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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공모주 오토앤 흥행…청약 경쟁률 2396대 1
  • [마켓인]새해 첫 공모주 오토앤 흥행…청약 경쟁률 2396대 1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새해 첫 기업공개(IPO)에 나선 오토앤이 일반 청약 경쟁률 2395.63대 1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1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오토앤 신주 71만9395주를 모집하는데 총 17억2340만1020주 신청을 받아 통합 경쟁률 2395.63대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4조5700억원이 몰렸다. 미래에셋증권 경쟁률은 2774.42대 1에 달해 균등수량은 1.39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이 1주, 4명이 2주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현대차증권 경쟁률은 880.44대1로, 균등수량 1.43주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오토앤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4200원~4800원) 최상단을 10% 초과한 5300원으로 확정했다. 90% 이상의 기관이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써냈다. 2008년 현대차 사내벤처로 시작한 오토앤은 자동차 소모품 구입, 점검, 세차 등 구매 이후 차량 관리 수요에 따라 만들어진 시장인 ‘애프터마켓’에 유통망을 구축하면서 사업을 키웠다. 오토앤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자들의 제품도 자체 온라인 쇼핑몰과 주요 e커머스 기업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오토앤은 출범 4년 만인 2012년 현대차그룹에서 분사했다. 오토앤은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22.01.12 I 김겨레 기자
부동층 공략하는 윤석열…게임 공약 내고 이재명 본진 털고
  • 부동층 공략하는 윤석열…게임 공약 내고 이재명 본진 털고
  • [이데일리 김유성 이지은 기자] 선거대책위원회 내홍을 봉합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부동층 잡기에 나섰다. ‘이대남(이십대 남자)’로 대변되는 20~30대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본진’ 격인 경기도를 찾아가 경기도민의 숙원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12일 윤 후보는 ‘게이머가 우선이다’라는 주제로 게임 업계 공약을 발표했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등이 주된 공약 내용이다. 게임 사용자들의 불만 사항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윤 후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게임을 질병으로 보던 기존의 왜곡된 시선을 바꿔야 한다”면서 “게임 소비자 보호를 하는 게 게임 업계 내 공정 거래 질서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결국에는 게임 산업 진흥의 기초가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선대위가 타깃으로 잡은 확률형 아이템은 일종의 ‘뽑기’로 볼 수 있다. 복권처럼 소액을 들여 거액의 아이템을 당첨 받을 수 있지만, 사행성 시비를 받고 있다. 윤 후보는 ‘공영방송 정상화’를 공약으로 만든 59초 짧은 영상도 공개했다. 이들 짧은 영상의 주된 소비층은 20~30대 청년들이다. 윤 후보는 원희룡 선대위 정책본부장과 함께 출연해 ‘발연기’를 펼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20~30대에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취지다. 오전 일정이 끝나자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본진’ 격인 경기도를 찾아 갔다. 그는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도와 성남시가 비리와 부패의 투전판이 됐다”면서 이 후보를 비판하고 경기도민의 숙원 사업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GTX D·E·F 노선 신설, 고속도로 조기 착공,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4차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정치권에서는 윤 후보가 부동층 공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단일 행정 구역 최대 규모이자 중도 표심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윤 후보의 20~30 표심 공략 행보는 저녁에도 이어졌다. 그는 서울 e스포츠 경기장을 찾아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 개막전을 참관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미국 라이엇사가 제작한 온라인 게임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매해 국제적인 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 선수들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된 사용자는 10~30대 남성들이다.
