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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영 케어러' 지원 위해 3000만원 기부
  • 롯데쇼핑, '영 케어러' 지원 위해 3000만원 기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쇼핑은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청소년·청년 간병인, 일명 ‘영 케어러(Young Carer)’ 지원을 위한 ‘리조이스 온(溫)’ 캠페인 기부금 3000만원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나영호(왼쪽)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e커머스 본사에서 서경석 기아대책 복지법인 대표에게 ‘영 케어러를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쇼핑)리조이스는 지난 2017년부터 여성들의 자존감,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롯데쇼핑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리조이스 온은 이같은 리조이스 활동의 일환으로,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영 케어러를 지원하기 위해 롯데온에서 지난달 한 달간 진행했던 고객 참여형 모금 행사다. 고객 한명이 클릭할 때마다 롯데쇼핑이 1000원씩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3만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3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은 영 케어러들의 자기계발지원금과 상담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학수 롯데쇼핑 CSR팀장은 “하루 평균 1000여명의 고객이 펀딩에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영 케어러를 비롯해 우리 사회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습도박' 슈, 연예계 복귀하나… 4년 만에 사과
  • '상습도박' 슈, 연예계 복귀하나… 4년 만에 사과
  • S.E.S 슈(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것조차 매우 늦어져서 거듭 죄송한 마음입니다.”상습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그룹 S.E.S 출신 슈가 논란이 불거진지 4년 만에 사과했다.슈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슈는 “하루 빨리 저로 인해서 발생된 모든 문제를 정리하고 여러분 앞에 서고 싶었는데, 저의 이름과 가족이 언급되면서, 사실과 다른 보도 기사가 나가게 되자 너무나 무서웠다”고 운을 뗐다.이어 “2018년 후반 지인의 꾀임에 빠져 처음으로 시작했던 도박이 점차 규모가 커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박에 몰두하게 됐다”라며 “이로 인해 저는 십수년간의 연예인 생활로 모아두었던 제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망신 수준에 이르게 됐다”고 털어놨다.슈는 반찬가게, 동대문 시장, 지인의 식당 등에서 일하며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슈는 “지난 4년 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다시 사랑받을 자격이 있을 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비록 늦었지만 앞으로도 이 마음을 지켜 다시는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보답하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슈는 간접적으로 활동 재개 의사를 밝혔다. 슈는 “앞으로 무엇을 하던 제가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활동 재개 의지를 불태웠다.슈는 2018년 6월 서울시내 호텔 카지노에서 지인 두 명에게 각각 도박자금 명목으로 3억5000만원, 2억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 과정에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2019년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났다.◇슈 자필편지 전문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유수영 입니다.물의를 일으킨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된 이유는, 두려운 나머지 숨기만 해서는 제 진심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전달 드릴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더 늦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우선 저로 인해 속상하셨을 저희 팬분들과 국민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하루 빨리 저로 인해서 발생된 모든 문제를 정리하고 여러분 앞에 서고 싶었는데, 저의 이름과 가족이 언급되면서, 사실과 다른 보도 기사가 나가게 되자 너무나 무서웠습니다.그러다가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이로 인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것 조차 매우 늦어져서 거듭 죄송한 마음입니다.2018년 후반, 지인의 꾀임에 빠져 처음으로 시작했던 도박이 점차 규모가 커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박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이로 인해 저는 십수년간의 연예인 생활로 모아두었던 제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망신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당시에는 정말 그로 인해 개인파산과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그러한 선택은 제 가족들과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할 수 있는 인간적인 도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지난 4년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특히 제 채무로 인하여 제 건물의 세입자 분들의 임대차 보증금이 가압류 당하는 등, 이미 큰 피해를 입으신 상황이었기에, 그분들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채권자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빚을 갚아왔습니다.이를 위해서 반찬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판매하여 보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면서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가 지은 잘못이 모두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그렇기에 지난 4년 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다시 사랑받을 자격이 있을 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하루빨리 저의 채무를 탕감하고 여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S.E.S멤버들에게도 너무나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저 때문에 큰 고초를 겪었으면서도 항상 제 걱정을 먼저 해주고 또 도와주었으며 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바로 잡아주었습니다.이 자리를 빌어 바다언니와 유진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고통받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또한 저를 믿어 주신 시청자,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선처를 구하기에도 너무 부끄러운 일이고 또한 그럴 자격조차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수 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앞으로도 고민하겠습니다.비록 늦었지만 앞으로도 이 마음을 지켜 다시는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보답하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앞으로 무엇을 하던 제가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습니다.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2.01.19 I 윤기백 기자
S.E.S 슈 “도박으로 패가망신...반찬가게·식당서 일해” (전문)
  • S.E.S 슈 “도박으로 패가망신...반찬가게·식당서 일해” (전문)
