 접목해 자동으로 제품 분류는 물론, 모든 층에 연결된 6km 길이의 레일로 제품을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무인운반로봇은 물류센터 전체에 168대가 투입돼 7000여 개에 달하는 보관랙(선반장)을 입·출고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허브 e비즈에서는 ‘입고·보관·피킹(보관 장소에서 꺼내는 일)·분류·포장·출고’의 전체 물류 처리 과정 중에서 제품 입고와 포장을 제외한 전 과정을 자동화해 처리한다”며 “향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판매율이 높은 제품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들 제품이 먼저 출고되도록 출고 순서를 조정하는 등 물류 효율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스마트허브 e비즈에는 물류센터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환경제어시스템’도 적용한다.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제품의 변색이나 세균 증식 등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한다.한섬은 ‘스마트허브 e비즈’ 본격 가동과 함께 배송 서비스 차별화에도 나선다. 우선 더한섬닷컴과 H패션몰의 당일 출고 마감 시간을 늦춰 당일 출고량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한다. 고객들이 좀 더 빨리 제품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또 올해 안에 고객이 제품을 새벽(오전 0시 ~ 오전 7시)에 주문하는 경우 당일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울 지역에 시범 도입한 뒤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안동환 한섬 물류담당(상무)은 “‘스마트허브 e비즈’ 가동으로 배송에 있어 고객 편의성이 대폭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한섬의 강점인 고품격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물류 인프라 등을 앞세워 온·오프라인 전방위에서 국내 패션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2.06.01 I 백주아 기자
기아, 'EV 멤버스 택시' 출시…"전기차 개인택시 운전자 특화"
  • 기아, 'EV 멤버스 택시' 출시…"전기차 개인택시 운전자 특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000270)가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멤버십 ‘기아 EV멤버스 택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기아가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멤버십 ‘기아 EV멤버스 택시’를 출시했다고 1일(수) 밝혔다.‘기아 EV멤버스 택시’는 국내 최초의 개인택시 고객 전용 멤버십으로 기아 전기차 구매고객 중 개인택시를 운영 중인 사업자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편리한 택시 라이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 8월 출시한 ‘기아 EV멤버스’의 충전 로밍, 카 케어, 라이프케어, 차량 정비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카카오 T 블루 바우처, 국내 최초 기사식당 쿠폰, 개인택시 굿즈 제공 등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강화했다.기아는 EV멤버스 택시에 가입한 회원에게 통합 모바일 고객 앱 ‘MyKia’를 통해 충전사업자별 별도 회원가입 없이 국내 충전소를 통합 사용할 수 있는 충전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충전 결제 시 모든 제휴 충전소에서 보유한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100% 활용할 수 있다. 기아의 충전 대행 서비스인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와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E-pit’ 이용 시에도 포인트를 사용한 결제가 가능하다.월정액 멤버십 구독 시 매월 최대 1400kWh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는 구독형 충전 요금제 ‘기아 그린패스’의 사용 요금을 신용카드 및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기아 그린패스’는 에스에스차저 충전 플랫폼 운영사인 ‘에스트래픽’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출시 예정인 구독형 충전 요금제로 MyKia앱을 통해 충전 로밍 서비스 이용 시 신청할 수 있다.고객은 그린 플러스 요금제 이용 시 구독료 포함 에스에스차저 일반 멤버십 요금 대비 최대 약 43%의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어 충전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개인택시 사업자 맞춤형 혜택도 준비했다. 우선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통해 카카오 T 블루 가입 시 필요한 필수 설비 비용을 지원한다.카카오 T 블루는 프리미엄 브랜드 택시 서비스로 승차 거부 없는 신속한 배차, 친절한 서비스 등 차별화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국내 최초로 유명 기사식당 제휴를 통해 기사식당에서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4만 원 상당의 식사 쿠폰 또는 편안한 택시 운행을 돕는 목, 허리 쿠션 세트 중 한 가지를 고객 선택에 따라 제공한다.식사 쿠폰의 경우 현재 서울 및 수도권 기사식당 30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전국적으로 제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 기아 전기차 신차 구매 시 10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과거 기아 구매 이력 대수에 따라 재구매 포인트를 추가 차등 지급한다.