2022.01.12 I 김유성 기자
'F-5E 전투기 사고' 순직 조종사, 소령 추서 진급
  • 'F-5E 전투기 사고' 순직 조종사, 소령 추서 진급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F-5E 전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 심 모 대위(조종사)가 소령으로 1계급 추서 진급됐다.공군 F-5E 전투기 한 대가 추락해 조종사가 순직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야산에서 12일 오전 군 관계자들이 추락 동체 등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공군 관계자는 12일 “전투 또는 작전 중 전사·순직 시 장성급 부대장이 추서 진급을 추천할 수 있는 관련 규정에 따라 수원비행단장 건의와 공군본부 추서진급심사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쳤다”며 이같이 밝혔다.사고가 난 F-5E 전투기는 전날 오후 1시 44분께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의 한 야산에 추락했다. 임무를 위해 이륙 후 상승 중 항공기 좌우 엔진 화재 경고등이 켜지고, 이어서 기체가 급강하한 것으로 파악됐다.심 소령은 당시 관제탑과 교신에서 두 차례 ‘이젝트’(Eject·탈출하다)를 선언하며 비상탈출 절차를 준비했지만, 실제로 탈출하지 못하고 끝내 순직했다. 공군은 사고 직후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한 상태다.아울러 유족과 협의를 거쳐 부대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으며, 빈소는 이날 수원기지 내 체육관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14일 오전 열리며, 이후 고인은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2022.01.12 I 김호준 기자
태영호, 국가공무원 정원 한도 제한법 발의
  • [e법안 프리즘]태영호, 국가공무원 정원 한도 제한법 발의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국가공무원 정원의 최고 한도를 32만 9503명으로 제한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발의된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을 대표 발의하겠다고 예고했다.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공무원 정원을 국회가 제한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예고했다.(사진=이데일리DB)현행법은 공무원 정원의 최고 한도를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다. ‘국가공무원총정원령’에 따르면 행정기관에는 최대 32만 9503명의 공무원을 둘 수 있다. 개정안은 이를 신설한 정부조직법 제8조 1항에 따르도록 한다. 행정부 인력 운영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려는 취지다.태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가공무원 인건비는 지난해 말 기준 43조7100억원이다. 전년도보다 7600억 원 증가한 액수다. 박근혜 정부 바지막해인 2017년엔 36조1700억원이었는데, 문재인 정부 이래 2018년 38조8400억원, 2019년 40조6500억원, 2020년 42조9500억으로 꾸준히 증가했다.태 의원은 “공무원 인건비는 국민 세금으로 지출되는데, 현 제도상 공무원 정원을 늘리는 일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돼 있는 건 문제가 있다”며 “공무원 정원의 한도에 대한 사항을 법률에 두어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 논의하고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2.01.12 I 이지은 기자
디지털자산위원회 탄력…'이재명·윤석열' 같은 듯 다른 듯
  • 디지털자산위원회 탄력…'이재명·윤석열' 같은 듯 다른 듯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을 규제하고 지원하는 전담기관 신설 논의가 탄력받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가상자산 시장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문재인정부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여당에서도 가상자산 시장을 감독하고 진흥하는 조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어, 차기정부 조직개편 논의가 주목된다. 윤석열 후보는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가상자산 제20대 대선 아젠다,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방안’ 주제로 열린 정책포럼 서면 축전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이 같은 지원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진=연합뉴스)◇윤석열 “文 규제로 가상자산 산업 어려워져”윤 후보는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2000조원을 넘어서며 각국이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이용자 보호장치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는 정부의 규제와 소극적 행정으로 국내 자산 산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이용자들 역시 직·간접적 손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미래 변화를 선도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전진할 수 없다”며 “당면한 위기 상황을 해결하고, 신기술이 재편할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균형 잡힌 규제와 지원 정책 구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실사구시 가상자산 담론을 잘 참고해 관련 산업 발전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도 “국내 (가상자산) 이용자도 해가 다르게 늘어나 올해는 1000만명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며 “디지털 가상 자산은 이제 도전이 아니라 기회다. 