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상습도박' 슈, 연예계 복귀하나… 4년 만에 사과
- S.E.S 슈(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것조차 매우 늦어져서 거듭 죄송한 마음입니다.”상습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그룹 S.E.S 출신 슈가 논란이 불거진지 4년 만에 사과했다.슈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슈는 “하루 빨리 저로 인해서 발생된 모든 문제를 정리하고 여러분 앞에 서고 싶었는데, 저의 이름과 가족이 언급되면서, 사실과 다른 보도 기사가 나가게 되자 너무나 무서웠다”고 운을 뗐다.이어 “2018년 후반 지인의 꾀임에 빠져 처음으로 시작했던 도박이 점차 규모가 커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박에 몰두하게 됐다”라며 “이로 인해 저는 십수년간의 연예인 생활로 모아두었던 제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망신 수준에 이르게 됐다”고 털어놨다.슈는 반찬가게, 동대문 시장, 지인의 식당 등에서 일하며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슈는 “지난 4년 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다시 사랑받을 자격이 있을 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비록 늦었지만 앞으로도 이 마음을 지켜 다시는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보답하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슈는 간접적으로 활동 재개 의사를 밝혔다. 슈는 “앞으로 무엇을 하던 제가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활동 재개 의지를 불태웠다.슈는 2018년 6월 서울시내 호텔 카지노에서 지인 두 명에게 각각 도박자금 명목으로 3억5000만원, 2억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 과정에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2019년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났다.◇슈 자필편지 전문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유수영 입니다.물의를 일으킨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된 이유는, 두려운 나머지 숨기만 해서는 제 진심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전달 드릴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더 늦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우선 저로 인해 속상하셨을 저희 팬분들과 국민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하루 빨리 저로 인해서 발생된 모든 문제를 정리하고 여러분 앞에 서고 싶었는데, 저의 이름과 가족이 언급되면서, 사실과 다른 보도 기사가 나가게 되자 너무나 무서웠습니다.그러다가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이로 인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것 조차 매우 늦어져서 거듭 죄송한 마음입니다.2018년 후반, 지인의 꾀임에 빠져 처음으로 시작했던 도박이 점차 규모가 커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박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이로 인해 저는 십수년간의 연예인 생활로 모아두었던 제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망신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당시에는 정말 그로 인해 개인파산과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그러한 선택은 제 가족들과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할 수 있는 인간적인 도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지난 4년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특히 제 채무로 인하여 제 건물의 세입자 분들의 임대차 보증금이 가압류 당하는 등, 이미 큰 피해를 입으신 상황이었기에, 그분들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채권자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빚을 갚아왔습니다.이를 위해서 반찬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판매하여 보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면서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가 지은 잘못이 모두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그렇기에 지난 4년 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다시 사랑받을 자격이 있을 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하루빨리 저의 채무를 탕감하고 여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S.E.S멤버들에게도 너무나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저 때문에 큰 고초를 겪었으면서도 항상 제 걱정을 먼저 해주고 또 도와주었으며 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바로 잡아주었습니다.이 자리를 빌어 바다언니와 유진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고통받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또한 저를 믿어 주신 시청자,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선처를 구하기에도 너무 부끄러운 일이고 또한 그럴 자격조차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수 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앞으로도 고민하겠습니다.비록 늦었지만 앞으로도 이 마음을 지켜 다시는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보답하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앞으로 무엇을 하던 제가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습니다.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S.E.S 슈 “도박으로 패가망신...반찬가게·식당서 일해” (전문)