  • S.E.S 슈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1세대 걸그룹 S.E.S 멤버 슈(본명 유수영)가 19일 상습 도박 혐의와 그 빚으로 인해 소송까지 당했던 과거에 대해 사과했다.슈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적은 사과문을 올렸다.그는 “물의를 일으킨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된 이유는, 두려운 나머지 숨기만 해서는 제 진심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에게 전달 드릴 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더 늦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여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라고 밝혔다.이어 “우선 저로 인해 속상하셨을 저희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하루빨리 저로 인해서 발생한 모든 문제를 정리하고 여러분 앞에 서고 싶었는데, 저의 이름과 가족이 언급되면서, 사실과 다른 보도 기사가 나가게 되자 너무나 무서웠다”라고 덧붙였다.슈는 “그러다가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다”라며 “이로 인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것조차 매우 늦어져서 거듭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그는 도박에 빠지게 된 계기에 대해 “2018년 후반, 지인의 꼬임에 빠져 처음으로 시작했던 도박이 점차 규모가 커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박에 몰두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저는 십여 년간의 연예인 생활로 모아두었던 제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망신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라고 털어놓았다.그러면서 “당시에는 정말 그로 인해 개인파산과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그러한 선택은 제 가족들과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에게 할 수 있는 인간적인 도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지난 4년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슈는 “특히 제 채무로 인하여 제 건물의 세입자분들의 임대차 보증금이 가압류 당하는 등, 이미 큰 피해를 보신 상황이었기에, 그분들이 더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채권자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빚을 갚아왔다”며 “이를 위해서 반찬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판매하여 보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면서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 했다”라고 전했다.이어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가 지은 잘못이 모두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잘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다만 “그렇기에 지난 4년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며 “다시 사랑받을 자격이 있을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그는 “하루빨리 저의 채무를 탕감하고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라고 고백했다.슈는 S.E.S. 멤버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하며 “저 때문에 큰 고초를 겪었으면서도 항상 제 걱정을 먼저 해주고 또 도와줬으며 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바로 잡아줬다”라고 했다.끝으로 슈는 “앞으로 무엇을 하든 제가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다”며 재차 사과했다.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이와 함께 슈는 도박으로 인해 빌린 3억4000만 원대 규모의 돈을 갚지 못해 지난 2019년 5월 피소되기도 했다. 이 소송은 지난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 다음은 슈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유수영 입니다.물의를 일으킨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된 이유는, 두려운 나머지 숨기만 해서는 제 진심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에게 전달 드릴 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더 늦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우선 저로 인해 속상하셨을 저희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하루 빨리 저로 인해서 발생된 모든 문제를 정리하고 여러분 앞에 서고 싶었는데, 저의 이름과 가족이 언급되면서, 사실과 다른 보도 기사가 나가게 되자 너무나 무서웠습니다.그러다가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이로 인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것조차 매우 늦어져서 거듭 죄송한 마음입니다. 2018년 후반, 지인의 꼬임에 빠져 처음으로 시작했던 도박이 점차 규모가 커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박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이로 인해 저는 십수년간의 연예인 생활로 모아두었던 제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망신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당시에는 정말 그로 인해 개인파산과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그러한 선택은 제 가족들과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에게 할 수 있는 인간적인 도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지난 4년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특히 제 채무로 인하여 제 건물의 세입자분들의 임대차 보증금이 가압류당하는 등, 이미 큰 피해를 입으신 상황이었기에, 그분들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채권자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빚을 갚아왔습니다.이를 위해서 반찬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판매하여 보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면서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가 지은 잘못이 모두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그렇기에 지난 4년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다시 사랑받을 자격이 있을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하루빨리 저의 채무를 탕감하고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S.E.S 멤버들에게도 너무나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저 때문에 큰 고초를 겪었으면서도 항상 제 걱정을 먼저 해주고 또 도와주었으며 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바로 잡아주었습니다.이 자리를 빌려 바다 언니와 유진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고통받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또한 저를 믿어 주신 시청자,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선처를 구하기에도 너무 부끄러운 일이고 또한 그럴 자격조차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수 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앞으로도 고민하겠습니다.비록 늦었지만 앞으로도 이 마음을 지켜 다시는 여러분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보답하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앞으로 무엇을 하든 제가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 드리겠습니다.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2.01.19 I 박지혜 기자
나노브릭, 풀컬러 전자종이 필름 개발 성공
  • 나노브릭, 풀컬러 전자종이 필름 개발 성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나노입자 기반 첨단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286750)은 풀컬러(full-color) 전자종이(E-Paper) 필름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나노브릭은 세계최초로 광결정을 이용한 풀컬러 전자잉크 개발에 성공했으나 필름화 한계로 응용확대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에 나노소재 대폭 개질 및 공정 개선을 통해 색가변 필름제작에 성공해 풀컬러 전자종이 상용화를 앞당기게 됐다.나노브릭 관계자는 “전자종이는 글로벌 기업들이 수십년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상용화를 추진했으나, 현재 유일하게 EIH(E Ink Holdings Inc.)만이 상용화에 성공할 정도로 고난이도 기술”이라면서 “경쟁사의 경우 입자들의 이동을 통해 색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패턴공정 및 구동보드가 필요한 반면 나노브릭 원천기술은 나노입자들의 간격 조절만으로 풀컬러를 구현해 필름 자체로 색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종이디스플레이(EPD) 시장은 지난 2020년 기준 15억3740만 달러(약 1조8300억원)에서 오는 2026년 34억3154만 달러(약 4조8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나노브릭은 독자적으로 구축한 나노플랫폼을 토대로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첨단보안소재에 이어 바이오 추출시약 소재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으며, 투과도나 색상이 조절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01.19 I 안혜신 기자
이재명 "軍 상해보험 전면 시행, 복무 경험 학점 인정제 도입"(종합)
  • 이재명 "軍 상해보험 전면 시행, 복무 경험 학점 인정제 도입"(종합)