규제와 억제의 대상이 아니라 혁신의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인 조명희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및 새로운 산업에 맞는 거버넌스를 만들 법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디지털자산위원회 신설 논의에 힘을 실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연구원장인 노웅래 의원 주도로 디지털자산관리감독원 설립을 검토 중이다. 가상자산 불법 행위를 엄단하고 투자자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전담 기관이다. 금융감독원과 같은 전담기구를 만들어 혼탁한 가상자산 시장을 관리·감독하는 취지다.지난달 최인호 민주당 의원은 ‘블록체인진흥원 설립에 관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가상자산 관련 법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서 자금세탁 방지 목적 관련 사항만 다루고 있다. 최 의원 법안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도입 지원 △ICO(가상자산 투자자 공개 모집) 심사 △가상자산 상장 및 상폐 심사 등을 맡는 진흥원을 설립하자는 게 골자다. 국민의힘에서 논의 중인 디지털자산위원회는 민주당측과 조직 역할·위상이 다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규제보다는 진흥에 무게 중심을 둔 독립 기관으로, 블록체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전반을 지원하는 성격이다. 한국핀테크학회장을 맡은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는 “산하기관이 아닌 금융위와 동등한 위상의 진흥 기구인 디지털자산위원회가 필요하다”며 “업무 범위는 암호화폐, 분산금융(디파이), 대체불가토큰(NFT), 수익지향게임(P2E), 메타버스 등 디지털자산 전반을 포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이 논의 중인 검토안. (출처=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차기정부 조직개편에 반영 여부 촉각업계는 전담기구 신설에 공감을 표했다. 가상자산거래소 포블게이트의 이철이 대표는 “소비자, 비즈니스 구조가 변화하는 IT 시대에 맞춰 전담기관이 설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가상자산거래소 프로비트의 도현수 대표(한국블록체인기업인흥협회 위원)도 “그동안 가장 어려웠던 것은 허용되는 가상자산 사업 범위·요건에 대한 불명확성”이라며 “앞으로 전담기관이 신설돼 불명확한 내용을 정리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 수석부회장도 “전담기관이 신설돼야 관련 법안도 발의할 수 있고 국가 예산도 받아 디지털산업도 지원할 수 있다”며 “대선 이후 인수위원회 논의를 거쳐 차기정부 조직개편에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상자산 시장에 규제보다는 진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류한석 한국이오스토큰홀더연합회장은 “부동산이 오른 상황이어서 가상자산은 2030의 마지막 남은 희망”이라며 “정부가 규제로 시장을 때려 잡을 생각만 하지 말고 진흥할 생각도 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은 “규제와 진흥 정책이 한 기관 내에 있으면 안 된다”며 “가상자산 규제를 하고 있는 금융위와 별도로 진흥기관인 디지털자산위원회를 설립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1.12 I 최훈길 기자
(영상)반년 새 60% 떨어진 LCD가격…디스플레이株 어쩌나
  • (영상)반년 새 60% 떨어진 LCD가격…디스플레이株 어쩌나
  •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12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뉴스in이슈’에서는 최근 글로벌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폭락이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에 미칠 영향을 집중 분석했다.시장조사업체 DSCC는 올 1월 LCD 패널(32인치 TV용 기준) 가격 예상치를 38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6월(88달러) 대비 반년 새 절반 이하로 추락한 수치다.앞서 LCD 패널은 코로나19 확산 이전까지만 해도 중국 저가 업체 진입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평균 거래가격이 30달러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2020년 5월부터 코로나19 보복 소비가 치솟은 데다 중국 공장 생산 차질 등으로 관련 부품 공급 부족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패널 가격이 기록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88달러로 최고점을 찍은 LCD 패널 가격은 수요 감소와 관련 부품 재고 부족 현상 해소가 맞물리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디스플레이 역사상 가장 큰 폭의 하락(전 분기 대비)을 기록했다.이같은 LCD 가격 하락은 1분기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DSCC는 1분기 LCD 패널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0~2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소형 패널로 갈수록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다만 지난해 4분기부터 가격 하락폭이 너무 컸던 데다 1월에도 하락세가 누적됐기 때문에 남은 기간 더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전문가들은 최근 LCD 가격 급락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수년간 중국 LCD 저가 공세에 시달리며 수익성이 지속 악화된 우리 기업이 이미 ‘LCD 출구전략’을 펴고 있는 만큼 큰 타격은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실제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상반기 중 LCD 사업을 완전 철수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도 LCD 생산량을 지속 줄이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비중을 크게 늘린 상황인 만큼 다른 기업보다 LCD 하락에 따른 영향에서 자유로울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뉴스in이슈’ 방송.