뿐만 아니라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종합 정비 서비스인 ‘EVerything Care’를 통해 개인택시 사업자가 최적의 차량 상태를 유지하며 택시를 운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출고월 기준 8년간 8회에 걸쳐 고전압 배터리, 모터룸 냉각수, 감속기 오일 등의 주요 항목을 무상 점검해 주는 ‘EV 정기점검 서비스’와 구입일로부터 5년 이내 주행 중 배터리 방전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EV 안심 출동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무상 보증수리 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활용해 금액을 추가 결제할 경우 보증수리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개인택시 회원을 위한 전용 사이트를 통해 택시 회원 전용상품과 차량케어서비스 등을 한번에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기아멤버스 웹사이트의 카앤라이프몰에 접속해 ‘기아 EV멤버스 택시’ 전용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자유롭게 개인택시 전용 차량 용품을 구입하고 차량 케어 서비스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개인택시 회원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장시간 운전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신체 주요 부위에 대한 맞춤형 건강검진 특약 패키지를 제공한다. 고객은 일반 비용의 평균 30% 할인된 가격으로 원하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기아는 현대카드와 함께 ‘기아 EV멤버스 택시’ 출시를 기념해 ‘기아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EV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기아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는 현대카드 M 포인트 혜택과 ‘기아 EV멤버스 택시’ 혜택을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신차 구매부터 운영 유지비 절감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전기차 생활을 제안한다. 기아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로 차량 구매 대금을 1000만 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기아멤버스 10만 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2.06.01 I 손의연 기자
“한표가 소중” 박남춘 vs 유정복, 마지막까지 표심잡기
  • “한표가 소중” 박남춘 vs 유정복, 마지막까지 표심잡기
  • 박남춘(위 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31일 남동구 모래내시장 삼거리광장에서 같은 당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와 기자회견을 한 뒤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 박남춘 후보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남춘(63·현 인천시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와 유정복(64·전 인천시장)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인천 곳곳을 찾아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께 남동구 논현동 홈플러스사거리에서 유권자에게 출근인사를 한 뒤 선거차량을 타고 다니며 유세활동을 했다.이어 오전 11시 남동구 모래내시장 삼거리광장에서 같은 당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이병래 남동구청장 후보 등과 ‘민생 지키기 공동약속’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후보는 “지역화폐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윤석열 정부에서 인천이(e)음카드가 구조조정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며 “이음카드 캐시백 10%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는 이음카드가 성장해 온 지난 4년을 잃어버린 4년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유 후보가) 시장이 되면 윤석열 정부 방침에 따라 인천이음을 지워버릴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또 박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공약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소급 적용에 대해 민주당과 인천시가 나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모래내시장에서 상인 등에게 지지를 호소했고 오후 3시께 남동구에서 차량유세를 했다. 오후 6시부터는 남동구 길병원사거리와 롯데백화점사거리 등에서 마지막 유세를 할 계획이다.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31일 부평구 문화의거리에서 유세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유정복 후보 제공)유정복 후보는 이날 오전 서구 검단사거리, 검암역 광장, 서구청사거리 등에서 유세를 한 뒤 계양구 작전역사거리, 계산사거리 등으로 이동해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또 부평구 문화의거리 등에서 같은 당 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와 함께 유세활동을 이어갔다. 유정복 후보는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성원해줘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에 대해 5∼15%포인트대의 격차로 우세를 보였다”며 “이 우세가 투표로 이어지게 해달라”고 말했다.또 “투표해야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다”며 “선거에서 승리해 오직 시민의 행복과 인천 발전만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밝혔다.유정복 후보는 오후 6시30분 미추홀구 주안 시민공원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마지막 유세를 한다. 그는 “시민이 투표하면 유정복이 확실하게 당선된다”며 “가족에게, 친구에게 투표를 권유해 달라”고 말했다.
2022.05.31 I 이종일 기자
(영상)배터리 소재 확보 전쟁중인데...소재가격 내린다고?
  • (영상)배터리 소재 확보 전쟁중인데...소재가격 내린다고?