  • [이데일리 박기주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9일 군 복무 병사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상해보험이나 복무 중 학점 인증 등 군 복무에 걸림돌로 여겨지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라운지에서 열린 가상자산 거래소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평화번영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약을 공개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병사 복무 환경 개선과 병사 교육 지원이다. 이 후보는 병사 복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군인 상해보험 전면 시행 △훈련소 식당 및 숙소 리모델링 △2~4인실 침대형 생활관 구비 △군 급식 수준 향상 등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상해보험의 경우 현행 군인재해보상법에 의해 공무 중 사고에 대해 어느 정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보상 가능한 사고의 범위나 보상 수준이 미흡한 수준이라는 판단에 제시한 공약이다. 병사의 입대일부터 전역 후 귀가일까지 모든 종류의 사고를 보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정책 공약문을 통해 “병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함은 물론 행여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전국 최초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제도를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도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군 상해보험을 전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낙후된 시설이 많은 훈련소를 현대화에도 중점을 두는 한편, 민간 조리 인력을 확대하는 등 급식체계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신병교육시설의 노후화로 발생하는 어려움이 많다. 신병훈련 기간 중 건강 관리는 물론 군 생활 적응에도 지장이 있다. 노후화된 생활관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바꾸겠다”며 “현재 군 교육기관에서 시범운영 중인 급식의 민간 외주 전환을 적극 확대하고 민간 조리인력을 대폭 늘리겠다. 병사들이 식단 편성에 참여하고 선호하는 표준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식사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병사 교육 지원을 위해 △복무 중 인정 학점 21학점 이상 확대 △원격 교육 체계 마련 △E-book 포인트 지급 등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국방부가 일부 대학과 함께 시행하고 있는 군 복무 경험 학점 인정제를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병사들의 주특기와 정비 분야의 학점도 인정해 군 경험이 학업의 연장이 되도록 유도할 계획도 세웠다. 또한 군 내에서 온라인 취득 가능한 학점을 연간 12학점에서 18개월 기준 21학점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담겼다. 이 후보는 또 수강료 전액 지원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전문분야 교육 지원 방안과 원격 교육 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철저한 보안 마련을 전제로 학습과 독서를 위한 태블릿PC 사용 허가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세계 6대 강국 반열에 올라선 성과는 우리 자제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경험이 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9 I 박기주 기자
대한민국 e스포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종목 대표 파견
  • 대한민국 e스포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종목 대표 파견
  •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에 대한민국 선수가 전종목 참가한다.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종목 8개 모두에 국가대표 파견을 추진한다고 19일 발표했다.e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e스포츠 정식종목에 가능한 모든 대표 선수를 선발해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대한체육회에 수엔트리 제출을 완료했다.아시안게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정식종목은 아레나 오브 발러 아시안게임 버전(이하 AOV), 도타 2, 몽삼국 2, EA 스포츠 피파, 하스스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PUBG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이하 PUBG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V 등 총 8개다.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 규정에 맞추어 지난 해 경기력향상위원회를 발족했다. 경기력향상위원회는 e스포츠 종목별 지도자 채용, 선수단 선발 및 운영을 총괄하는 위원회로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2월 중 산하 종목별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해 지도자 채용 및 선수단 선발 방식을 확정할 계획이다.우선 오는 21일부터는 종목별 지도자를 공개 채용한다. 먼저 도타 2, EA 스포츠 피파, 하스스톤, LoL, 스트리트 파이터 V의 지도자를 선발한다. 주요 지원자격은 한국e스포츠협회에 지도자로 등록된 자(지원 시 등록가능) 중 3년이상 해당 종목 활동경력이 있거나, 외국인의 경우 2년이상 경력이 있는 자다. PUBG 모바일과 AOV는 아시안게임 버전이 공개된 이후, 몽삼국 2 역시 추후에 선수단 구성에 들어갈 예정이다.아울러 한국e스포츠협회는 국가대표 구성을 위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에 대한 선수 및 지도자 등록을 확대한다. 선수 및 지도자 등록 대상을 기존 e스포츠 종목선정기관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8개 종목까지 확대한다. 선수 및 지도자 등록은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의무사항이며 이를 기반으로 의무교육, 관련 안내, 행정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아시안게임에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후회없도록, 최상의 전력을 갖춘 국가대표를 구성하고자 노력 중이다”며 “e스포츠가 전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9 I 이석무 기자
MBK파트너스, 카카오 선물하기에 웃었다
  • [뉴스+]MBK파트너스, 카카오 선물하기에 웃었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 점차 커져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시장에 MBK파트너스가 미소 짓고 있다. 투자했던 식음료 사업체들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출 증대 효과를 보고 있어서다. 특히, 성장세가 더뎠던 고디바의 한국 매출이 크게 뛰었다는 점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MBK파트너스가 카카오 선물하기에 웃는 이유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사들인 고디바의 한국 부문 매출은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고디바를 소유한 터키업체 일디즈 홀딩스는 한국, 일본, 호주 사업부문과 이 지역용 제품을 만드는 벨기에 공장을 약 10억달러에 사들였다.사실 고디바의 아시아 사업 부문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한다. 한국의 연간 초콜릿 소비량의 5배 이상을 소비하는 데다 초콜릿 선물이 인기가 많아서다. 다만, 국내 초콜릿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6395억원을 기록하며 연평균 2%대 성장세를 유지하는데다 해외 유명 수입 초콜릿 비중이 늘어나는 만큼 고디바에게 한국도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고디바 등 프리미엄 초콜릿을 선물로 주고받는 문화가 자리 잡은 점이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단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일상이 된 뒤 어느 정도 가격대가 높으면서, 쉽게 소비할 수 있는 고급 초콜릿을 선물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라면서 “고디바가 고급 초콜릿 브랜드의 선두로 꼽히는 만큼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했다.실제로 국내 카카오톡 선물하기 시장은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이 포함된 e쿠폰서비스 거래액은 지난 2020년 기준 4조2662억원에 달한다. 해당 집계를 시작한 2017년(1조2016억원)에 비해 3.5배나 성장했다. 이 가운데 80% 이상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으로 이뤄졌다 가정하면 2020년에만 약 3조5000억원 규모가 거래된 셈이다.카카오톡 선물하기 거래억 규모(표=이미나 기자)MBK파트너스가 스폐셜시츄이에션펀드(SSF)로 투자한 치킨 및 요식업 프랜차이즈 업체 bhc도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효과를 누렸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외식 수요 감소와 이에 따른 배달 음식 수요 증가하면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출도 늘어났을 것으로 분석된다. bhc관계자는 “정확한 수치는 말하기 어렵지만, 카카오톡 선물하기 비중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짚었다.bhc는 2020년 기준 매출액 4004억원, 영업이익 1300억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8년 스페셜시츄에이션(SS) 1호 펀드를 통해 메자닌 형식(CB투자)으로 1500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엘리베이션에쿼티파트너스 및 박현종 회장과 컨소시엄을 이뤄 bhc를 인수했다.MBK파트너스는 2020년 캐나다 온타리오연기금 등 재무적투자자(FI)를 유치해 박현종 회장과 함께 bhc그룹에 재투자를 단행했다. bhc를 인수하는데 사용한 특수목적법인(SPC)인 글로벌레스토랑그룹도 새 SPC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를 설립해 합병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MBK파트너스는 bhc의 높은 성장성에 베팅, 보유했던 CB를 보통주로 바꿔 회사의 이자 비용을 크게 낮췄다.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시장의 성장으로 외식 및 생활용품 기업의 매출 창구가 다변화하면서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라면서 “중소형 식품사 및 생필품사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위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고디바나 bhc 등 브랜드가치가 충분한 업체라면 더 큰 수혜를 누리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2.01.19 I 김무연 기자