◇ 최근 기록적인 반등으로 주목받던 LCD 가격의 폭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연초까지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고?- 1월 LCD 패널 가격 예상치 38달러..6개월 새 절반 이하↓- “디스플레이 역사상 가장 큰 폭 하락”..우려 높아져◇ 결국 LCD 가격이 예년 수준으로 돌아간건데.. 올해 전체적인 LCD 가격 전망은 어떤가?- DSCC, 1분기 LCD 가격 전년比 최대 23% 하락 전망- “더 급격한 가격 하락 없을 것..보합세 예상”- 연초 중국 춘절 이후 재고 소진 따른 반등 기대◇ 글로벌 디스플레이를 주도하는 국내 업체들의 영향은?- ‘LCD 출구전략’ 편 韓..LCD 가격 급락 영향 제한적- 삼성D, 올 상반기 LCD 완전 철수..LGD도 대폭 축소- 韓기업 LCD 철수로 가격 소폭 반등 기대감 나와◇ 삼성D가 최근 CES에서 선보인 QD-OLED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술력은 충분해 보이는데, 빠른 시장 안착이 가능할까?- 삼성D, 지난해 말 QD-OLED 본격 양산..CES서 공개- 삼성·소니 등 신제품 탑재 예고..LGD와 본격 경쟁- 수율 50% 안팎 추정..빠르게 수율 높여야 하는 과제 남아◇ 삼성D와 LGD의 올해 지난해 연간 실적 분석과 올해 전망, 주가 전망까지 정리해달라- 삼성전자(005930), LG디스플레이 등 실적 전망 긍정적
2022.01.12 I 김종호 기자
윤석열 "'이재명 비리 투전판' 된 경기도, 정권교체만이 희망"
  • 윤석열 "'이재명 비리 투전판' 된 경기도, 정권교체만이 희망"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 “경기도와 성남시가 비리와 부패의 투전판이 됐다”며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 출신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정조준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그들이 자행한 부정부패의 실체를 반드시 파헤쳐 불의와 불공정에 의해 우리 국민이 고통받는 모습을 더는 두고 보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인구 1350만의 경기도는 대한민국 정치경제문화안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의 심장”이라며 ”민주당이 기초의회까지 장악한 경기도에서 힘들고 고된 투쟁을 해온 여러분께 저와 우리 당과 국민이 보답할 길은 바로 정권교체”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최근 지지율 하락세를 반전하려 총력전을 펴고 있다. 단일 행정구역 최대 규모이자 중도 표심의 바로미터인 경기도 공략에 집중하는 이유다. 특히 이날은 이 후보의 텃밭으로 알려진 경기도에 구애를 본격화하며 여권에 날을 세웠다.이어 “자유와 창의를 통해 만들어지는 역동적인 나라,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통합의 나라, 어려운 이웃과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나라 만들겠다”며 “누구나 약속할 수 있지만 아무나 실현할 수는 없다. 저는 책임있는 변화를 국민께 약속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울러 GTX D·E·F 노선 신설, 고속도로 조기 착공,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4차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 현안에 밀착한 경기도 맞춤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출퇴근길 지하철과 버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기도민들의 어려움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서울 도심까지 30분 시대를 열고 동서남북 광역 교통망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윤 후보는 “경기도민이 나서주셔야 오는 3월 9일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며 “저와 함께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살리자”고 호소했다.
2022.01.12 I 이지은 기자
지배구조원 “오스템임플란트, ESG 등급 B→C 하향”
  • 지배구조원 “오스템임플란트, ESG 등급 B→C 하향”
  • 오스템임플란트 사옥.(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11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는 2215억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048260)도 포함돼 있다. 지배구조원 측에 따르면 1차 등급 조정 결과 환경경영(E)·사회책임경영(S)·지배구조(G) 위험이 발생해 각각 2사, 1사, 8사의 등급이 하향됐다. 개별 등급 조정에 따라 4사의 통합 등급이 한 단계 하락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내부통제장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판단돼 G 부문 등급이 B에서 D로 하향됐고, 그 결과 통합 등급이 기존 B에서 C로 밀려났다. 장세현 전 대표이사가 40억원대 업무상 배임죄로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한국특강(007280) 또한 내부통제장치 문제로 통합 등급이 기존 B에서 C로 하향됐다. 팜스코(036580)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지원행위(지원주체)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 잠정 부과한 사안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하림지주(003380)도 동일한 사안이 문제시됐다. 둘다 각각 기존 통합등급 A에서 B+로 조정됐다.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송된 SK하이닉스(000660)의 경우 E 부문 등급이 기존 A에서 B+로 밀려났지만, 전체 등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영풍(000670)도 카드뮴 오염수 낙동강 불법 배출 지속에 따른 과징금 281억원 부과로 E 부문 등급이 C에서 D로 내려갔으나 전체 등급은 유지됐다.이번 등급 조정은 2021년 10월 정기 ESG 등급 부여 이후인 2022년 1월 3일까지 기간 동안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한 것이다. ESG 등급(개별 등급 및 통합 등급)은 S, A+, A, B+, B, C, D 등 총 7등급으로 구분된다. 다음(2022년 2차) 등급 조정은 4월로 예정돼 있다.