- S.E.S 슈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1세대 걸그룹 S.E.S 멤버 슈(본명 유수영)가 19일 상습 도박 혐의와 그 빚으로 인해 소송까지 당했던 과거에 대해 사과했다.슈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적은 사과문을 올렸다.그는 “물의를 일으킨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된 이유는, 두려운 나머지 숨기만 해서는 제 진심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에게 전달 드릴 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더 늦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여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라고 밝혔다.이어 “우선 저로 인해 속상하셨을 저희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하루빨리 저로 인해서 발생한 모든 문제를 정리하고 여러분 앞에 서고 싶었는데, 저의 이름과 가족이 언급되면서, 사실과 다른 보도 기사가 나가게 되자 너무나 무서웠다”라고 덧붙였다.슈는 “그러다가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다”라며 “이로 인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것조차 매우 늦어져서 거듭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그는 도박에 빠지게 된 계기에 대해 “2018년 후반, 지인의 꼬임에 빠져 처음으로 시작했던 도박이 점차 규모가 커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박에 몰두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저는 십여 년간의 연예인 생활로 모아두었던 제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망신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라고 털어놓았다.그러면서 “당시에는 정말 그로 인해 개인파산과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그러한 선택은 제 가족들과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에게 할 수 있는 인간적인 도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지난 4년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슈는 “특히 제 채무로 인하여 제 건물의 세입자분들의 임대차 보증금이 가압류 당하는 등, 이미 큰 피해를 보신 상황이었기에, 그분들이 더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채권자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빚을 갚아왔다”며 “이를 위해서 반찬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판매하여 보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면서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 했다”라고 전했다.이어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가 지은 잘못이 모두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잘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다만 “그렇기에 지난 4년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며 “다시 사랑받을 자격이 있을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그는 “하루빨리 저의 채무를 탕감하고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라고 고백했다.슈는 S.E.S. 멤버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하며 “저 때문에 큰 고초를 겪었으면서도 항상 제 걱정을 먼저 해주고 또 도와줬으며 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바로 잡아줬다”라고 했다.끝으로 슈는 “앞으로 무엇을 하든 제가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다”며 재차 사과했다.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이와 함께 슈는 도박으로 인해 빌린 3억4000만 원대 규모의 돈을 갚지 못해 지난 2019년 5월 피소되기도 했다. 이 소송은 지난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 다음은 슈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유수영 입니다.물의를 일으킨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된 이유는, 두려운 나머지 숨기만 해서는 제 진심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에게 전달 드릴 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더 늦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우선 저로 인해 속상하셨을 저희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하루 빨리 저로 인해서 발생된 모든 문제를 정리하고 여러분 앞에 서고 싶었는데, 저의 이름과 가족이 언급되면서, 사실과 다른 보도 기사가 나가게 되자 너무나 무서웠습니다.