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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미터]與 최고위원 ‘박주민·박광온’ 2강..설훈·김해영 순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8·25전당대회에 최고위원에 출마한 8인 후보 중 박주민·박광온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 대표의 경우 이해찬 후보가 ‘1강’을 유지하며 김진표·송영길 후보를 앞서고 있다.16일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집계한 최고위원 후보 지지도(민주당 당원 348명 대상, ±5.3%포인트)에 따르면 박주민 후보가 28.4%로 1위, 박광온 후보 가 14.2%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설훈 후보(7.8%), 김해영 후보(7.2%), 유승희 후보(5.1%), 황명선 후보 (5.0%), 남인순 후보(4.4%), 박정 후보(3.6%)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잘모름’ 유보층은 24.3%다. 권리당원(168명, ±7.6%포인트)을 상대로 실시한 집계에서도 박주민(27.3%)·박광온(19.1%) 후보가 선두권을 유지했다. 이어 김해영 후보 8.7%, 설훈 후보 7.8%, 유승희 후보 6.4%, 남인순 후보 5.0%, 박정 후보 4.2%, 황명선 후보 3.1% 순이다.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의 일반국민(1234명, ±2.8%포인트)에서도 판세도 박주민 후보(26.3%)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설훈 후보 8.7%, 박광온 후보 8.2%, 김해영 후보 5.9%, 황명선 후보 5.4%, 유승희 후보 4.0%, 박정 후보 3.5%, 남인순 후보 2.7%로 나타났다. 당 대표의 경우 이해찬 후보의 강세가 이어졌다. 권리당원·일반당원을 포함한 민주당 당원(348명, ±5.3%포인트)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 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이해찬 후보 38.5%, 김진표 후보 28.7%, 송영길 후보 18.3%로 집계됐다. ‘없음·잘모름’ 유보층은 14.5%다.민주당 지지층(1034명, ±3.0%포인트)을 상대로 실시한 당선가능성 조사도 비슷한 추세를 나타냈다. 이해찬 후보 50.0%, 김진표 후보 20.1%, 송영길 후보 18.2%로, 민주당 지지자 절반은 이해찬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응답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4~15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7942명에게 접촉해 최종 2013명이 응답을 완료, 11.2%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전화 10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 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리얼미터]文대통령 지지도 58.1%..집권 후 최저치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다. 각각 문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최저임금·누진세·BMW화재 사태 등을 둘러싼 논란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13일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실시한 8월2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2.2%포인트 내린 40.6%를 기록했다. 작년 대선 직전(39.6%)이후 1년 4개월 만에 최저치다.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함께 하락했다. 전주보다 5.1%포인트 내린 58.1%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세부적으로는 보수층과 중도층,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등 영남과 충청권, 서울, 호남, 50대와 40대, 20대, 60대 이상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19.2%(↑1.6%포인트)로 상승하며 20%선에 가까이 다가갔다. 정의당은 14.2%(↓0.1%p)로 고(故) 노회찬 의원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상승하던 2주 간의 상승세가 멈췄으나, 10%대 중반을 유지했다.바른미래당은 5.5%(↓0.3%포인트)를 기록하며 5%대가 이어졌고, 민주평화당은 2.4%(↓0.4%포인트)로 하락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9522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0명이 응답을 완료, 6.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 바른미래, 전대 본선행 6인 확정…바른정당계 4명 생존 '약진'
- 왼쪽부터 김동철 비대위원장, 김수민 청년최고위원 후보, 하태경, 김영환, 장성철 신용현, 정운천, 장성민, 이수봉, 이준석, 권은희, 손학규 당대표 후보, 김삼화 선관위원장 등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와 당 관계자들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견 발표회에서 잡은 손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바른미래당 9.2 전당대회(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 본경선에 오를 주인공 6명이 가려졌다. 이중 바른정당계는 4명으로 2명에 불과한 국민의당계보다 우위를 보였다.김삼화 선거관리위원장은 11일 “예비경선(컷오프)을 위한 ARS 투표결과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 후보(이상 기호순)가 본경선 후보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3명을 통합해서 뽑는 이번 선거에서 여성 몫으로 배정된 최고위원 한자리는 사실상 바른정당 출신 권은희 후보에게 돌아갔다.이번 예비경선에서는 바른정당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본경선 후보 6인 중 하태경·정운천 의원, 이준석 전 노원병 당협위원장, 권은희 전 의원 등 4명이 바른정당계다. 국민의당계는 손학규 상임고문과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만 생존했다. 신용현 의원, 장성민 전 의원, 장성철 전 제주도당위원장, 이수봉 전 인천시당위원장 등 국민의당계 인사 4명은 컷오프의 쓴잔을 마셨다.