2022.01.12 I 김윤지 기자
2030 표심 잡는 윤석열 "게임=질병 시선 바뀌어야" (종합)
  • 2030 표심 잡는 윤석열 "게임=질병 시선 바뀌어야" (종합)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30 표심을 잡기 위한 방안으로 게임 공약을 내놓았다. 윤 후보는 게임 사용자 입장에서 이들의 불만을 이해하고 개선하겠다면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등의 공약을 냈다. 1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본부장과 하태경 국민의힘 선대위 게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게이머가 우선이다’라는 공약 발표를 했다. 윤 후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게임을 질병으로 보던 기존의 왜곡된 시선은 바뀌어야 한다”면서 “게임 정책의 핵심은 게이머를 우선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게임 소비자 보호를 하는 게 게임 업계내 공정거래 질서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결국에는 게임 산업 진흥의 기초가 된다”고 덧붙였다.이를 위해 게임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이었던 확률형 아이템 정보에 대한 완전 공개를 공약했다. 확률형 아이템은 일종의 뽑기로 복권과 같다. 적은 돈으로 거액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지만, 당첨 가능성이 매우 낮아 게임 사용자들의 원성을 샀다. 사행성 시비까지 휘말리면서 게임 업계 대표적인 개선점으로 꼽히고 있다. 윤 후보는 “게임사들은 확률형 아이템의 불공정 행위로 게이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줬다”면서 “게이머 권익 보호를 위해 게임 업계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온라인소액사기 전담 기구 설치도 약속했다. 게임 아이템은 물리적인 실체가 없어 사기 거래에 휘말리기 쉽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사용자들은 막상 사기를 당해도 소액이고 과정이 복잡해 경찰 등에 고발을 포기하곤 했다. 이외 e스포츠에 대한 지역 연고제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각 지자체별로 e스포츠단 유치를 독려해 지역별로 e스포츠 구단이 자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원희룡 본부장과 하태경 위원장은 2차로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게임 스타트업 진흥안과 함께 중국에서 국내 게임사들이 받는 역차별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안도 함께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2022.01.12 I 김유성 기자
윤석열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하겠다" 공약
  • 윤석열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하겠다" 공약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 ‘확률형 아이템 정보 완전 공개’ 등을 골자로 게임 시장 공약을 발표했다. 게임 사용자들로부터 지탄 받았던 게임 업계 내 병폐를 개선해 젊은 남성 지지자 공략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할아버지공장 카페에서 ‘진심, 변화, 책임’이란 키워드로 국가 운영 방향에 대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12일 윤 후보는 ‘게임 시장의 불공정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 첫번째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완전공개다. 두번째가 게임 소액 사기 전담 수사기구 설치다. 이와 함께 e스포츠도 프로야구처럼 지역 연고제를 도입하고, 장애인들의 게임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첫번째 확률형 게임 아이템 정보 공개는 일종의 ‘뽑기’ 확률을 공개하겠다는 뜻이다. 게임사들은 고액의 게임 아이템을 뽑기처럼 판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문제는 이 확률이 복권 당첨 확률만큼 낮다는 데 있었다. 사용자들은 게임사들이 상업성에만 치중한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게임 아이템 정보를 완전히 공개하면서 게임사들을 직접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이중 하나가 이용자위원회다. 게임 사용자 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소액 사기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게임 소액 사기를 전담 수사한다.그동안 피해액이 100만원 이하 소액인 경우가 많고 고발 등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이 소송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윤 후보는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전담 기구를 만들고 처리 기간도 대폭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윤 후보는 e스포츠도 프로야구처럼 지역 연고제를 도입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10~20 젊은 세대에서 게임이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데 착안한 것이다.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게임 스포츠 생태계가 탄탄하게 자리잡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다. 게임을 좋아하는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공약도 발표했다. 윤 후보는 ‘게임접근성진흥위원회’를 설립해 청년 장애인들이 똑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치권에서는 윤 후보가 젊은 남성 지지층 붙잡기에 적극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게임 사용자 비중이 여성보다는 젊은 남성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2022.01.12 I 김유성 기자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e스포츠 ‘이클립스 런림픽’ 개최