  • 3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배터리 소재 공급이 수요 대비 부족하고 가격이 급등하면서 관련 업계의 광물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배터리 핵심소재 가격의 강세장이 끝났다고 진단했다. LG화학(051910)은 31일 중국 화유코발트의 양극재 자회사인 B&M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계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글로벌 1위 코발트 생산업체 화유코발트로부터 핵심 메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앞서 포스코케미칼(003670)은 화유코발트와 중국 저장성에 양극재 합작사 절강포화를 설립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포스코그룹은 배터리 소재와 수소 등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분야에 5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우리 정부도 연내 ‘배터리 공급망 협의체’를 연내 신설해 배터리 핵심 광물 확보는 물론 공급망 모니터링, 대응전략 조기 수립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업계의 이같은 노력은 소재 가격의 급등에서 비롯됐다. 그러나 최근 골드만삭스는 “코발트·리튬·니켈 등 배터리 3대 핵심소재의 가격이 향후 2년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같은 전망의 근거 논리는 ‘과열된 투자로 인한 공급과잉’이다. 장기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본 투자자금이 배터리 소재에 과도하게 집중됐다는 것이다. 배터리 소재 가격이 하락한다면 배터리 셀 업체와 전기차 업체 등은 원가 부담 압력을 덜 수 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2년간의 가격 하락세가 끝나고 2024년 이후에는 다시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며 소재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요와 공급의 교차로 인한 싸이클 변화 속에서 다양한 변수의 등장도 예상된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내 바인더로 사용되는 PVDF의 공급 부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3개사가 과점하고 있는 PVDF의 경우 앞으로 2년 정도 공급 부족이 예상되며 이는 배터리 병목현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3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배터리 섹터 내 최선호주에 대한 시각은 다소 엇갈린다. 메리츠증권은 셀 업체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의 전기차 침투율 가속화 구간으로 한국 배터리 기업에 높은 시장 성장률이 예상된다”며 “고객사 낙수 효과로 성장성과 수익성의 교집합에 해당하는 LG엔솔이 올해 최선호주”라고 설명했다.하이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주목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엔솔은 테슬라보다 높은 P/E를 적용받고 있다”며 “배터리 셀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삼성SDI의 투자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반면 씨티그룹은 삼성SDI에 대해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씨티는 93만원이던 삼성SDI 목표주가를 현 주가보다 낮은 수준인 48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주력인 각형 배터리의 소비 감소, 생산능력 확장에 보수적인 삼성SDI의 태도 등이 주된 이유였다.소재 업체 중에서는 테슬라향 핵심 소재 공급 업체들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주목된다. 정 연구원은 “전세계 주요 전기차 업체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테슬라만 상승(대부분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BYD 제외)하고 있다”며 “엘앤에프(066970), 솔루스첨단소재(336370), 나노신소재(121600)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배터리 소재 업체들, 광물 확보 안간힘?- LG화학, 中업체와 양극재 합작법인...“메탈 안정적 확보”- 포스코 “배터리 소재·수소에 5.3조 투자”...밸류체인 완성 박차- 정부, 연내 ‘배터리 공급망 협의체’ 신설...대응전략 수립·시행◇최근 배터리 수출가격 스프레드 악화?- 소재 가격 급등에 4~5월 배터리 수출 스프레드 전기 대비 20%&darr;3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배터리 핵심소재 가격 강세장 종료 전망?- 골드만삭스 “코발트·리튬·니켈 가격, 향후 2년간 하락할 것” ◇소재 가격 하락시 셀 업체가 유리한 국면 진입?3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배터리 수요 2020~2025년 연평균 58% 성장- ‘과점구조’ 바인더 공급 부족 우려 제기...“배터리 병목현상 지속 전망”◇배터리 및 소재주 투자포인트는?- 하이투자증권 “내년 PER 21배...밸류 부담 낮은 삼성SDI 최선호” - 씨티 “삼성SDI 투자의견 ‘매도’로 하향...증설 보수적 태도”- ‘테슬라향’ 엘앤에프·솔루스첨단소재·나노신소재 주목
2022.05.31 I 성주원 기자
윤커뮤니케이션즈, NFT 프로젝트 및 P2E 게임 사업 진출
  • 윤커뮤니케이션즈, NFT 프로젝트 및 P2E 게임 사업 진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토탈 IT 전문기업 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윤여주)가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프로젝트와 이를 기반으로 한 ‘P2E(Play to Earn, 수익 창출형 게임)’ 게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사진=윤커뮤니케이션즈)이번 사업 진출을 통해 윤커뮤니케이션즈 측은 NFT 제작·거래를 비롯해 2종류의 코인 발행,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서비스 등 NFT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NFT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P2E 게임 내에 최신 블록체인 기술이 총망라된 NFT 자산을 제작하여 발행하고, 캐릭터를 NFT 토큰으로 거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후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NFT 마켓플레이스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P2E는 올해 하반기 론칭 예정이다.윤커뮤니케이션즈 DT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NFT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급변하는 NFT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NFT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윤커뮤니케이션즈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활용해 NFT 프로젝트 분야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NFT 프로젝트 사업을 다각도로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5.31 I 이윤정 기자