에쓰오일-아람코, 국내 블루 수소·암모니아 도입에 맞손
  • 에쓰오일-아람코, 국내 블루 수소·암모니아 도입에 맞손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이 사우디 아람코와 석유화학 신기술(TC2C), 저탄소 미래 에너지 생산 관련 연구·개발(R&D), 벤처 투자 등 대체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네 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쓰오일과 사우디 아람코는 지난 18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있는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Saudi Arabia-Korea Investment Forum for Smart Innovation & Growth)에서 양국의 에너지·산업 관련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과 사우디 아람코는 경쟁력 있는 블루 수소와 블루 암모니아를 국내에 들여와 저장·공급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잠재 협력 기회 발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블루 수소·암모니아의 국내 도입과 공급을 위한 R&D에도 함께 힘쓸 계획이다. 또 수소 생산, 탄소 포집 관련 신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탄소중립 연료인 이퓨얼(e-Fuel)의 연구와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관련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에너지 신기술과 탈탄소 관련 사업 분야의 국내 벤처 기업에 공동 투자하고 이를 통한 관련 신기술 확보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양사의 블루 수소 협력 MOU는 글로벌 수소 에너지 생산국과 수요국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양국 간의 상생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에쓰오일은 이를 바탕으로 수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수소 생태계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수소 산업 진출을 위해 연료전지 벤처기업인 에프씨아이(FCI)의 지분 20%를 확보하고 삼성물산·남부발전 등과 함께 청정수소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등 수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 공장 연료를 수소 연료로 전환하고, 중질유 분해·탈황 등의 생산 공정에 수소를 투입하는 등 대규모 수소 수요를 확보하는 방안도 여러모로 검토하고 있다.아울러 에쓰오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핵심 사업인 정유·석유화학·윤활기유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한다. 에쓰오일은 올해 기본설계(FEED)를 거쳐 최종 투자승인을 준비하고 있는 석유화학 2단계 ‘샤힌(Shaheen) 프로젝트’에 사우디 아람코가 개발해 처음 상용화하는 TC2C(Thermal Crude to Chemicals·원유를 석유화학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를 도입하고 핵심 설비인 스팀크래커의 운영 경험을 사우디 아람코와 공유한다. 사우디 아람코는 올레핀 다운스트림 공정과 석유화학 제품의 R&D 전문지식을 제공해 에쓰오일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샤힌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석유에서 화학으로’(Oil to Chemicals)에 걸맞게 사업 지평을 확장하게 된다”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는 데 더욱 힘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왼쪽)와 올리비에 토렐 사우디 아람코 부사장이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서 수소 공급망 구축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에쓰오일)
2022.01.19 I 박순엽 기자
위메이드·IMC게임즈,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MOU
  • 위메이드·IMC게임즈,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MOU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메이드(112040)와 IMC게임즈는 위믹스 플랫폼 게임 온보딩 등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김학규 대표를 주축으로 2003년에 설립된 IMC게임즈는 MMORPG 제작사로 2006년에 내놓은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2015년에 내놓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모바일 버전인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도 진행했다.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랫폼에서 ‘미르4’를 포함한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E’(Play and Earn) 트렌드 속에서 올해 말까지 위믹스 토큰을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한다는 목표다.김학규 IMC게임즈 대표는 “탈중앙화라는 블록체인의 핵심가치는 MMORPG라는 장르가 초기부터 추구했던 이상”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유저의 편의와 권리를 보호하고 흥미로운 게임세계를 만드는데 활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플랫폼 선도자인 위메이드와 함께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IMC의 웰메이드 게임을 포함한 모든 게임이 온보드할 수 있는 지배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9 I 김정유 기자
이재명 “군 상해보험 전면 시행…학습용 태블릿PC 사용 허가”
  • 이재명 “군 상해보험 전면 시행…학습용 태블릿PC 사용 허가”[전문]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국가 공동체에 헌신하는 병사들이 제대로 대우받고 복무 중에 미래를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병사 복지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일자리 대전환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이 후보는 이날 병사 복지 관련 정책 공약문에서 “병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함은 물론 행여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전국 최초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제도를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도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군 상해보험을 전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국방부가 일부 대학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군 복무 경험 학점 인정제’를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겠다”며 “연간 12학점에서 18개월 기준 21학점 이상으로 확대해 군 복무 중 최소 한 학기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병사에게 ‘E-Book’ 포인트를 지급해 도서 선택권을 존중하고, 학습과 독서를 위한 태블릿 PC 사용 허가를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비좁은 침상형 생활관을 2~4인실의 침대형 생활관으로 교체하고, 군 급식의 민간 외주 전환을 적극 확대하는 등 병영 생활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후보 공약 발표문 전문이다. 병사 안전, 앞으로! 병사 삶의 질, 제대로!나의 군 생활을 위해, 이재명!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소중한 청년들이 국가와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고 있습니다. 우리 병사 한명 한명은 그 가족에게는 누구보다도 소중한 존재이며 국가적으로는 미래 발전의 주인공입니다. 