  •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e스포츠 ‘이클립스 런림픽’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캐주얼 e스포츠 대회 ‘이클립스 런림픽’을 실시하고 신규 맵 ‘아누비스 술래잡기’를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이클립스 런림픽’은 유저 참여향 캐주얼 e스포츠 대회로 약 2년만에 재개됐다. 대회 일정은 다음달 27일까지다. 예선전 기록은 매일 30회 중 상위 20회의 기록만 랭킹에 반영된다. 때문에 친선경기에서 경기감각을 익힌 후 공식경기를 통해 가장 좋은 기록으로 맵을 완주하는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다.예선전은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본선은 다음달 4주차에 상위 랭커 64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다음달 27일이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신규 맵 ‘아비누스 술래잡기’도 추가됐다. 이 맵은 8대8 팀전으로 진행되며 시작 후 20초가 경과되면 각 팀 중 1명이 아누비스로 빙의해 상대 팀을 공격해 탈락을 시켜야 한다. 아누비스에 빙의한 이용자들은 달리기 속도가 증가하고 대시를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아누비스에 의해 오염된 동화 내용을 원래대로 복구하기 위한 공원 이벤트도 오픈된다. 이용자들은 맵 플레이를 통해 얻은 ‘동화 만년필’ 아이템을 사용해 오염된 동화책을 복구하면 기여도 보상으로 이클립스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지난 3년간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라며 “이번 이클립스 런림픽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테일즈런너의 레이스를 만끽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테일즈런너의 큰 장점인 다른 이용자들과의 경쟁을 이번 이클립스 런림픽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모두 동등한 조건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2 I 김정유 기자
운동 리액션 보상 플랫폼 300FIT, 글로벌 통합플랫폼 릴리(lilli) 론칭
  • 운동 리액션 보상 플랫폼 300FIT, 글로벌 통합플랫폼 릴리(lilli)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운동 리액션 보상 플랫폼 300FIT은 스포츠스타들과 콘텐츠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전략적 투자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통합플랫폼 ‘릴리(lilli)’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제공=300FIT)우선 올해에는 기존의 300FIT의 홈트 챌린지 보상 플랫폼에서 전력, 탄소배출 등의 데이터와 결합한 보상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NFT, 굿즈 등 차별화된 보상체계로 기기나 프로그램이 아닌 사람의 운동량으로 보상을 얻는 T2E 형태의 플랫폼을 론칭한다. 릴리의 T2E 방식은 비대면 홈트와 수영, 탁구, 펜싱, 골프스윙에 이르는 모든 운동 동작들의 실제 수행성과에 따라 적용된다.남현희 릴리 펜싱 스타는 “우선 글로벌과 국내 OTT사들, 홈 iot사들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1000만 명 이상의 OTT 구독자들은 2022년 말부터 릴리 플랫폼을 통해 드라마나 콘텐츠를 함께 구독하거나, 통신사나 IoT사들도 릴리)의 홈패키지와 결합해 T2E의 메타공간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300FIT는 디지털에셋 투자그룹 Virtual Live Equity 및 몇 콘텐츠그룹과 상당규모의 투자협상을 마무리하는 대로 동작분석 기술과 IP,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내 액션 NFT발행부터 릴리의 기술과 사업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3월 릴리 론칭 이벤트를 준비 중인 송태건 300FIT 대표는 “2021년 메타플랫폼으로의 준비에 많은 투자를 했다. 플랫폼을 통해 게임, K콘텐츠, 오프라인체험시설, 굿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스포츠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겠다”고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2022.01.12 I 이윤정 기자
삼성물산 “바이러스 막자”...비접촉·안티바이러스 주거상품 개발
  • 삼성물산 “바이러스 막자”...비접촉·안티바이러스 주거상품 개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삼성물산이 공동주거환경에서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상품을 개발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에 적용할 비접촉, 안티-바이러스 주거 상품을 다수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제품으로는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 공동현관/세대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이 있다.카드형 원패스 시스템은 기존의 웨어러블(wearable) 형태의 제품이 가진 휴대성과 분실의 위험성을 보완, 지갑이나 스마트폰 케이스에 보관 가능한 형태로 제작했다. 카드형 원패스를 소지하고만 있어도 비접촉 형태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등이 가능하다. 아파트 공동현관과 세대현관에는 기존의 비밀번호나 전자태그 접촉을 통한 출입뿐 아니라 얼굴인식 기술까지 적용, 인증 후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현관에서 비접촉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일체형 살균수전은 살균수와 일반수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위생에 민감해진 생활트렌드를 반영했다. 도마, 식기 뿐만 아니라 채소와 과일의 잔류 농약을 제거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살균수전과 일반수전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싱크대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차별화했다.최호형 삼성물산 주택M&E팀 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 불안감을 덜어 드리고자 해당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들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이 이번에 개발한 상품들은 올해 분양 예정인 프로젝트부터 조합과 협의를 통해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2022.01.12 I 신수정 기자