그러다가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이로 인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것조차 매우 늦어져서 거듭 죄송한 마음입니다. 2018년 후반, 지인의 꼬임에 빠져 처음으로 시작했던 도박이 점차 규모가 커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박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이로 인해 저는 십수년간의 연예인 생활로 모아두었던 제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망신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당시에는 정말 그로 인해 개인파산과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그러한 선택은 제 가족들과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에게 할 수 있는 인간적인 도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지난 4년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특히 제 채무로 인하여 제 건물의 세입자분들의 임대차 보증금이 가압류당하는 등, 이미 큰 피해를 입으신 상황이었기에, 그분들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채권자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빚을 갚아왔습니다.이를 위해서 반찬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판매하여 보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면서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가 지은 잘못이 모두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그렇기에 지난 4년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다시 사랑받을 자격이 있을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하루빨리 저의 채무를 탕감하고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S.E.S 멤버들에게도 너무나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저 때문에 큰 고초를 겪었으면서도 항상 제 걱정을 먼저 해주고 또 도와주었으며 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바로 잡아주었습니다.이 자리를 빌려 바다 언니와 유진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고통받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또한 저를 믿어 주신 시청자,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선처를 구하기에도 너무 부끄러운 일이고 또한 그럴 자격조차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수 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앞으로도 고민하겠습니다.비록 늦었지만 앞으로도 이 마음을 지켜 다시는 여러분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보답하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앞으로 무엇을 하든 제가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 드리겠습니다.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대한민국 e스포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종목 대표 파견
-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에 대한민국 선수가 전종목 참가한다.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종목 8개 모두에 국가대표 파견을 추진한다고 19일 발표했다.e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e스포츠 정식종목에 가능한 모든 대표 선수를 선발해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대한체육회에 수엔트리 제출을 완료했다.아시안게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정식종목은 아레나 오브 발러 아시안게임 버전(이하 AOV), 도타 2, 몽삼국 2, EA 스포츠 피파, 하스스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PUBG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이하 PUBG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V 등 총 8개다.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 규정에 맞추어 지난 해 경기력향상위원회를 발족했다. 경기력향상위원회는 e스포츠 종목별 지도자 채용, 선수단 선발 및 운영을 총괄하는 위원회로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2월 중 산하 종목별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해 지도자 채용 및 선수단 선발 방식을 확정할 계획이다.우선 오는 21일부터는 종목별 지도자를 공개 채용한다. 먼저 도타 2, EA 스포츠 피파, 하스스톤, LoL, 스트리트 파이터 V의 지도자를 선발한다. 주요 지원자격은 한국e스포츠협회에 지도자로 등록된 자(지원 시 등록가능) 중 3년이상 해당 종목 활동경력이 있거나, 외국인의 경우 2년이상 경력이 있는 자다. PUBG 모바일과 AOV는 아시안게임 버전이 공개된 이후, 몽삼국 2 역시 추후에 선수단 구성에 들어갈 예정이다.아울러 한국e스포츠협회는 국가대표 구성을 위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에 대한 선수 및 지도자 등록을 확대한다. 선수 및 지도자 등록 대상을 기존 e스포츠 종목선정기관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8개 종목까지 확대한다. 