국가는 그에 걸맞은 대우와 충분한 보상은 물론 개인의 능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저는 이미 선택적 모병제를 공약하면서 최저임금 수준을 감안한 병사월급의 200만원대로의 인상과 장병복무여건의 획기적 개선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병사 휴대폰 통신요금을 반값으로 인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국민께 약속한 것은 지켜왔듯이, 이 공약들을 반드시 이행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국가 공동체에 헌신하는 병사들이 제대로 대우 받고 복무 중에 미래를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병사 복지 5대 공약을 말씀 드립니다.첫째, 군인 상해보험을 시행해 병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국가 공동체를 위한 희생에는 합당한 보상이 따라야 마땅합니다. 병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함은 물론 행여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그럼에도 “부를 땐 국가의 아들, 다치면 남의 아들”이라는 비판이 있을 만큼 부족함이 있었습니다.현재 공무 중 사고는 군인재해보상법에 의해 지원하고 있지만 보상하는 사고의 범위나 보상의 수준이 미흡합니다. 전국 최초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제도를 성남시와 경기도에 도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군 상해보험을 전면 실시하겠습니다. 입대일부터 전역 후 귀가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사고 피해를 보장하겠습니다.둘째, 낙후된 신병교육시설을 전면 개선하겠습니다.신병교육시설의 노후화로 발생하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신병훈련 기간 중 건강 관리는 물론 군 생활 적응에도 지장이 있습니다.노후화된 생활관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바꾸겠습니다. 식당·샤워장·화장실을 현대식으로 확충 및 개선하고 비좁은 침상형 생활관을 2~4인실의 침대형 생활관으로 바꾸겠습니다. 특히 노후화가 심한 훈련소를 시작으로 주요 신병교육시설을 순차적으로 개선하여 처음 군에 들어온 신병들의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셋째, 군 급식체계를 개선해 식사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군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재 군 교육기관에서 시범운영 중인 급식의 민간 외주 전환을 적극 확대하고 민간 조리인력을 대폭 늘리겠습니다. 병사들이 식단 편성에 참여하고 선호하는 표준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식사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편성된 식단표에 따라 식자재를 조달하는 체계로 전환하겠습니다. 식자재는 로컬푸드를 우선 구매하고 그 품질과 안전성을 지자체가 인증하도록 함으로써 주둔지역의 농축산인과 상생하겠습니다.넷째, 군 복무 취득학점을 확대해 복무 중 한 학기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현재 국방부가 일부 대학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군복무 경험 학점 인정제’를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사회봉사, 리더십, 기초체력 등 일부 분야에 한정돼 있는 커리큘럼을 주특기, 정비 등 군 관련 분야로 확대해 군대에서의 경험이 학업의 연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군대 내에서 대학 학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온라인 학습으로 취득 가능한 학점을 연간 12학점에서 18개월 기준 21학점 이상으로 확대해 군복무 중 최소 한 학기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강료 전액 지원 등 학습 여건도 보장하겠습니다. 대학 학업이 아니더라도 자격증 취득이나 전문분야 교육이 필요한 병사에게 원격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계도 마련하겠습니다.다섯째, 원하는 도서를 마음껏 볼 있도록 E-Book 포인트를 지급하겠습니다.모든 병사에게 E-Book 포인트를 지급해 도서 선택권을 존중하고 국내 도서업계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미사용 포인트는 다양한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겠습니다. 철저한 보안 대책 마련을 전제로 학습과 독서를 위한 태블릿 PC 사용 허가를 검토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6대 군사 강국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자신의 찬란한 젊음을 국가에 묵묵히 바치고 있는 청년의 노고와 헌신 덕분입니다. 우리 병사들이 군복무 기간 동안 쾌적한 생활 환경속에서건강하게 생활하고 전역 이후에는 자신이 꿈꾸는 이상을 펼칠 수 있도록 병사 복지를 개선해가겠습니다.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경험이자 미래 설계에 유익한 삶의 과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병사 안전, 앞으로! 병사 삶의 질, 제대로!나의 군 생활을 위해, 이재명!2022년 1월 19일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이 재 명
2022.01.19 I 이유림 기자
코로나 검사 확인 90분에 끝낸다..씨젠 신속 대량키트 출시
  • 코로나 검사 확인 90분에 끝낸다..씨젠 신속 대량키트 출시
  • Allplex™ SARS-CoV-2 fast PCR Assay.(사진=씨젠)[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096530)이 전체 코로나19 검사 시간을 1/3로 단축한 새로운 진단시약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코로나 PCR 검사는 4시간 반이 소요된다. 씨젠은 이번에 이를 1시간 반으로 줄인 ‘Allplex™ SARS-CoV-2 fast PCR Assay’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검사장비 추가 없이도 현재보다 검사 수량을 3배 이상 확대할 수 있어, 신속한 대량 검사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달 말 출시 예정인 ‘Allplex™ SARS-CoV-2 fast PCR Assay’는 코로나19 바이러스임을 판별하는 유전자 3종(E, RdRP, N gene)을 타겟으로 한다. 이로 인해 변이 발생 종류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정확히 선별할 수 있다.검사 시간이 크게 단축된 이유는 씨젠이 자체 개발한 효소를 처음으로 적용해 PCR에 소요되는 시간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또한 핵산 추출 과정 없이 바로 PCR이 진행되도록 제품을 설계해 전체 검사 시간을 1/3로 대폭 단축시켰다. 씨젠은 해당제품으로 추가 검사장비 투입 없이도 검사 용량을 3배 이상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씨젠 측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상적인 대규모 검사가 진행중인 의료 현장의 업무부담이 감소하고, 검사를 받은 사람들의 결과가 나오기까지 대기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에 자체 개발한 효소를 앞으로 다른 제품에도 적용해 검사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활용할 예정이다.‘Allplex™ SARS-CoV-2 fast PCR Assay’는 검사 시간이 단축됐음에도 정확도가 뛰어나다. 씨젠은 “7개국, 17개 기관에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번 신제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경쟁사의 유사한 제품들과 비교해 동등한 수준 이상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말했다.이호 씨젠 글로벌비즈니스총괄 사장은 “Allplex™ SARS-CoV-2 fast PCR Assay는 대형병원이나 검사센터 등 코로나19 대량 검사를 시행하는 곳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앞으로 전 세계 60여개국을 대상으로 대량 검사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씨젠은 조만간 PCR 방식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검사 속도가 항원 검사 방식의 신속진단키트처럼 빠른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19 I 송영두 기자
권혜진 목원대 교수, 21일 서울 금호아트홀서 피아노 독주회
  • 권혜진 목원대 교수, 21일 서울 금호아트홀서 피아노 독주회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권혜진 목원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화려하고 섬세한 연주와 뛰어난 작품 해석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권 교수는 연세대 기악과를 우등으로 졸업한 뒤 독일로 건너가 하노버 국립음대(Hochschule fur Musik und Theater Hannover)에서 전문연주자과정(Kunstlerische Ausbildung)을 마쳤다. 이어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Folkwang Universitat der Kunste)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마친 뒤 동 대학 성악반주과(Vokaleklavierbegleitung) Master 과정을 최우등(Auszeichnung)으로 졸업했다.독일 유학 중 오이테르페 국제콩클(Euterpe International Competition), 마그니피카트루피아에 국제콩클(Magnificatlupiae International Competition), 꼬르떼밀리아 국제콩클(Cortemilia International Competition), 그레씨 국제콩클(Greci International Competition) 등의 콩쿨에서 1위에 입상하며, 빛나는 테크닉과 음악의 구조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감각적인 음색으로 노래하는 피아니스트라는 호평을 받았다.권 교수는 이번 독주회에서 바흐(J. S. Bach)의 ‘토카타 C단조(Toccata in c minor, BWV 911)’, 베토벤(L. v. Beethoven)의 ‘피아노 소나타 제18번(Piano Sonata No. 18 in E-flat Major, Op. 31 No. 3)’, 라벨(M. Ravel)의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Valses nobles et sentimentales)’, 라흐마니노프(S.Rachmaninoff)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Piano Sonata No. 2, Op. 36)’을 연주한다. 입장권은 전 좌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2.01.19 I 박진환 기자