나만의 여행스타일 찾아볼까,  MBTI 유형별 추천여행지
  • 나만의 여행스타일 찾아볼까, MBTI 유형별 추천여행지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MBTI 유형별로 여행 스타일 맞춰보세요”12일 인터파크투어가 성격유형에 따른 여행 스타일을 알려주고 상품을 추천하는 ‘MBTI 유형별 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성격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인 MBTI를 기반으로 태도분석 4가지와 기질분석 4가지에 따라 총 8개 유형으로 나뉜 각 유형탭을 클릭하면 어울리는 여행 스타일을 설명해주고 맞춤형 국내외 여행 상품을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구성했다.우선 태도분석은 ‘I__J(성실형)’, ‘I__P(마이페이스형)’, ‘E__P(아모르파티형)’, ‘E__J(가이드형)’으로 나뉜다. 성실형은 계획형 여행자로 완성된 일정으로 여행하는 패키지여행을, 마이페이스형은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빡빡하지 않은 자유여행과 패키지가 접목된 세미패키지를 추천한다.아모르파티형은 타인이 계획한 일정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직접 계획한 일정으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포함된 휴양지 자유여행을, 가이드형은 리드하는 성향으로 직접 계획한 여행을 갈 수 있는 형태의 자유여행을 제안한다.기질분석은 ‘_S_J(해결사형)’, ‘_S_P(행복한베짱이형)’, ‘_NF_(유니콘형)’, ‘_NT_(척척박사형)’으로 나뉜다. 질서를 좋아하는 해결사형에게는 정돈된 패키지를, 원하는 대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 행복한베짱이형을 위해서는 일정변경이 가능한 자유여행을 추천한다. 평범한 것을 싫어하는 유니콘형을 위해서는 남극탐험 및 오로라 체험과 같은 이색 테마여행을 제안하며, 배움을 추구하는 척척박사형을 위해서는 역사유적지가 있는 여행지를 추천한다.김지수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 담당자는 “손쉽게 해볼 수 있는 MBTI 성격유형 검사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대중화되어 누구나 자신의 유형을 알고 있는데, 이러한 트렌드를 겨냥해 맞춤 여행 스타일을 알려주고 상품을 추천해주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국내외 여행 상품군은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해외여행 상품의 경우 자가격리 해제 후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한 조건으로 원하는 상품을 예약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2022.01.12 I 강경록 기자
넷플릭스 '택배기사' 제작 확정…김우빈·이솜·강유석 출연
  • 넷플릭스 '택배기사' 제작 확정…김우빈·이솜·강유석 출연 [공식]
  • 김우빈(왼쪽부터) 이솜 강유석[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새로운 시리즈 ‘택배기사’의 제작을 확정하고 조의석 감독과 김우빈, 이솜, 강유석의 캐스팅을 공식화했다.영화 ‘마스터’의 조의석 감독과 김우빈이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리즈 ‘택배기사’에서 재회한다. 여기에 강유석, 이솜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이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급격하게 사막화가 진행된 한반도를 배경으로 살아남은 1%의 인류가 계급화되고, 그 사회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된 택배기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택배기사’는 2018년 아시아필름마켓에서 E-IP피칭(멀티 플랫폼화가 가능한 웹드라마, 웹소설, 웹툰, 스토리 등의 원저작물을 영화, 영상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장) 어워드를 수상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현재 우리 일상에서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택배기사라는 현실적인 존재를 모두의 생존을 책임지는 특별한 존재로 재탄생시킨 독특한 발상으로 주목받았다. ‘택배기사’의 연출은 영화 ‘마스터’, ‘감시자들’, ‘조용한 세상’ 등에서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세련된 영상미,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해온 조의석 감독이 맡았다. 영화 ‘마스터’, ‘스물’, ‘기술자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상속자들’ 등 독보적인 마스크와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김우빈은 누구도 대항할 수 없는 막강한 전설의 택배기사 ‘5-8’을 맡는다. ‘마스터’에 이어 ‘택배기사’로 다시 만난 조의석 감독과 김우빈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오직 택배기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전설적 존재 ‘5-8’을 선망하는 난민 소년 사월은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새빛남고 학생회’, ‘스타트업’,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으로 스펙트럼을 넓히며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강유석이 최종 결정됐다. 사월의 생명의 은인이자 사월을 식구처럼 돌보는 군 정보사 소령 설아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나의 특별한 형제’, 드라마 ‘모범택시’ 등 매 작품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솜이 분한다. 전설적인 택배기사와 택배기사를 꿈꾸는 소년, 그리고 사월을 두고 ‘5-8’과 얽히는 군인 등 다채로운 캐릭터로 뭉친 실력파 배우들과 신선한 이야기 그리고 시리즈로 돌아오는 조의석 감독의 시너지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괴된 환경과 철저히 계급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누군가에게는 적이자 희망, 누군가에게는 안식처,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도구인 택배기사를 둘러싼 예측불허 이야기를 선보일 시리즈 ‘택배기사’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2022.01.12 I 김가영 기자