선수 및 지도자 등록은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의무사항이며 이를 기반으로 의무교육, 관련 안내, 행정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아시안게임에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후회없도록, 최상의 전력을 갖춘 국가대표를 구성하고자 노력 중이다”며 “e스포츠가 전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MBK파트너스, 카카오 선물하기에 웃었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 점차 커져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시장에 MBK파트너스가 미소 짓고 있다. 투자했던 식음료 사업체들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출 증대 효과를 보고 있어서다. 특히, 성장세가 더뎠던 고디바의 한국 매출이 크게 뛰었다는 점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MBK파트너스가 카카오 선물하기에 웃는 이유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사들인 고디바의 한국 부문 매출은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고디바를 소유한 터키업체 일디즈 홀딩스는 한국, 일본, 호주 사업부문과 이 지역용 제품을 만드는 벨기에 공장을 약 10억달러에 사들였다.사실 고디바의 아시아 사업 부문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한다. 한국의 연간 초콜릿 소비량의 5배 이상을 소비하는 데다 초콜릿 선물이 인기가 많아서다. 다만, 국내 초콜릿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6395억원을 기록하며 연평균 2%대 성장세를 유지하는데다 해외 유명 수입 초콜릿 비중이 늘어나는 만큼 고디바에게 한국도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고디바 등 프리미엄 초콜릿을 선물로 주고받는 문화가 자리 잡은 점이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단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일상이 된 뒤 어느 정도 가격대가 높으면서, 쉽게 소비할 수 있는 고급 초콜릿을 선물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라면서 “고디바가 고급 초콜릿 브랜드의 선두로 꼽히는 만큼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했다.실제로 국내 카카오톡 선물하기 시장은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이 포함된 e쿠폰서비스 거래액은 지난 2020년 기준 4조2662억원에 달한다. 해당 집계를 시작한 2017년(1조2016억원)에 비해 3.5배나 성장했다. 이 가운데 80% 이상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으로 이뤄졌다 가정하면 2020년에만 약 3조5000억원 규모가 거래된 셈이다.카카오톡 선물하기 거래억 규모(표=이미나 기자)MBK파트너스가 스폐셜시츄이에션펀드(SSF)로 투자한 치킨 및 요식업 프랜차이즈 업체 bhc도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효과를 누렸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외식 수요 감소와 이에 따른 배달 음식 수요 증가하면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출도 늘어났을 것으로 분석된다. bhc관계자는 “정확한 수치는 말하기 어렵지만, 카카오톡 선물하기 비중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짚었다.bhc는 2020년 기준 매출액 4004억원, 영업이익 1300억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8년 스페셜시츄에이션(SS) 1호 펀드를 통해 메자닌 형식(CB투자)으로 1500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엘리베이션에쿼티파트너스 및 박현종 회장과 컨소시엄을 이뤄 bhc를 인수했다.MBK파트너스는 2020년 캐나다 온타리오연기금 등 재무적투자자(FI)를 유치해 박현종 회장과 함께 bhc그룹에 재투자를 단행했다. bhc를 인수하는데 사용한 특수목적법인(SPC)인 글로벌레스토랑그룹도 새 SPC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를 설립해 합병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MBK파트너스는 bhc의 높은 성장성에 베팅, 보유했던 CB를 보통주로 바꿔 회사의 이자 비용을 크게 낮췄다.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시장의 성장으로 외식 및 생활용품 기업의 매출 창구가 다변화하면서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라면서 “중소형 식품사 및 생필품사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위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고디바나 bhc 등 브랜드가치가 충분한 업체라면 더 큰 수혜를 누리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이재명 “군 상해보험 전면 시행…학습용 태블릿PC 사용 허가”[전문]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국가 공동체에 헌신하는 병사들이 제대로 대우받고 복무 중에 미래를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병사 복지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일자리 대전환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이 후보는 이날 병사 복지 관련 정책 공약문에서 “병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함은 물론 행여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전국 