에이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프레데터 XB323QK NV ‘출시
  • 에이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프레데터 XB323QK NV ‘출시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에이서가 ‘니트로 VG272U V’와 ‘니트로 XV282K KV’에 이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프레데터 XB323QK NV’를 국내에 신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프레데터(predator) XB323QK NV(사진=에이서)에이서는 ‘프레데터(Predator)’와 ‘니트로(Nitro)’ 등 2개의 게이밍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이엔드급 모니터 출시로 합리적인 가격의 캐주얼 게이밍 모니터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로드맵을 완성했다. 에이서의 ‘프레데터 XB323QK NV’은 4K UHD 해상도(3840x2160)에 Agile-Splendor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31.5인치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이다. 자체 지원되는 어댑티브싱크(AdaptiveSync) 기능인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NVIDIA® G-SYNC™ compatible)을 통해 화면 잘림 현상을 해소하고 디스플레이 떨림 현상을 최소화해 게임에 최적화된 화면을 지원한다.평균 1.0 이하의 델타 E 색편차 수치를 통해 실제와 같은 완벽한 색상부터 0.5ms 응답속도와 144Hz 주사율을 통한 부드러운 화면 전개와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400’과 DCI-P3 90%의 폭넓은 색 영역 지원으로 사실적이면서도 실감나는 영상미를 느낄 수 있다.여기에 최신 HDMI 2.1포트를 통해 PS5와 엑스박스(XBOX) 시리즈 X 등 최신 콘솔 게임기와의 연결도 가능하고 4W+4W 스피커 내장으로 별도의 스피커 없이 사실감이 느껴지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프레데터 XB323QK NV’은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게 어댑티브라이트(AdaptiveLight)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모니터 센서가 주변 조명을 모니터링해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스스로 조정하여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또한 눈에 가장 자극적인 청색광을 필터로 차단하는 ‘블루라이트쉴드프로’, 시야를 방해하는 모니터 반사광을 최소화 하는 ‘컴피뷰’ 등 사용자의 눈을 보호하는 ‘에이서 비전케어 4.0’ 기술이 탑재됐으며, 스위블·피벗·틸트가 포함된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높이와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프레데터 XB323QK NV’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고객서비스 ‘411 퍼펙트케어’가 제공된다. 411 퍼펙트케어는 고객이 에이서 공식 서비스센터로 A/S 접수 후 4시간 안에 직접 모니터 제품을 수거하고, 접수 후 1일 이내 수리가 완료되지 못하면 제품을 교환해주고 무상서비스 3년과 무결점 정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출시가는 119만9000원이며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2.01.19 I 신중섭 기자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e쿠폰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e쿠폰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멤버스가 통합 멤버십 서비스 엘포인트(LPOIN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e쿠폰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롯데멤버스 통합 멤버십 서비스 엘포인트 e쿠폰 선물하기 서비스.(사진=롯데멤버스)e쿠폰은 4130만(지난해 말 기준) 엘포인트 회원들이 쇼핑·외식·뷰티·패션·전자 등 다양한 제휴사 상품들을 엘포인트로 할인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다. 기존에는 회원 본인만 구매·사용 가능했다.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으로 이제 회원 본인뿐 아니라 가족·친구·연인 등 지인들에게도 그간 모은 엘포인트를 사용해 생일이나 기념일·명절 등 선물을 모바일 쿠폰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입점 브랜드도 기존 7개에서 88개로 대폭 늘렸다. 롯데GRS·롯데마트·세븐일레븐 등 롯데 제휴사 상품뿐 아니라 KFC·맥도날드·아웃백·피자헛·도미노피자·더본코리아·본아이에프 등 개방형 제휴사 상품까지 엘포인트 e쿠폰으로 구매·선물할 수 있다.특히 최근 선물하기 트렌드를 고려해 커피빈·폴바셋·투썸플레이스·이디야커피·빽다방·카페베네·카페드롭탑·커핀그루나루·셀렉토커피·할리스·매머드커피·카페코나퀸즈·디초콜릿커피앤드·잠바주스·설빙·밀탑·한스케익·도레도레 등 카페 및 디저트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취급 상품 수도 160여개에서 3100여개로 늘렸다. BBQ·BHC·처갓집 등 치킨은 물론 떡볶이·피자·보쌈·족발·부대찌개·퓨전한식 등 외식 상품 구성을 집중 확대했다.e쿠폰은 받는 이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SMS로 발송할 수 있으며, 최대 30명까지 다중 선물도 가능하다. 구매 시 부족한 엘포인트는 신용카드 및 계좌직불로 충전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93일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최초 유효기간 내 100% 환불 가능하다.오상우 롯데멤버스 마케팅서비스부문장은 “최근 물가 인상으로 가격 인상이 예고된 식음료 브랜드의 경우 인상 전 미리 e쿠폰을 구매해 두는 이용자들이 많았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바일로 선물을 보내는 문화가 보편화 됐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계 운용을 위해 할인·적립 혜택이나 e쿠폰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슈머들도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집값 반등한 제주, 올해 2600여 가구 분양 예정
  • 집값 반등한 제주, 올해 2600여 가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지난해 가장 ‘핫’한 부동산 시장 중 한 곳인 제주도에서 올해 약 26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더샵 연동포레·더샵 노형포레 조감도 스케치. (사진=포스코건설)부동산114의 분양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제주도에서는 총 10개 단지, 2599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 제주도 주택 시장은 풍부한 유동성과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바닥을 찍고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 등으로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서귀포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24.29%로 집계됐다. 전국 상승률인 20.18%보다 4%p 이상 높은 수치다. 단기간 수억원이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는 단지도 등장했다. 재건축 호재가 있는 제주시 이동의 ‘이동주공2차’ 전용 46.74㎡는 지난해 10월 8억원에 팔렸다. 이 주택형은 같은해 3월 5억9000만원에 거래됐으며 7개월만에 2억원이 넘게 오르면서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제주시 노형동 ‘노형2차아이파크’ 전용 115.16㎡ 또한 2020년 11월 10억 5000만원에 거래되며 처음으로 10억원을 넘긴데 이어 지난해 10월 최고가 14억원에 거래됐다.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강정유승한내들퍼스트오션’ 전용 84.99㎡ 역시 지난해 11월 6억 4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제주 집값이 상승하는 분위기에 신규분양 단지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서귀포시 중문동 일대에서 분양한 ‘포레나 제주중문’은 1순위 청약에서 169가구 모집에 731명이 접수해 평균 4.33대 1, 최고 2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지난해 4월 제주시 연동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연동 센트럴파크’ 역시 1순위 청약에서 204가구 모집에 2,802명이 몰리며 13.7대 1, 최고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올해 신규분양단지도 인기가 예상된다. 우선 오는 2월 포스코건설의 주택 브랜드 더샵이 제주에서 첫 단지를 선보인다. 제주시 연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연동포레’ 40가구와 제주시 노형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노형포레’를 80가구 총 120가구가 동시 분양된다. 지역 첫 더샵 브랜드 단지인 만큼 혁신 평면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제주시 조천읍에서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134가구의 엘크루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한화건설은 올 여름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503가구의 ‘한화 포레나 제주대정’을 분양할 예정이다.DL이앤씨는 제주시 연동에서 e편한세상 2개 단지 총 20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제일건설㈜은 제주시 건입동에 중부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796가구를, 호반건설은 제주시 용담이동 일대에 213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2.01.19 I 신수정 기자