현역의원이자 손 후보와 사실상 러닝메이트를 이뤘던 국민의당 출신 신용현 후보가 탈락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신 후보 측은 “바른정당 출신 권은희 전 의원을 같은 이름의 권은희 현 의원(광주 광산구을·국민의당 출신)으로 착각해 표가 분산한 것이 패배의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한편 당대표·최고위원과 별도로 뽑는 청년최고위원 후보에는 김수민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해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바른미래당은 9월 2일 전대까지 약 20일간 8회의 TV토론 등을 진행한다. 본 경선은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5%, 국민여론조사 25%로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갤럽]文대통령 지지율, 60%대 붕괴… 58%로 취임 후 최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0%대 후반으로 떨어져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결과로 읽힌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지지율이 동시하락했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변함 없었고 정의당 지지율만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한국갤럽이 7~9일 전국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율은 58%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평가율은 31%로 2%포인트 상승했다.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62%/24%, 30대 69%/20%, 40대 66%/29%, 50대 53%/37%, 60대 이상 46%/39%다.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85%, 정의당 지지층에서 73%였지만,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15%·34%)보다 부정률(76%·60%)이 높았다.무당(無黨)층의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32%/42%였다.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의 대화 재개‘(13%),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2%),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8%), ’외교 잘함‘,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이상 7%) 등이 꼽혔다.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0%), ’최저임금 인상‘(10%), ’대북 관계/친북 성향‘(8%),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6%) 등이 지적됐다.갤럽은 “문 대통령 지지율은 6.13 지방선거 직후 79%에서 두 달간 지속적으로 하락해 이번엔 취임 이후 최저치”라며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 직무 부정평가 이유에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계속 40% 안팎을 차지하는 가운데 최저임금, 원전 정책, 일자리, 난민 등 쟁점들이 더해지고 심화되며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다만 갤럽이 조사해온 역대 대통령의 임기 2년차 2분기 지지율을 살펴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고 수준이다.제13대 노태우 대통령은 28%(1989년 4월), 제14대 김영삼 대통령은 55%(1994년 6월), 제15대 김대중 대통령은 52%(1999년 6월), 제16대 노무현 대통령은 34%(2004년 6월),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은 27%(2009년 5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은 50%(2014년 4~6월 평균, 4월 세월호 참사 직전 60% 내외)였다.정당 지지율 조사에선 민주당이 문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지방선거 이후 하락세를 지속, 40%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다만 한국당은 11%, 바른미래당은 5%로 전주와 변함 없었고 정의당만 1%포인트 오른 16%를 기록했다. 갤럽은 “민주당 지지도는 작년 5월 대선 이후 최저치, 정의당은 창당 이래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총 6858명에 통화를 시도해 1003명이 응답을 완료, 응답률은 15%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 [리얼미터]與 당 대표 후보 이해찬 38%로 선두..‘1강2중’지속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오는 25일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치러지는 가운데 당 대표에 출마한 이해찬 후보가 김진표·송영길 후보를 여전히 앞서가며 ‘1강2중’구도가 이어지는 분위기다.10일 리얼미터가 민주당 지지자(1056명, ±3.0%포인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해찬 후보 38.5%, 송영길 후보 22.3%, 김진표 후보 21.4% 로 집계됐다. 1위 이해찬 후보가 2위 송영길 후보에 오차범위 밖인 16.2%포인트로 앞섰고, 송영길 후보와 김진표 후보는 0.9%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앞서 리얼미터가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조사에서는 이해찬 후보가 35.7%, 송영길 후보가 17.3%, 김진표 후보가 14.6%로 집계된 바 있다. 일주일 사이 미세한 변화는 있지만 여전히 ‘1강2중’구도가 지속되고 있다.민주당 당원(339명, ±5.3%포인트)을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해찬 후보가 37.8%로 선두를 달렸다. 김진표 후보가 28.3%로 송영길 후보(22.9%)를 다소 앞섰다.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해찬 후보가 31.8%로 1위, 김진표 후보(22.4%)와 송영길 후보(21.6%)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당선 가능성에 대해 민주당 지지층은 이해찬 후보가 50.6%, 김진표 후보 18.2%, 송영길 후보 17.1%로 집계되며 마찬가지로 이해찬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7773명에게 접촉해 최종 2012명이 응답을 완료, 11.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전화 10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 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