최초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제도를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도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군 상해보험을 전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국방부가 일부 대학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군 복무 경험 학점 인정제’를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겠다”며 “연간 12학점에서 18개월 기준 21학점 이상으로 확대해 군 복무 중 최소 한 학기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병사에게 ‘E-Book’ 포인트를 지급해 도서 선택권을 존중하고, 학습과 독서를 위한 태블릿 PC 사용 허가를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비좁은 침상형 생활관을 2~4인실의 침대형 생활관으로 교체하고, 군 급식의 민간 외주 전환을 적극 확대하는 등 병영 생활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후보 공약 발표문 전문이다. 병사 안전, 앞으로! 병사 삶의 질, 제대로!나의 군 생활을 위해, 이재명!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소중한 청년들이 국가와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고 있습니다. 우리 병사 한명 한명은 그 가족에게는 누구보다도 소중한 존재이며 국가적으로는 미래 발전의 주인공입니다. 국가는 그에 걸맞은 대우와 충분한 보상은 물론 개인의 능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저는 이미 선택적 모병제를 공약하면서 최저임금 수준을 감안한 병사월급의 200만원대로의 인상과 장병복무여건의 획기적 개선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병사 휴대폰 통신요금을 반값으로 인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국민께 약속한 것은 지켜왔듯이, 이 공약들을 반드시 이행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국가 공동체에 헌신하는 병사들이 제대로 대우 받고 복무 중에 미래를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병사 복지 5대 공약을 말씀 드립니다.첫째, 군인 상해보험을 시행해 병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국가 공동체를 위한 희생에는 합당한 보상이 따라야 마땅합니다. 병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함은 물론 행여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그럼에도 “부를 땐 국가의 아들, 다치면 남의 아들”이라는 비판이 있을 만큼 부족함이 있었습니다.현재 공무 중 사고는 군인재해보상법에 의해 지원하고 있지만 보상하는 사고의 범위나 보상의 수준이 미흡합니다. 전국 최초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제도를 성남시와 경기도에 도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군 상해보험을 전면 실시하겠습니다. 입대일부터 전역 후 귀가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사고 피해를 보장하겠습니다.둘째, 낙후된 신병교육시설을 전면 개선하겠습니다.신병교육시설의 노후화로 발생하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신병훈련 기간 중 건강 관리는 물론 군 생활 적응에도 지장이 있습니다.노후화된 생활관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바꾸겠습니다. 식당·샤워장·화장실을 현대식으로 확충 및 개선하고 비좁은 침상형 생활관을 2~4인실의 침대형 생활관으로 바꾸겠습니다. 특히 노후화가 심한 훈련소를 시작으로 주요 신병교육시설을 순차적으로 개선하여 처음 군에 들어온 신병들의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셋째, 군 급식체계를 개선해 식사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군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재 군 교육기관에서 시범운영 중인 급식의 민간 외주 전환을 적극 확대하고 민간 조리인력을 대폭 늘리겠습니다. 병사들이 식단 편성에 참여하고 선호하는 표준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식사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편성된 식단표에 따라 식자재를 조달하는 체계로 전환하겠습니다. 식자재는 로컬푸드를 우선 구매하고 그 품질과 안전성을 지자체가 인증하도록 함으로써 주둔지역의 농축산인과 상생하겠습니다.넷째, 군 복무 취득학점을 확대해 복무 중 한 학기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현재 국방부가 일부 대학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군복무 경험 학점 인정제’를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사회봉사, 리더십, 기초체력 등 일부 분야에 한정돼 있는 커리큘럼을 주특기, 정비 등 군 관련 분야로 확대해 군대에서의 경험이 학업의 연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군대 내에서 대학 학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온라인 학습으로 취득 가능한 학점을 연간 12학점에서 18개월 기준 21학점 이상으로 확대해 군복무 중 최소 한 학기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강료 전액 지원 등 학습 여건도 보장하겠습니다. 대학 학업이 아니더라도 자격증 취득이나 전문분야 교육이 필요한 병사에게 원격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계도 마련하겠습니다.다섯째, 원하는 도서를 마음껏 볼 있도록 E-Book 포인트를 지급하겠습니다.모든 병사에게 E-Book 포인트를 지급해 도서 선택권을 존중하고 국내 도서업계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미사용 포인트는 다양한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겠습니다. 