SK렌터카, 국내 최초 전기차 활용 온실가스 감축 사업 승인
  • SK렌터카, 국내 최초 전기차 활용 온실가스 감축 사업 승인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SK렌터카(068400)가 국내 최초로 전기차를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사업을정부로부터 허가 받고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등 전기차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SK렌터카는 2020년 10월 SK텔레콤(017670)과 협력해 추진한 ‘SK렌터카 제주 빌리카 지점 전기 차량 도입을 통한 차량 화석 연료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사업’이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배출량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정식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SK렌터카가 보유한 차량 일부를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며 온실가스를 지속적으로 감축하고 이를 정량화 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검증 받는 등 사업 타당성 평가 및 감축량 인증 관련 정부가 요구하는 감축 사업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한 해 동안 SK렌터카 제주 빌리카 지점(현 제주지점)에서 운영중인 기아(000270) 니로EV와 현대자동차(005380) 코나 일렉트릭모델 등 총 60여 대를 활용하며 해당 전기차와 유사한 등급의 내연기관 차량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을 모니터링해 예상 감축량을 계산했다. 그 결과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약 150여 톤(t)이 감축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양사는 온실가스 감축량 소유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번 사업의 유효 기간은 10년인 2031년 1월까지다. 양사는 향후 온실가스 감축 사업 확대, 고객 혜택 제공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SK렌터카는 감축한 온실가스의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자사의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의 전기차 버전인 이(e)스마트링크를 적극 활용했다.e스마트링크는 차량의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을 위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은 물론 주행거리 기반 전기차 배터리 제어 39개, 모터 제어 17개, 충전 제어 11개, 차량 관련 8개 등 총 75개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저장했다. 또 운전자 별 다양한 운전 성향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및 충·방전 양을 파악할 수 있어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통신기술을 활용한 감축 사업을 기획했다. 더불어 SK렌터카의 e스마트링크로 수집한 주행거리, 배터리 충전 정보 등 전기차 운행 정보를 IoT 전용망 ‘캣(Cat). M1’을 통해 스마트링크 서버에 전달하는 한편 차량 운행 정보를 분석해 감축량 산정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역할을 담당했다.SK렌터카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가능 성을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입증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고 그룹의 넷제로(Net-Zero)와 ESG 경영방침에 맞춰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고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9 I 신민준 기자
두산重, 사우디 최대 주조·단조공장 건설…아람코·두수르와 맞손
  • 두산重, 사우디 최대 주조·단조공장 건설…아람코·두수르와 맞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주조·단조 합작기업을 설립하며 주조·단조 기술로 첫 해외 진출에 나선다. 두산중공업(034020)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Dussur)·아람코의 자회사 사우디아람코개발회사(SADCO)와 주단조 합작기업 ‘TWAIG Casting & Forging’ 설립을 위한 주주 간 협약 수정안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엔 문재인 대통령과 압둘아지즈 빈 살만 알 사우드 (H.R.H Abdulaziz Bin Salman Al Saud) 사우디 에너지 장관, 칼리드 알팔레(H.E. Khaled AlFaleh) 사우디 투자부 장관, 반다르 알 코라이예프(H.E. Bandar Al-Khorayef)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야시르 알루마얀(H.E Yaser AlRumayyan) 사우디 국부펀드(PIF) 총재가 참석했다.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주주간 협약 체결식에서 라에드 알 레이스(가운데) 사우디산업투자공사 두수르 사장과 왈리드 알 사이프(오른쪽) 사우디아람코개발회사(SADCO) 사장, 전하용(왼쪽) 두산중공업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합작기업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라스 알 카이르 지역의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 40만㎡ 크기로 들어선다. 올해 착공해 2025년 1분기 완공이 목표다. 연간 6만톤(t) 규모의 주단조품을 생산할 예정으로 제강부터 주단조, 가공까지 일괄 생산이 가능한 사우디 최대 규모 주단조 공장이 될 전망이다. 주단조는 △금속을 가열해 용해시킨 후 주형에 주입해 일정한 형태의 금속 제품을 만드는 주조와 △금속 재료를 일정한 온도로 가열한 후 압력을 가해 특정 형체를 만드는 단조를 말한다. 합작 공장은 사우디 내 석유화학 플랜트용 펌프·밸브, 조선·해양 플랜트용 기자재에 쓰일 주단조 소재를 만든다. 장기적으로 풍력 발전 플랜트와 발전 플랜트용 주단조 제품까지 생산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공장을 짓고자 합작기업과 1조원 규모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공장 건설과 주요 설비 공급을 위한 경쟁 입찰에 국내 중소 엔지니어링 기업과 사우디를 비롯한 해외 기업도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한 두산중공업 주단조 기술의 첫 번째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두산과 사우디 파트너사 간 파트너십이 더 굳건해지는 계기가 돼 두산중공업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번 합작기업은 산업 발전을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략적 프레임워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제조산업의 뿌리를 이루는 주단조 산업 기반을 갖춘 데 따라 국가 기간 산업 전반에 걸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중공업과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Dussur)·아람코의 자회사 사우디아람코개발회사(SADCO)가 합작해 건설할 Twaig 주단조 공장 조감도. (사진=두산중공업)
2022.01.19 I 경계영 기자
 털 심다 여우털? 밍크털? 종이털!…우웨이 '혼방 No.19'
  • [e갤러리] 털 심다 여우털? 밍크털? 종이털!…우웨이 '혼방 No.19'
  • 우웨이 ‘혼방 No.19’(사진=갤러리SP)[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복슬복슬한 털뭉치가 탐스럽게 붙었다. 손끝을 부르는 노란 무더기는 색깔만큼이나 부드럽고 따뜻해 보인다. 하지만 눈속임일 뿐이다. 짧게 잘린 ‘보송이들’은 털이 아니다. 종이다. 온기 없이 무늬만 닮은 종이털. 중국 베이징에서 활동하는 작가 우웨이(40)는 종이를 잘라 동물털처럼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짐승에 대한 판타지’를 가진 시작이었단다. 그 환상을 내보이려 책의 일부를 잘라 털처럼 만들어봤다는데, 노란 털뭉치로 꾸미고 ‘혼방 No.19’(Mixed Pelage No.19·2021)라 이름 붙인 ‘혼방’ 연작은 그다음에 나왔다. 발상은 한 권의 책에서 비롯됐단다. ‘짐승의 책’이란 중세 북유럽에서 읽히던 그것인데, 그 책에 실린 환상 속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가 모티프가 됐다고 했다. 초창기에는 책의 옆면에 동물 가죽문양을 넣었다가 이후엔 책이란 소재도 놔버렸다. 대신 종이로 영역을 확장해 상상력의 다양성을 넓혀보자 한 모양이다. 그럼에도 사각으로 각을 잡아 털뭉치를 붙여낸 건 여전히 책이란 형식에 대한 ‘판타지’를 품고 있어서일 터. 내년 1월 28일까지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44가길 갤러리SP서 여는 개인전 ‘짐승의 책’(Book of Beasts)에서 볼 수 있다. 국내서 처음 여는 개인전에 회화와 설치 19점을 내놨다. 보드에 종이. 70×70㎝. 작가 소장. 갤러리SP 제공. 우웨이. ‘혼방 No.18’(Mixed Pelage No.18·2021), 보드에 종이, 70×70㎝(사진=갤러리SP).