“인터넷·게임 업종 4Q 실적 대부분 컨센 하회”
  • “인터넷·게임 업종 4Q 실적 대부분 컨센 하회”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인터넷·게임 업종에 대해 수익성 부진에 따른 밸류에이션 약화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12일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넷·게임 업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대부분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4분기는 인센티브를 포함한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해 영업익 기준 시장기대치를 각각 7%, 15% 하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짚었다.광고 사업은 성수기와 품질 개선 효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성장세는 유지되겠으나 업황 회복과 신규 상품 출시 효과가 반영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높은 기저로 인해 성장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김 연구원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다면 인터넷 기업의 커머스 성장률 하락도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하며 이는 커머스 사업 모멘텀 약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게임 기업들의 실적도 신작 부재 및 지연, 라이브 게임의 매출부진과 비용증가 등으로 대부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부터 블록체인 기반 P2E(돈버는게임)와 메타버스 시장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반영되며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동반 상승했지만 신작 출시까진 시간이 걸리고 단기적 실적 기여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036570)와 NHN(181710)은 각각 ‘리니지W’와 ‘드래곤퀘스트 캐시캐시’를 4분기에 출시해 매출 증가 기여가 있을 것”으로 짚었다.최근 해당 업종의 주가 하락 요인은 정부규제 불확실성과 광고·커머스 성장률 둔화 그리고 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부진 등을 짚었다. 그는 “이중 일부 반전 가능성이 나타날 때 단기적인 밸류에이션 확대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멘텀이 될 만한 이벤트는 남아 있는데 밸류에이션이 급락한 종목 위주로 분할 매수를 시작하고 이번 실적과 밸류 바닥 확인 후 연간 실적 상승 가능성 큰 우량주 비중 확대하는 전략을 제시했다.최선호주는 컴투스(078340)와 엔씨소프트(036570)를, 차선호주는 펄어비스(263750)를 제시했다.
2022.01.12 I 유준하 기자
카카오게임즈, 오딘 매출하락 불가피…목표가 ↓ -NH
  • 카카오게임즈, 오딘 매출하락 불가피…목표가 ↓ -NH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카카오게임즈(293490)에 대해 ‘오딘’의 매출 하락은 불가피하나 올해 신규 게임과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11.5% 하향 제시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매출 하락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 한다”며 “오딘은 출시 이후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향 안정화 구간에 진입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여전히 오딘은 캐시카우로서 역할을 할 것이며 개발사 ‘라이온하트’의 연결 실적 편입에 따라 2022년 실적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게임즈에 더 중요한 것은 글로벌 시장의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플레이투언(P2E)와 같은 신규 성장 사업이라고 안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신규 성장 사업으로 적극적인 전환을 꾀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전략이 중요하다”며 “이전 최고경영자(CEO)였던 남궁훈 대표가 카카오의 미래 신사업을 담당하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 선임되면서 카카오게임즈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 사업이 카카오 공동체 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올해에는 신규 사업 외에도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일본 게임 시장에서 가장 큰 히트를 친 ‘우마무스메’를 비롯해 가디스오더, 에버소울, 프로젝트ARES, 디스테라 등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138억원, 영업이익 51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712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708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오딘의 매출 하락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하다. 자회사 라이온하트의 연결 실적 편입도 1개월 정도만 반영될 예정이다.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도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2.01.12 I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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