철저한 보안 대책 마련을 전제로 학습과 독서를 위한 태블릿 PC 사용 허가를 검토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6대 군사 강국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자신의 찬란한 젊음을 국가에 묵묵히 바치고 있는 청년의 노고와 헌신 덕분입니다. 우리 병사들이 군복무 기간 동안 쾌적한 생활 환경속에서건강하게 생활하고 전역 이후에는 자신이 꿈꾸는 이상을 펼칠 수 있도록 병사 복지를 개선해가겠습니다.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경험이자 미래 설계에 유익한 삶의 과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병사 안전, 앞으로! 병사 삶의 질, 제대로!나의 군 생활을 위해, 이재명!2022년 1월 19일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이 재 명
- 권혜진 목원대 교수, 21일 서울 금호아트홀서 피아노 독주회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권혜진 목원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화려하고 섬세한 연주와 뛰어난 작품 해석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권 교수는 연세대 기악과를 우등으로 졸업한 뒤 독일로 건너가 하노버 국립음대(Hochschule fur Musik und Theater Hannover)에서 전문연주자과정(Kunstlerische Ausbildung)을 마쳤다. 이어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Folkwang Universitat der Kunste)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마친 뒤 동 대학 성악반주과(Vokaleklavierbegleitung) Master 과정을 최우등(Auszeichnung)으로 졸업했다.독일 유학 중 오이테르페 국제콩클(Euterpe International Competition), 마그니피카트루피아에 국제콩클(Magnificatlupiae International Competition), 꼬르떼밀리아 국제콩클(Cortemilia International Competition), 그레씨 국제콩클(Greci International Competition) 등의 콩쿨에서 1위에 입상하며, 빛나는 테크닉과 음악의 구조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감각적인 음색으로 노래하는 피아니스트라는 호평을 받았다.권 교수는 이번 독주회에서 바흐(J. S. Bach)의 ‘토카타 C단조(Toccata in c minor, BWV 911)’, 베토벤(L. v. Beethoven)의 ‘피아노 소나타 제18번(Piano Sonata No. 18 in E-flat Major, Op. 31 No. 3)’, 라벨(M. Ravel)의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Valses nobles et sentimentales)’, 라흐마니노프(S.Rachmaninoff)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Piano Sonata No. 2, Op. 36)’을 연주한다. 입장권은 전 좌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 집값 반등한 제주, 올해 2600여 가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지난해 가장 ‘핫’한 부동산 시장 중 한 곳인 제주도에서 올해 약 26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더샵 연동포레·더샵 노형포레 조감도 스케치. (사진=포스코건설)부동산114의 분양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제주도에서는 총 10개 단지, 2599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 제주도 주택 시장은 풍부한 유동성과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바닥을 찍고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 등으로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서귀포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24.29%로 집계됐다. 전국 상승률인 20.18%보다 4%p 이상 높은 수치다. 단기간 수억원이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는 단지도 등장했다. 재건축 호재가 있는 제주시 이동의 ‘이동주공2차’ 전용 46.74㎡는 지난해 10월 8억원에 팔렸다. 이 주택형은 같은해 3월 5억9000만원에 거래됐으며 7개월만에 2억원이 넘게 오르면서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제주시 노형동 ‘노형2차아이파크’ 전용 115.16㎡ 또한 2020년 11월 10억 5000만원에 거래되며 처음으로 10억원을 넘긴데 이어 지난해 10월 최고가 14억원에 거래됐다.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강정유승한내들퍼스트오션’ 전용 84.99㎡ 역시 지난해 11월 6억 4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제주 집값이 상승하는 분위기에 신규분양 단지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서귀포시 중문동 일대에서 분양한 ‘포레나 제주중문’은 1순위 청약에서 169가구 모집에 731명이 접수해 평균 4.33대 1, 최고 2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지난해 4월 제주시 연동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연동 센트럴파크’ 역시 1순위 청약에서 204가구 모집에 2,802명이 몰리며 13.7대 1, 최고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올해 신규분양단지도 인기가 예상된다. 우선 오는 2월 포스코건설의 주택 브랜드 더샵이 제주에서 첫 단지를 선보인다. 