SK E&S·플러그파워, 제주에 '수소 생산' 수전해 설비 공급
  • SK E&S·플러그파워, 제주에 '수소 생산' 수전해 설비 공급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 E&S가 글로벌 수소 기업 ‘플러그파워’와 손잡고 수전해 기술 기반의 청정 그린수소 사업 확대에 나선다.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는 한국가스공사와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1MW급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SK E&S와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가 아시아 지역 대상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설립한 합작법인(JV)이다.이 회사가 공급하는 PEM 수전해 설비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활용한 수소(600kg) 및 배터리(2MWh) 저장 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의 적용을 위한 것이다.제주도 행원 풍력발전 단지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해 청정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제주 지역 내 수소충전소를 통해 이를 공급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 주관사인 제주에너지공사와 함께 가스공사 등이 참여해, 풍력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PEM 수전해 분야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해외 수주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선제적으로 국내 안전기준 충족을 위해 핵심장치에 대한 실증특례를 확보함에 따라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 플러그 하이버스가 공급을 맡은 수전해 설비는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로, 단일 규모로 MW급 PEM 수전해 설비가 국내에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EM 방식의 수전해 설비는 알카라인 수전해 방식 대비 가동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고 부하 대응 능력이 우수해 전원공급이 들쭉날쭉 이뤄지더라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설비 운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그린수소 생산 시 투입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의 간헐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소형화가 가능하고 유지 보수 비용이 적다는 장점도 있어 차세대 수전해 설비로 주목받고 있다.수전해 설비 이미지또한 이번 계약은 SK E&S와 플러그 간 합작법인 설립 이후 수전해 설비를 국내에 공급하는 첫 사례로 SK E&S는 플러그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수전해 설비의 국산화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플러그는 40년간 수전해 기술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기준 전 세계 PEM 수전해 설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덴마크(1GW), 호주(250MW), 미국(240MW), 이집트(100MW) 등에 수전해 설비 공급을 진행 중이다.SK 플러그 하이버스는 지난달 2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고압 PEM 수전해 설비에 대한 실증특례도 확보했다. 현행법상 수전해 설비 내의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핵심장치인 고압의 ‘스택(Stack)’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 기준이 없어 설비 자체의 국내 도입이 불가능했는데, 이번 제주 실증사업은 PEM 수전해 설비 상용화와 함께 최적화된 국내 안전 기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또한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가 연구개발 과제인 ‘10MW급 재생에너지 연계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 단일 설비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5MW급 PEM 수전해 설비도 구축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2025년부터 매년 450톤의 그린수소를 생산·공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공급사업자로 부상할 전망이다.현재 이 회사는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 수전해 설비와 수소 연료전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를 목표로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수소 설비 생산·연구기지인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건립 중이다.이지영 SK E&S 수소글로벌그룹 부사장 겸 SK 플러그 하이버스 대표는 “이번 제주도 실증사업은 수전해 설비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해외 수전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SK E&S는 플러그와의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정수소 기반의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2.05.31 I 함정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