2022.01.19 I 오현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금리인상, 서민 아파트부터 때렸다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금리인상, 서민 아파트부터 때렸다-포스코 물적분할도 반대할까...수탁위 앞두고 국민연금 고심-정부 예산, 전기차의 절반...기 못펴는 수소차-거래소 기업심사위, 신라젠 상장폐지△2면 줌인&-[사설]초과세수 60조원, 엉터리 추계 바로잡아야-[사설]세계는 자원확보 전쟁 중...한국 손놓았나-[줌인]삼성 준법감시위 1기 마무리...떠나는 김지형 위원장-“입고 싶은 골프웨어 없어서 직접 론칭...2년 만에 1150% 성장했죠”△3면 해운담합 23개사 과징금-‘8000억→962억’ 과징금 축소...공정위 “해운업 특수성 고려해 결정”-해운協 “100년된 공동행위 취지 무시...행정소송 추진”-해운법 개정안 국회서 다시 속도낼지 ‘주목’△4면 갈길 먼 수소차 대중화-충전기 1대당 수소차 112대, 50분 대기...보조금 앞세워 차 구입만 부추겨-“미래 대비”...수소차에 몰두하는 현대차-“도로 위 수소차 늘리려면...수소법 통과·충전 인프라 늘려야”△5면 안갯속 주택시장 긴급점검-“강북보다 강남, 오피스텔보다 아파트...‘똘똘한 한채’ 신고가 이어질 것”-쪼그라든 입주물량, 여전한 대기수요...“하락 요인 적다”-‘5% 상한’ 풀린 신규계약 쏟아진다...8월 전세대란 공포△6면 종합-추경 증액 공감했지만...與 “내달 15일 전 처리” 野 “매표용...시점 조정”-신라젠 정상화 스톱...17만 개미 반발-카카오·네이버·두나무·빗썸...국내 빅테크 ‘NFT마켓’ 눈독-첫날 32.6조 몰렸다...LG엔솔 ‘흥행 대박’△8면 정치-安 빼고 李-尹 설 전 첫 TV토론...날짜·시간대·진행자 두고 신경전-‘박스권 탈출 안간힘’ 李, ‘청년·여성’ 공략-‘무속 논란 조기진화’ 尹, 네트워크본부 해산-장영하 ‘이재명 욕설 녹음 파일’ 공개에 고개숙인 李 “공인으로 물의 일으켜 사과”-미사일 종류·방식 바꿔가며 쏜 北...한미 MD 무력화 의도도△9면 경제-수출 호황에도 힘 못쓴 원화...“높은 원자잿값·중국 의존도 때문이야”-28일부터 기존 아파트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해야-탄소중립 홍보하러 한난 내려온다-코로나 불황에 ‘로또’만 호황...작년 복권 판매 6조 육박△10면 금융-금리인하 요구권 60% 퇴짜...“기준 뭐냐” 부글-‘완전 민영화’ 우리금융 시총 17.3% 쑥-3억 전세대출 반년도 안 됐는데...이자 330만원 껑충-시중銀에 고객 뺏길라...인뱅 예·적금 금리 인상 맞불△12면 글로벌-50명이던 日감염자 2.5만명 불어난 까닭-“코로나19·독감 백신 하나로 끝”-수확량 76년來 최저...美 오렌지 비싸진다-74개 최빈국, 올해 갚아야 할 빚만 41조원...디폴트 위험 더 커진다△13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추경 없이 예산 구조조정, 최대 30조 재원마련 가능”-“시장 신뢰 잃은 정책, 文정부 가장 큰 실책”△14면 그린체인지 현장을 가다-2.5만 가구 1년 쓸 전력 생산...순수 우리기술로 우뚝 선 한국형 풍력-“성장 잠재력 큰 해상풍력, 이젠 필수...국산기술 지켜가야”△16면 산업-국내 이차전지 3총사 ‘배터리 소재’ 내재화율 높인다-2년 만에...사이판·하와이行 비행기 띄운다-LG화학,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사업 본격화-개정 자본시장법 시행 앞뒀는데...기업 46% “이사회에 女임원 없어”△17면 ICT-넷마블 ‘모두의 마블’ 돈 버는 게임으로 만든다-네이버클라우드, 게임사에 ‘외부결제’ 지원-삼성·애플, 중저가폰 앞세워 ‘5G 전선확대’ 노린다-SKT 차세대 양자암호기술 ‘티 크립토’, 국정원 인증 획득△18면 소비자생활-고서 비법 7년 연구...우리 술 참맛 되살렸죠-쿠팡이츠, 김명규 대표 선임...각자대표 체제로-명품에 햄버거까지...오픈런 열풍에 ‘줄서기 대행’ 성행-골프 인기에...신세계百 ‘골프 설 선물 세트’ 첫선△20면 증권-LG엔솔 ‘증시 블랙홀’로...청약 마지막 날 100兆 태풍 분다-‘신저가 행진’ 카카오뱅크...2월 초도 ‘내리막길’ 가능성-희토류 등 전략지원 투자...한화자산운용, ETF 출격△21면 증권-빗장 걸린 오스템임플란트 펀드...자금 벌써 360억 유출-코스닥 대장주 지각변동, 에코프로비엠 ‘1위 등극’-“견조한 실적·자사주 매입...올해도 美우량주가 답이다”-“한쪽 눈 뜨고 잡니다”...TPG, 초대형 PEF 의지 불태워△22면 엔터테인먼트-음원차트 1위까지...버추얼 아이돌, 인간 걸그룹보다 성적 좋네-아이돌 생활 끝내고 배우로...‘활동 2막’ 연 소녀들△24면 Book-해외 못 가는 요즘, 우주 구경은 어때요-시계 광고는 왜 ‘10시 10분’을 가리킬까-전범국 독일을 EU 리더로 만든 총리들△25면 오피니언-차기 정권에 바라는 국민연금 개혁-에너지 전환, 양수발전에 주목하자-오락가락 新외감법, 기업 목소리 들어야-[e갤러리]박노해 ‘운전기사의 트럭아트’△26면 피플-“스마트 도시 수어로 표현할 땐 기술이 앞선 도시로 전달”-“네·카·토 출신 시중은행장 나올 것”-정지원 손보협회장 “생활·금융플랫폼 구축위해 보험업법 개정 추진”-‘실전형 인재 양성’ 삼성청년SW아카데미 7기 오픈-“Z세대 직원과 함께 성공하려면...회사 목적-직원 관심사 해결해야”-동국제강, 지방 이공계 대학생에 장학금 1.9억 전달△27면 사회-무섭게 퍼지는 오미크론...“우세종땐 4차 접종”-‘치료비 1000만원’ 대책에도 지병 있는 청소년들 불안 여전-일단 ‘단독 횡령’ 송치 오스템 사건, 쟁점 셋-“정원 감축 없다면...2040년 지방사립대 멸종”-오세훈 ‘1인가구 안심 특별시’ 선언
2022.01.18 I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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