제주시 연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연동포레’ 40가구와 제주시 노형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노형포레’를 80가구 총 120가구가 동시 분양된다. 지역 첫 더샵 브랜드 단지인 만큼 혁신 평면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제주시 조천읍에서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134가구의 엘크루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한화건설은 올 여름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503가구의 ‘한화 포레나 제주대정’을 분양할 예정이다.DL이앤씨는 제주시 연동에서 e편한세상 2개 단지 총 20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제일건설㈜은 제주시 건입동에 중부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796가구를, 호반건설은 제주시 용담이동 일대에 213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금리인상, 서민 아파트부터 때렸다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금리인상, 서민 아파트부터 때렸다-포스코 물적분할도 반대할까...수탁위 앞두고 국민연금 고심-정부 예산, 전기차의 절반...기 못펴는 수소차-거래소 기업심사위, 신라젠 상장폐지△2면 줌인&-[사설]초과세수 60조원, 엉터리 추계 바로잡아야-[사설]세계는 자원확보 전쟁 중...한국 손놓았나-[줌인]삼성 준법감시위 1기 마무리...떠나는 김지형 위원장-“입고 싶은 골프웨어 없어서 직접 론칭...2년 만에 1150% 성장했죠”△3면 해운담합 23개사 과징금-‘8000억→962억’ 과징금 축소...공정위 “해운업 특수성 고려해 결정”-해운協 “100년된 공동행위 취지 무시...행정소송 추진”-해운법 개정안 국회서 다시 속도낼지 ‘주목’△4면 갈길 먼 수소차 대중화-충전기 1대당 수소차 112대, 50분 대기...보조금 앞세워 차 구입만 부추겨-“미래 대비”...수소차에 몰두하는 현대차-“도로 위 수소차 늘리려면...수소법 통과·충전 인프라 늘려야”△5면 안갯속 주택시장 긴급점검-“강북보다 강남, 오피스텔보다 아파트...‘똘똘한 한채’ 신고가 이어질 것”-쪼그라든 입주물량, 여전한 대기수요...“하락 요인 적다”-‘5% 상한’ 풀린 신규계약 쏟아진다...8월 전세대란 공포△6면 종합-추경 증액 공감했지만...與 “내달 15일 전 처리” 野 “매표용...시점 조정”-신라젠 정상화 스톱...17만 개미 반발-카카오·네이버·두나무·빗썸...국내 빅테크 ‘NFT마켓’ 눈독-첫날 32.6조 몰렸다...LG엔솔 ‘흥행 대박’△8면 정치-安 빼고 李-尹 설 전 첫 TV토론...날짜·시간대·진행자 두고 신경전-‘박스권 탈출 안간힘’ 李, ‘청년·여성’ 공략-‘무속 논란 조기진화’ 尹, 네트워크본부 해산-장영하 ‘이재명 욕설 녹음 파일’ 공개에 고개숙인 李 “공인으로 물의 일으켜 사과”-미사일 종류·방식 바꿔가며 쏜 北...한미 MD 무력화 의도도△9면 경제-수출 호황에도 힘 못쓴 원화...“높은 원자잿값·중국 의존도 때문이야”-28일부터 기존 아파트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해야-탄소중립 홍보하러 한난 내려온다-코로나 불황에 ‘로또’만 호황...작년 복권 판매 6조 육박△10면 금융-금리인하 요구권 60% 퇴짜...“기준 뭐냐” 부글-‘완전 민영화’ 우리금융 시총 17.3% 쑥-3억 전세대출 반년도 안 됐는데...이자 330만원 껑충-시중銀에 고객 뺏길라...인뱅 예·적금 금리 인상 맞불△12면 글로벌-50명이던 日감염자 2.5만명 불어난 까닭-“코로나19·독감 백신 하나로 끝”-수확량 76년來 최저...美 오렌지 비싸진다-74개 최빈국, 올해 갚아야 할 빚만 41조원...디폴트 위험 더 커진다△13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추경 없이 예산 구조조정, 최대 30조 재원마련 가능”-“시장 신뢰 잃은 정책, 文정부 가장 큰 실책”△14면 그린체인지 현장을 가다-2.5만 가구 1년 쓸 전력 생산...순수 우리기술로 우뚝 선 한국형 풍력-“성장 잠재력 큰 해상풍력, 이젠 필수...국산기술 지켜가야”△16면 산업-국내 이차전지 3총사 ‘배터리 소재’ 내재화율 높인다-2년 만에...사이판·하와이行 비행기 띄운다-LG화학,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사업 본격화-개정 자본시장법 시행 앞뒀는데...기업 46% “이사회에 女임원 없어”△17면 ICT-넷마블 ‘모두의 마블’ 돈 버는 게임으로 만든다-네이버클라우드, 게임사에 ‘외부결제’ 지원-삼성·애플, 중저가폰 앞세워 ‘5G 전선확대’ 노린다-SKT 차세대 양자암호기술 ‘티 크립토’, 국정원 인증 획득△18면 소비자생활-고서 비법 7년 연구...우리 술 참맛 되살렸죠-쿠팡이츠, 김명규 대표 선임...각자대표 체제로-명품에 햄버거까지...오픈런 열풍에 ‘줄서기 대행’ 성행-골프 인기에...신세계百 ‘골프 설 선물 세트’ 첫선△20면 증권-LG엔솔 ‘증시 블랙홀’로...청약 마지막 날 100兆 태풍 분다-‘신저가 행진’ 카카오뱅크...2월 초도 ‘내리막길’ 가능성-희토류 등 전략지원 투자...한화자산운용, ETF 출격△21면 증권-빗장 걸린 오스템임플란트 펀드...자금 벌써 360억 유출-코스닥 대장주 지각변동, 에코프로비엠 ‘1위 등극’-“견조한 실적·자사주 매입...올해도 美우량주가 답이다”-“한쪽 눈 뜨고 잡니다”...TPG, 초대형 PEF 의지 불태워△22면 엔터테인먼트-음원차트 1위까지...버추얼 아이돌, 인간 걸그룹보다 성적 좋네-아이돌 생활 끝내고 배우로...‘활동 2막’ 연 소녀들△24면 Book-해외 못 가는 요즘, 우주 구경은 어때요-시계 광고는 왜 ‘10시 10분’을 가리킬까-전범국 독일을 EU 리더로 만든 총리들△25면 오피니언-차기 정권에 바라는 국민연금 개혁-에너지 전환, 양수발전에 주목하자-오락가락 新외감법, 기업 목소리 들어야-[e갤러리]박노해 ‘운전기사의 트럭아트’△26면 피플-“스마트 도시 수어로 표현할 땐 기술이 앞선 도시로 전달”-“네·카·토 출신 시중은행장 나올 것”-정지원 손보협회장 “생활·금융플랫폼 구축위해 보험업법 개정 추진”-‘실전형 인재 양성’ 삼성청년SW아카데미 7기 오픈-“Z세대 직원과 함께 성공하려면...회사 목적-직원 관심사 해결해야”-동국제강, 지방 이공계 대학생에 장학금 1.9억 전달△27면 사회-무섭게 퍼지는 오미크론...“우세종땐 4차 접종”-‘치료비 1000만원’ 대책에도 지병 있는 청소년들 불안 여전-일단 ‘단독 횡령’ 송치 오스템 사건, 쟁점 셋-“정원 감축 없다면...2040년 지방사립대 멸종”-오세훈 ‘1인가구 안심 특별시’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